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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픈 것 못 참는 분 계신가요?

5월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4-05-12 20:39:42

 

제가 그래요.

올해 48세인데 요즘 더 심해지네요.

 

몇 년 전에 너무 그런 증세가 심해 검사해보니 갑상선항진증이어서 약 복용하다

갑상선암이 생겨 반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호르몬제 복용하고 있는 상태구요.

(그러니 갑상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암튼 수술 받고 내내 괜찮다가 요즘들어 너무 배가 고프네요.

오후에 간식을 먹지 않으면 퇴근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바나나 하나 먹고, 찐계란 두 개 먹고, 방울토마토 한 웅큼 먹고, 미니약과 두 개 먹고...

그러고 난 뒤 저녁 해먹었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직장에 간식을 좀 싸가지고 가고 싶은데 혼자 먹기도 그렇고,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암튼 그러네요.

 

저같은 증세 가지신 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183.97.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2 8:41 PM (59.15.xxx.61)

    당뇨 검사 한 번 해보세요.
    혹시나 해서요...

  • 2. 원글
    '14.5.12 8:42 PM (183.97.xxx.209)

    당뇨는 아니랍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 3. 당뇨
    '14.5.12 8:53 PM (122.37.xxx.117) - 삭제된댓글

    지금은 의학적으로 전혀 당뇨 아니라도 그런 증세 보이다가 확 당뇨되는 경우 많아요.
    암 수술 하셨으면 더더욱 당뇨에 취약할 수 있고요.
    모계 쪽으로 당뇨가 많아 당뇨에 관심 많고
    한때 암환자 보호자여서 치료 다니며 공부한 내용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닌 거 아시죠?
    아무리 확률 99%라도 아닌 사람이 분명 1% 있고 등등 해서 누가 뭐라기 어렵지만
    저라면 꾸준히 당을 체크하겠어요.

  • 4. 원글
    '14.5.12 9:26 PM (183.97.xxx.209)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ㅠㅜ
    작년 말에 건강검진 받을 때는 별일 없었는데, 다시 한 번 검사해봐야겠어요.

    정성스런 답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5. 저요..
    '14.5.12 9:31 PM (110.70.xxx.166)

    배고플까말까 하는정도만으로도 못참겠어요 ㅜㅠ스트레스많이받고 피곤해서그런가봐요 전 갑상선 당뇨 및 모든 검진에 정상이구요, 복부비만도만 올라가도있네요. 쭉쭉.

  • 6. ...
    '14.5.12 9:43 PM (49.50.xxx.179)

    크롬을 섭취해 보세요 저도 계속 배가 고파서 크로뮴을 먹으면서 배고픔이 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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