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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몽준이 왜 울었을까요?

시민 조회수 : 4,331
작성일 : 2014-05-12 22:04:27

득표율이 몇% 차이로 간당간당 했더라면

그나마 감격에 겨워선가.. 그러겠다 하겠지만

 

70% 넘는 득표로 뽑혔다는건

개표전에 이미 그 결과 다 알고 있다는 거고

당선 수락 연설문뿐 아니라, 그걸 읽으면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참모와 다 상의했겠죠

(그걸 상의 안했다면 오히려 바보인거고)

 

정몽준이

자기가 뻔히 뽑힐거 알고 있는 자리에서 왜 울었을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눈물보여 동정표 얻겠다는 거죠

자식문제, 마누라 문제

덮어보려고

 

그런데 하필이면

그 연기가 너무...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512001640&md=20140512214509_BK

IP : 219.250.xxx.1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2 10:05 PM (1.240.xxx.68)

    감정조절장애..

  • 2. 제생각
    '14.5.12 10:05 PM (223.62.xxx.131)

    사과하려니. 울컥한 듯

  • 3. 아뇨
    '14.5.12 10:05 PM (182.226.xxx.230)

    대본에 ㅎ

  • 4. 억울해서
    '14.5.12 10:07 PM (221.148.xxx.180)

    미개한 국민한테 사과하는게 억울해서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5.12 10:07 PM (175.125.xxx.127)

    왜냐허면... 우리가 막내아들과 마눌의 선거운동을 절대 네버 안잊아 먹을 걸 생각하니, 험난한 갈길이 막 보임서 울컥

  • 6. ..
    '14.5.12 10:07 PM (39.119.xxx.252)

    대외 사진 포샵 용
    아닐까요?

    감정호소할려고
    사진이 필요햏다ㅈ싶어요

  • 7. 노인정을
    '14.5.12 10:09 PM (211.194.xxx.117)

    떠올리며 울었겠죠.

  • 8. ...
    '14.5.12 10:10 PM (59.8.xxx.48)

    귀요미 막내 욕 처 드시니 가슴이 미어진 모양..

  • 9. 갱년기 우리남편
    '14.5.12 10:10 PM (99.226.xxx.236)

    울컥 울컥 밥먹듯이 함.
    갱년기 남성의 특징.
    연기도 쫌 하기 시작함.

  • 10. 나나
    '14.5.12 10:13 PM (114.207.xxx.200)

    억울하거나
    분하거나
    아니면 호르몬문제

  • 11. 우는데
    '14.5.12 10:13 PM (116.34.xxx.191)

    목소리 변조까지 되며 울던데
    저도 궁금합니다. 뭐가 그리 서글펐을까요?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트집잡는 언론에
    대한 설움인지...

    위님 말처럼 감정조절장애인가.
    예전 대선 처음 나올때쯤 생모 문제로
    기자들 질문에 우는 거 처음보고
    다 큰 으른이 왜 대중앞에서 저리
    우나했었는데...

  • 12. ...
    '14.5.12 10:14 PM (59.15.xxx.61)

    아~저도 귀요미 막내 욕먹는게 가슴이 미어진다...에 한 표 더해요.
    저의 막내 아들녀석~엉엉~~~을 용서해 주시길...

  • 13. 정답
    '14.5.12 10:21 PM (175.210.xxx.243)

    미개한 국민 앞에 사과할려니 그렇죠.

  • 14. 대본에
    '14.5.12 10:22 PM (194.166.xxx.156)

    쓰여있어서.

  • 15. 개나리1
    '14.5.12 10:33 PM (117.111.xxx.204)

    대본에는 없었을것 같아요
    저런일로 우는 모습 보이는 정치인이 상상이나 되나요?
    미친것 같음

  • 16. 미적미적
    '14.5.12 10:38 PM (203.90.xxx.109)

    아들넘 부인이 초를 쳐도 당선되는게 감격스럽고 이러다가 시장 될것 같아서....

  • 17. 해피맘
    '14.5.12 10:56 PM (61.83.xxx.179)

    미개인들에 당한 굴욕을 되새기고 복수의 칼을 가는 와신상담중으로 보이네요

  • 18. 후보되면 서울시장은
    '14.5.12 10:57 PM (118.223.xxx.192)

    따놓은 당상이라서 감격에 겨워서 운걸까요?
    정말 개표조작 걱정되네요

  • 19. ㅁㅁㅁ
    '14.5.13 12:58 AM (121.165.xxx.199)

    저는 다르게 느꼈어요. 가식적인 울음으로 보이더군요.
    남들 앞에서 가식적인 눈물 보이는 사람들 꽤 겪어봤어요. 특히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남들이 생각하듯 가혹하거나 피도눈물도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그러는 것 같은데 정말 타인의 고통에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닌 경우는 대부분 속임수더군요.
    심리학에서 이런 성격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는데 까먹었네요.

  • 20.
    '14.5.13 2:22 AM (211.219.xxx.101)

    우리 국민들이 미개해서 울면 불쌍하다고 뽑아줄줄 아나보죠
    각본에 있는 연기죠
    정치인들이 연예인들보다 더 이미지 메이킹에 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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