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떠난 너"

세월호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4-05-12 19:51:02

동혁母 편지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떠난 너"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12103603164

 

 

 

 

박수현군 동영상에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내 동생 어떡하지'....

이렇게 말했던 학생이 동혁이란 학생이었군요.

사연 하나하나 왜 이렇게 눈물 나게 아픈건지..ㅠ

IP : 1.247.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2 7:55 PM (1.235.xxx.157)

    오늘 아침에 이거 보고 또 엉엉 울엇어요. 한며칠 눈물이 말랐나 싶엇는데..
    여동생이 중3이라는데..
    아..앞으로 더 많은 사연 나올텐데...어떻게 할지...
    단원고 아이들은 어찌 그리 하나같이 순수하고 맑은지...

  • 2. 그 아이
    '14.5.12 7:56 PM (183.102.xxx.20)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

    이 말이 제 가슴에 맺혀있었어요.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떨면서 엄마 아빠 동생 걱정을 하던 아이.
    이 아이의 그토록 짧고 슬프고 외롭던 삶을 도대체 누가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요.

  • 3. 아....,,
    '14.5.12 8:11 PM (175.210.xxx.243)

    그 애가 동혁이군요....
    믿기지가 않네요..그 아이마저 죽었다니.....
    제발 꼭 다시 태어나거라 꼭...ㅠㅠ

  • 4. ㅠㅠ
    '14.5.12 8:17 PM (118.139.xxx.222)

    그냥 눈물이 나네요..
    진짜 신이 있다면 잔인합니다...
    조금 더 행복을 누렸어야 하는데...ㅠㅠㅠㅠ

  • 5. 정말
    '14.5.12 8:18 PM (183.99.xxx.117)

    슬퍼서 또 오열했어요.그말을 한 아이가 동혁이군요.
    엄마도 없이 살다 좋은 엄마 만나 모처럼
    행복해 했는데 그걸 영원히 빼앗아갔군요.
    천벌 받아야돼요 꼭요ㅡㅡㅡ

  • 6. ㅠㅠ
    '14.5.12 8:28 PM (210.216.xxx.175)

    아 진짜.... 동혁아 미안하다 ㅠㅠ 그곳에서 아픔없이 행복하길 바랄께...

  • 7. 아.......
    '14.5.12 9:06 PM (119.70.xxx.185)

    미치겠네요 너무너무 아프네요 엄마아빠 동생 얼마 못 누린행복 그것마저 빼앗아서 너무 맘이아파요
    제발 제발 이곳보다 백배 만배 억만배 좋은 곳에서 울단원고 아가들....모두모두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기원합니다.........동혁아 미안해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26 1학년 남자애들은 놀이터에서 원래 이러나요? 5 1학년 남아.. 2014/08/13 1,407
406625 학원픽업 38 ㄴㄴ 2014/08/13 4,271
406624 박그네 당선무효네요. 5 당선무효 2014/08/13 3,070
406623 한동대 이은종 교수 비행기에서 성추행 체포 7 또.. 2014/08/13 15,266
406622 미세먼지 예고 사이트 --밖에서 운동하실분 참조하세요 1 ** 2014/08/13 1,122
406621 82 크리스챤님들 금식 기도를 해야합니다. 꼭 읽어주세요. 18 기도를 들어.. 2014/08/13 2,508
406620 베를린 여행하신분 중 숙소 좀 추천해 주세요. 2 저녁 2014/08/13 761
406619 특별법 못하는 이유. 아정말 2014/08/13 925
406618 김밥도 숙성~! 6 김밥 2014/08/13 2,229
406617 콜로이드 미네랄 함량넘낮은거 아닌가요 ㄴㄷ 2014/08/13 884
406616 사고능력의 한계를 절감하는 순간 무엇을 하시나요? 4 이게내한개다.. 2014/08/13 1,111
406615 휴대폰중독 2 Am3:00.. 2014/08/13 1,306
406614 구입한 된장에서 구더기가 나온 경우 5 이런경우 2014/08/13 4,962
406613 점심으로 불닭00면 먹는데 6 ........ 2014/08/13 2,228
406612 한동대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은종 교수 기내 성추행. 46 교수라는 놈.. 2014/08/13 34,619
406611 교황님은 우리나라에 왜 오시게 된거에요? 8 교황 2014/08/13 3,187
406610 연애의 성공은 과연 결혼일까요? 4 ... 2014/08/13 1,747
406609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517
406608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398
406607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559
406606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331
406605 체취 14 헉! 2014/08/13 4,938
406604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8,721
406603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808
406602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