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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지옥갈게,딸은 천국가..

ㅠㅠ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4-05-12 21:30:51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63

너는 돌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푼 더 벌어 보겠다고 일 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에 가

http://blog.naver.com/woorikangsan/20209785759

00아 그만 버티고 가거라..살아 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그만 가서 쉬어 깜깜한 데서 춥고 배고프잖아

엄마가 곧 따라가서 안아줄게

...

이 피눈물나는 절규를..이 아픔을..이 주체할 수 없는 고통을

어찌 위로하지요..ㅠㅠ 어찌..잊어버릴 수 있을지요..

IP : 1.227.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장금
    '14.5.12 9:35 PM (175.126.xxx.101)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ㅠ

  • 2. ㅠㅠㅠㅠㅠ
    '14.5.12 9:36 PM (119.70.xxx.185)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모두 다 아파고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 3. ...
    '14.5.12 10:28 PM (175.223.xxx.199)

    참 너무 아프네요...속상해요. ㅠㅠ

  • 4. ㅠㅠ
    '14.5.12 10:37 PM (39.113.xxx.225) - 삭제된댓글

    미안해
    아가들아
    우리들을 용서해줘ᆢ
    ㅠㅠㅠ

  • 5. 엉엉
    '14.5.12 11:20 P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오늘은 안울고 넘어가려나 했더니 이편지 보고 또 우네요
    울고 잊지말아야죠
    또한번 주먹 불끈 쥐고가요

  • 6. 현경
    '14.5.12 11:42 PM (118.41.xxx.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휴 여기서 또 참앗던 눈물이 ㅠㅠ 굿꿋ㅇㅣ 살려고 해도 내 딸과 나이가 같은 그분들이 ㅠㅠ
    어떻게 살까 싶어서 ㅠㅠ 제발제발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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