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간잠수사 사망…14일전부터 의료진 투입 요청 정부가 막아

열정과냉정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4-05-12 21:55:29
http://www.gobalnews.com/bbs/list.html?table=bbs_10&idxno=9498&page=1&total=1...
[단독] 민간잠수사 사망…14일전부터 의료진 투입 요청 정부가 막아
실종자 가족들 "아이들 혹시나 올라오면 응급조치 필요해 투입해달라 했었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1일째인 지난 6일 희생자 수색 구조 작업에 나섰다 물 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민간 잠수사가 사망한 다음날부터 의료진이 투입된 가운데 실종자 가족이 2주전부터 의료진을 요구했으나 정부 관계자가 이를 묵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체육관에서 <신문고뉴스>와 만나 최근 MBC 뉴스데스크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조급증으로 잠수사가 죽었다"는 논평을 낸 박상후 전국부장의 발언과 관련해 "잠수사가 사망하기 14일전부터 잠수사의 안전을 걱정해 가족들이 먼저 의료진을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실종자가족들은 "의료진을 사망전 14일전부터 요구했으나 정부당국이 이 같은 내용을 묵살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어 "우리가 의료진을 요구했던 것은 잠수사의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했고, 혹시나 아이들이 배에서 구조되어 나왔을때 응급처치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제와서 조급증때문에 잠수사가 사망했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실종자 가족들을 두번죽이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날 만난 실종자가족들은 또 "잠수사들은 우리 아이들을 꺼내줄 마지막 희망"이라며 "첫째도 잠수사의 안전, 둘째도 잠수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바란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을 한시라도 빨리 꺼내줄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신문고뉴스(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568) 에도 게재됐습니다.
IP : 211.216.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4.5.12 9:58 PM (203.206.xxx.216)

    천박하고 비열한 나쁜놈들......

    생명을 가지고 장난을 치냐......

  • 2. $&$#@@@
    '14.5.12 9:59 PM (118.139.xxx.222)

    이젠 욕도 아깝다...이것들아..

  • 3. 학살정권
    '14.5.12 10:01 PM (121.145.xxx.107)

    살인정권
    그외엔 할 말이 없다.

    도대체 뭘 어떻게 이해할까.
    고의가 아닌 무능일 뿐이라고?
    군의관이든 보건의든 대려다 놓는것도
    무슨 능력이 필요하냐?

  • 4. 비꼬는거 아니고...
    '14.5.12 10:08 PM (222.237.xxx.231)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정부가 왜 막죠??
    왜요???????

  • 5. . . . .
    '14.5.12 10:15 PM (125.185.xxx.138)

    잠수사한테 돈 드는것 하고 싶지 않음
    굳이 안해도 괜찮으니깐.
    복지 이딴거 신경썼으면 밥이라도 챙겨줬을것임

  • 6. 하나를 보면
    '14.5.12 11:00 PM (58.143.xxx.188)

    사람으로도 보지 않는거죠.

  • 7. 허걱
    '14.5.12 11:32 PM (39.7.xxx.126)

    진짜 이 정권의 끝은 어딜까?

  • 8. 자운영
    '14.5.13 11:48 AM (112.223.xxx.158)

    거짓말의 끝은 무엇일까요?

  • 9. ..
    '14.5.13 1:1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이 문제도 새로 드러난 너무나 심각한 문제잖아요..해경 조타실진입과 더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77 (아고라서명)월드컵 공식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요청. 8 끌어올림 2014/05/17 1,175
380176 벌집아이스크림 점주 이야기 (오유펌) 31 귀염아짐 2014/05/17 12,085
380175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4 대다나다 2014/05/17 1,203
380174 뒷북?] 예능피디가 전하는 마봉춘이 엠병신과 싸우는 속내 15 우리는 2014/05/17 3,073
380173 실망스런 광역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샬랄라 2014/05/17 640
380172 (닥그네나와)압력밥솥 탄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6 질문 2014/05/17 2,452
380171 단원고도 초록..82도 초록. 2 그냥 2014/05/17 1,275
380170 혹시 석*** 대학**** 연락처 아시는분있나요?? 2 장터글아님 2014/05/17 983
380169 초등학교 2학년 스파이더맨 관람 가능 한가요? 2 초등2 2014/05/17 1,051
380168 엠병신 예능 피디의 사정들어보니... 1 슬픈 2014/05/17 1,070
380167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불굴 2014/05/17 752
380166 獨 언론, 무능한 정부 가라! 우리가 있다! 3 light7.. 2014/05/17 1,199
380165 이별했는데 정말 괜찮아질까요 10 그린tea 2014/05/17 3,712
380164 kbs 언론 노조야 불어라 2014/05/17 717
380163 주부들이 나서야 됩니다 곧 6월이거든요 12 세월호잊혀짐.. 2014/05/17 3,146
380162 김시곤 폭로를 자체채널로 보도를 하긴 했군요. 6 우리는 2014/05/17 1,516
380161 다초점렌즈 안경 좋은가요? 10 애엄마 2014/05/17 6,709
380160 아래 세월로 터진 이유를 말하는 '소설'로 가리거나 득을 보고자.. 9 미리네 2014/05/17 1,304
380159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30 델리만쥬 2014/05/17 2,980
380158 닥대가리 축출) 저도 홈플러스에 전화했어요. 11 닥대가리하야.. 2014/05/17 3,319
380157 제2 롯데월드 지으면, 밀양 사건 또 난다"이유진 녹색.. 2 녹색 2014/05/17 1,916
380156 알바들 4 새로운발견 2014/05/17 596
380155 다이어트로 징징거리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 7 의지 2014/05/17 3,696
380154 단원고생 발인에 친구들이 가려면 체험학습 신청!! 5 헐, 조선이.. 2014/05/17 1,968
380153 선장이 팬티차림이었던 이유 26 ... 2014/05/17 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