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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아기 봐주실때 얼마드려야 하나요?

광화문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14-05-12 22:33:22
복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집 보내려는데 어머님이.. 봐주시려 하시네요
이곳저것 얽히는게 싫어 맘다잡고 어린이집 보낼려했데
한편으론 남보다 할머니가 낫지 싶어서 그리할려하는데
보통 얼마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무기계약직이라 월 120 ㅠㅠ
남편이 300인데요. 대출금도 2,400만원이 있네요
저희집까지 자동차로 20분 걸리는데 아마 오셔서
봐주실듯 싶어요. 한달 얼마쯤이면 될까요?
저희 예산에서?
남편은 100 생각하는데...제가 120 받아서 100드리고
저 직장생활하먄서 한달에 50은 쓸텐데 그럼 마이너스라서 ㅠㅠ
IP : 116.34.xxx.1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5.12 10:40 PM (99.226.xxx.236)

    남편 말대로 하시는게 나을듯.
    아기 돌보시는 분에게 정성을 다하면 내 아이가 좋아요.
    어머니가 형편이 괜찮다 싶으시면 다 받지 않으실 수도 있구요.

  • 2. ...
    '14.5.12 10:42 PM (58.233.xxx.236)

    대출도 있다면서

    120 받는데 50 쓸 생각하면 안됩니다

    50이 생활비가 아니라 님 용돈이라면

  • 3. 광화문
    '14.5.12 10:49 PM (116.34.xxx.154)

    ㅠㅠㅠ 어머님이 본인이 하시던일이 끊기니 금전적인것 때문에 봐주시는것도 있어요 그전엔 절대 안봐주신다구 하셨거든요. 저 직장생활하면서 기본밥값만해도 20만원은 될거같아서 ㅡㅡ; 가끔 직원들과 커피에... 통신요금 교통요금까지해서 50인데..많을까요? 가끔 옷도 좀 사고 ^^;

  • 4. 미적미적
    '14.5.12 10:51 PM (203.90.xxx.109)

    어린이집 보내는 비용보다 시어머니에게 적게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냥 어린이집 보내세요
    더 드려도 사실 상황이 나빠지기 쉽거든요
    신랑 말처럼 드려도 어머니가 아이에게 그돈 쓰시는 분도 있고
    적게 드리려고 하다가 보약에 잔소리가 덤이 되어 돌아오는 집도 있습니다.
    직장 그만 다니시고 아이를 보시던가요
    지금은 이런말이 섭섭하시겠지만..이게 답입니다.

  • 5. ...
    '14.5.12 10:55 PM (58.233.xxx.236)

    120 월급 받는 남편이 용돈 50 쓴다고 하면

    무슨 소리 들을 거 같아요?

  • 6. ..
    '14.5.12 10:57 PM (59.15.xxx.181)

    어쨌든 내자식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거..
    시어머니라서 이것저것 참견도 많으실테고 불편한점도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그건 원글님 입장이고...

    아이입장에서는 분명히 할머니가 양육하는게 나아요.
    물론 엄마가 제일 좋은 양육자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그다음은 할머니예요.
    버릇나빠진다 식습관망친다 교육이 안된다..

    하지만 그걸로 채울수 없는부분
    정서적인 부분은...사실 금전으로 채울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할머니의 양육을 너무 금전적으로만 보지마세요..
    시어머니야 돈도벌고 금쪽같은 손주자식 봐주고 일거양득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감정소모없이 남일해주고 돈버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수 있지 않겠어요??

    지금은 형편어렵고 돈도 좀 아깝고 하겠지만
    내입장에서 불편한거 좀 감수하면 그래도 할머니 양육이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버릇좀 나빠지면 어떻습니까
    이 황폐한 세상에서 오로지 내편인 할머니가 있는건데요...

  • 7. 월급이
    '14.5.12 11:09 PM (112.152.xxx.151)

    120이면
    직장 그만두고 아이 돌보는게 더 남는 겁니다.

  • 8. ㅇㅇ
    '14.5.12 11:11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남편 말대로 백 드리던가 그게 아까우면 어린이집 보내세요...백이십 받아 오십 쓰려면 그냥 집에서 애기 보는게 날것 같아요

  • 9. .......
    '14.5.12 11:17 PM (180.68.xxx.105)

    120이면
    직장 그만두고 아이 돌보는게 더 남는 겁니다.........222222222222222

  • 10. 제리맘
    '14.5.12 11:20 PM (218.48.xxx.120)

    120이면 아이를 키워야지요. 3333

  • 11. 저도
    '14.5.12 11:28 PM (1.224.xxx.141)

    120벌이로 시어머님께 아이 맡기는것 반대합니다 100은 드려야하구요 금전도 마이너스,어머님과의 관계도 마이너스입니다

  • 12. 나무
    '14.5.12 11:29 PM (211.36.xxx.64)

    120이면 아이를 키우시고요...
    시어머님은 다른 아이를 알아보시게 하세요.
    시어머니 집에서 가까우면서 시어머니가 감당할 수 있는 조건의 아이를 찾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13. 초5엄마
    '14.5.12 11:30 PM (112.170.xxx.75)

    월급여 120이면 내손으로 아이 잘 키우는게 남는겁니다.
    육아가 힘들지만 새끼키우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 14. 아이를
    '14.5.12 11:31 PM (175.115.xxx.36)

    직접 키우시는게 낫죠. 120에 100드리고 50 쓴다면 직장을 뭐하러 다니나요?

