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거의 찍고 자는 수준이이어서
미대를 갈거라 1.2등급도 필요없고
4등급 안이면 된다는데
중학교때 중1,2 문법책 두권 하고
그외는 걍 중딩 내신만 하다가 고딩올라와서
피본 케이스였어요..
일단 단어를 무조건 외우게 하고
리딩ㅌ터 (능률사에서 나온) 책을
중딩파트 뒤에 두권부터 고딩 마무리총 6권을
다는 못하고 짝수 챕터나 홀수 챕터만 복사해서
빠르게 독해를 한번 돌리니까
독해실력이 엄청 늘어서
모의고사나 이비에스 지문도 나름 접근을하고
답을 맞추더군요..
여러가지 독해책을 가지고 가서
이번 고3 모의고사 지문이랑 비슷한 지문의 책을 고르라고 했더니
엑스퍼트 리딩 마지막권5권을 이 고3지문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그걸 빠르게 리뷰해주고
동시에 이비에스 수능특강,인터넷특강을 문제를 풀리는데
상당히 잘 풀고 아이도 자신감이 붙더군요..
듣기도 17문제중에 11문제를 틀리던 녀석이
아예 고교 리스닝 튜터 시리즈를 역시나
짝수 챕터만 복사해서 한번씩 들려주고
모의고사 푸니까
오답이 드라마틱하게 줄더군요..
결국 지름길이란 없고
거쳐야 할거 다 거치게 에스켈레이터처럼
차근차근해주니까 오르더군요..
저거 하는데 거의 1년이 걸렸는데
아이는 여지껏 숙제란걸 해놓은적이 없어서..
맨날 미술공부하는라 바쁘다고 하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