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요.
올해 48세인데 요즘 더 심해지네요.
몇 년 전에 너무 그런 증세가 심해 검사해보니 갑상선항진증이어서 약 복용하다
갑상선암이 생겨 반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호르몬제 복용하고 있는 상태구요.
(그러니 갑상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암튼 수술 받고 내내 괜찮다가 요즘들어 너무 배가 고프네요.
오후에 간식을 먹지 않으면 퇴근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바나나 하나 먹고, 찐계란 두 개 먹고, 방울토마토 한 웅큼 먹고, 미니약과 두 개 먹고...
그러고 난 뒤 저녁 해먹었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직장에 간식을 좀 싸가지고 가고 싶은데 혼자 먹기도 그렇고,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암튼 그러네요.
저같은 증세 가지신 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