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볶이 먹으러오던 단원고 남녀학생 찾아요

참맛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14-05-12 17:01:11
“떡볶이 먹으러오던 단원고 남녀학생 찾아요”

기사원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6500.html?_ns=c2

둘이 한달에 한두번 꼭 들러
넉넉잖았는지 1인분만 시켜
사고 3일전엔 ‘뾰로통’ 기억




에구.....
한창 풋풋할 때인데.....

IP : 59.25.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4.5.12 5:04 PM (112.216.xxx.46)

    무사했기를.....
    제발 무사햇기를....ㅜㅜ

  • 2. __
    '14.5.12 5:06 PM (121.50.xxx.71)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교복입은 애들 감히 못쳐다봅니다 어떻게 보겠어요

  • 3. ㅠㅠ
    '14.5.12 5:09 PM (124.50.xxx.184)

    오늘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벌써 두번 우네요.
    아이들마다 사연이 왜 그리도 많은지
    넘 가슴아파요.

  • 4. 수인선
    '14.5.12 5:09 PM (121.152.xxx.208)

    어려운 형편에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았을 부모님들.
    대학 보낼 생각에 꿈에 부풀었을 지 모를 부모님들.
    고2.. 미친듯 비싼 대학등록금 준비로 간식한번 맛난거 한번 제대로 못사줬을 단원고 부모님들..
    세탁소 운영하는 현탁이네..
    대부분 자영업자, 기초수급자..

    이 아이들의 죽음, 이 부모들의 절규가 우리 귀에 생생히 들려야 하는데,

    그래야 정상인건데..

  • 5. 아놔
    '14.5.12 5:10 PM (83.110.xxx.107)

    아 떡뽁이...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ㅜㅜ
    '14.5.12 5:20 PM (175.113.xxx.7)

    부모님과 가족, 친구, 선생님들 뿐 아니라
    단원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추억때문에
    오랫동안 가슴 아플 것 같아요.

    저 아이들이 꼭 살아있기를...
    좋아하는 떡볶이 많이 많이 사주고 싶어요.

  • 7. ..ㅠㅠ..
    '14.5.12 5:24 PM (1.240.xxx.68)

    눈물의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주머니속의 용돈 2만원..
    가져간 동생옷이 미안했던 아이..
    메이커옷 못사줘 아이 못찾을까 노심초사한 어머니..
    떡볶이 1인분만 먹었던 아이들...
    정말 숨쉬고있는게 미안합니다...ㅠㅠ....

  • 8. 럭키№V
    '14.5.12 5:28 PM (119.82.xxx.197)

    제발 살아있기를.. ㅠㅠ

  • 9. 아 진짜...
    '14.5.12 5:28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오늘은 정말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일부러 뉴스도 인터넷 기사도 클릭하지 않는데..
    도대체 저아이들이 무슨죄가 있어서 그렇게 아프게 세상을 떠나야만 합니까?
    위에 계신분 새끼를 자기 배 아파서 안낳아봤으니 이런 애미 마음 알까요?
    모르니까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겠죠.

  • 10. 세상이 뭐 이래요
    '14.5.12 5:29 PM (122.37.xxx.51)

    막말 퍼붓는 새끼님들에게 참사의 영광이 임해야하는데,,

  • 11. ...........
    '14.5.12 5:51 PM (116.38.xxx.201)

    진짜 그만 울고싶다..
    저이쁜 아이들을...너무 순수하고 이쁠텐데..
    사연이 끝도없네요..ㅠㅠ

  • 12. ...
    '14.5.12 5:53 PM (114.203.xxx.204)

    에이 불공평한 세상!
    왜 이 착하고 이쁜 아이들을 먼저 데려가셨나요!
    먼저 죽어야할 것들이 쎄고 쎘는데...ㅠㅠ

  • 13. 오늘도
    '14.5.12 6:22 PM (175.115.xxx.36)

    또 우네요. 이 예쁜 아이들 ㅠㅠㅠ

  • 14. 몽당연필
    '14.5.12 6:29 PM (180.69.xxx.182)

    정말 아깝고 아깝고 아까운 아이들입니다.

    우리 절대 잊지말자구요.그래야 그아이들의 영혼에게 덜 미안하지요.

  • 15. 죽을때까지
    '14.5.12 8:02 PM (124.50.xxx.131)

    천추의 한으로 남을거 같아요.
    이 애들..어떡해요??
    우리나라,국민들정권..다 빚졌어요.304명한테....
    죽을대까지 따라 다닐거 같아요.
    삼풍,수서,대구지하철보다 더 참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40 퇴근길에 만난 남자분....이후 두번째 글인데요 봐주세요 10 ssd 2014/06/15 3,375
388639 어머님들 옷 얼마나 자주 사세요? 15 어머님들 2014/06/15 4,279
388638 문창극 본회의 표결에 가면 국회의 수치다 4 조작국가 2014/06/15 1,040
388637 중딩들과 갈만한 도시 추천좀 해주세요~ 7 방학중 2014/06/15 1,171
388636 김어준의 KFC#12 시간없으신 분 위한 1분 요점 정리 5 참맛 2014/06/15 2,178
388635 옆에 많이 읽은 글 반찬 초간단 레시피 드롭박스에요 258 초간단 레시.. 2014/06/15 17,037
388634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서 3 오랜 2014/06/15 1,625
388633 홈쇼핑 파운데이션 조성아랑 제니하우스꺼 어때요? 4 Ty 2014/06/15 9,062
388632 사회생활하다보니 6 2014/06/15 2,748
388631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098
388630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243
388629 구원파가 오늘 5억상금 세월호진상규명 포럼 열었네요.. 12 ??? 2014/06/15 3,227
388628 보드 반바지는 평소때도 입을수있나요? 마우이 2014/06/15 945
388627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738
388626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120
388625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801
388624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211
388623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459
388622 매실 늦게담글걸 괜히 일찍 담갔네요 7 매실 2014/06/15 3,668
388621 짐볼같은 운동기구 효과좋은가요? 4 요베로치카 2014/06/15 2,569
388620 선배맘님들 21개월 아기 발달 좀 봐주세요. 7 여전히초보엄.. 2014/06/15 4,785
388619 나이드니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15 무더기 2014/06/15 6,349
388618 40대이상 보육교사 어떨까요? 4 30대 중반.. 2014/06/15 5,063
388617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3 ㅇㅇ 2014/06/15 1,768
388616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5 2014/06/15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