  • 15. ........
    '14.5.12 11:33 PM (1.233.xxx.206)

    원글님 120만원에서 100만원이 나가는것이 아니라

    배우자님 급여에서 50만원
    원글님 급여에서 50만원 빼서

    100만원 드리는거예요.
    맞벌이 할 때는 ...

  • 16. 뭔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14.5.12 11:35 PM (61.97.xxx.76)

    120이면 집에서 아이 키우세요 집에서 살림 잘하면 아껴지는돈 적지 않아요
    그까이꺼 이것 저것 빠지고 나면 남지도 않을 푼돈 벌자고 아이 정서에 어떨지 모르는 상황 만들지 않는게 현명할꺼같네요
    120은 뭔일을 해도 벌수 잇는 돈이에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그 돈 벌자고 아이 맡아달라고 하면 안 맡아요

  • 17. ㅇㅇ
    '14.5.12 11:36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대출도있는데 뭘 백씩이나 드리냐 한 삼십만 드려라 라는 대답을 원하신듯.....

  • 18. 120이라도
    '14.5.12 11:37 PM (203.226.xxx.53)

    무기계약이니 나가려고 하는 거겠죠.
    그러니 100드리는 거 절대 아까와하지 말아요.
    그게 님도 살고 아이도 사는 거예요.
    그리고 100만원은 님 월급에서만 나가면 절대 안되고요.

  • 19. 100일맘
    '14.5.12 11:38 PM (117.111.xxx.145)

    직접키우면서..아기커가는거 보는 즐거움과 바꾸기엔
    월급이 넘 적어요.. 시어머니 드리는 100도 결코 많은돈
    아닌데..괜히 서로 감정만 상할듯싶네요.

  • 20. 불편
    '14.5.12 11:38 PM (110.70.xxx.56)

    시어머니께 애기맡기면 서로 힘들어요
    오셔서 애를 보신다면 님이 퇴근후 저녁도 지어 드리세요

  • 21. qqq
    '14.5.13 12:20 AM (175.126.xxx.22)

    아무리 120이 적다고 하더라도요
    그 돈이라도 안벌면 생활이 어려우니 꼭 벌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어요
    어떤 엄마가 아이 커가는거 제일 이쁠 시기에 옆에서 지켜보고싶지 않겠나요?
    그런데 원글님 100드리려면 진짜 일 안하는게 맞구요 백을 드려도 생활은 된다 한다면 지금 그 일은 포기하고 아니 키우는데 집중하는게 낫겠어요
    저희도 비슷한 상황이라..어머님이 백만원 버는 일 관두고 우리 아이들 봐주겠다고 너무 적지만 않게 달라는데 그만큼 드릴 능력이 안되서 ,그리고 형편대로 적게 드려도 서로 마음 상할 일만 생길것 같다고 정붕히 말씀드리고 거절했구요
    전 시댁에 안맡기고 어린이집을 택했어요
    어린이집 비용이며 돌보미 비용 다 빼고나면 50 남지만 그거라도 안벌면 생활이 안되기에 법니다
    하나는 포기하세요

  • 22. 새옹
    '14.5.13 2:31 AM (125.186.xxx.141)

    120번다면 당연히 누구에게 100씨가줘가며 맡기는게 아니라 본인이 봐야할거 같은데요

  • 23.
    '14.5.13 9:48 AM (221.166.xxx.58)

    저라면 어린이집 보내요.
    시어머니에게 우리가 돈이없더 대출값기위해 맞벌이를 해야하는 형편이다.
    그리서 직장을 그만둘수도 직장다닌데 비용을 어머니께 다 드릴수도없다.
    이실직고하고 어린이집 보내세요.

    무기 계약직 120받는 직업이라면 아마 출퇴근정확. 월차내기도 어렵지않은일로 알아요.
    그것도 평생할수있는 직업이라면 유지하셔야죠.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맞기면 외아들이라면 모를까
    살명서 어머니 편찮으실때 마다 이집아들보다 그렇게 됬다고 형제들에게
    원망듣고 덤테기 씁니다.

    제 동생이라면 무조건 말립니다.

  • 24. 미니미
    '14.5.13 11:23 AM (115.90.xxx.115)

    무기계약이라서 일그만두고싶지않으신거같은데요
    님50, 신랑50해서 100드리고(100은 드려야할것같아요)
    120월급중에 50용돈은 너무많이쓴다싶으네요
    품위유지비에 너무많이 지출하시는듯해요
    원하시는답변이 대출도있으신데 시어머니 조금만 드리세요.. 이걸원하는거같은데요
    님용돈을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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