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귀여운 내 친구야..통곡하고싶어요..

또다시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4-05-12 15:16:27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 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봉주의전국구듣는 중 안녕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목구멍에서 뜨거운것이 치밀며
통곡이 나오려는데 혼자있는게 아니어서 겨우
꾹 참았습니다..
주위사람들은 다 잊은것 같아요...
이 슬픔은 절대로 잊혀져서는 안됩니다!!
IP : 125.136.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이디
    '14.5.12 3:17 PM (211.209.xxx.58)

    제가 좋아하던 노랜데, 이렇게 슬픈 가사였네요.ㅠㅠㅠ

  • 2. ㅇㅇ
    '14.5.12 3:19 PM (118.220.xxx.106)

    아이쿠... 소름이. 쫙 돋네요. 무슨 알고나 쓴 가사처럼...
    아휴. 또 한번 숨이 막히네...

  • 3. 어머나
    '14.5.12 3:25 PM (223.62.xxx.139)

    이거 많이 듣던 노랜데 가사가 이랬나요
    작사가는 어떤 상상을 한걸까요
    너무 슬프네요

  • 4. 원글
    '14.5.12 3:29 PM (125.136.xxx.93)

    아무도 잠든밤->모두들 잠든밤에 혼자서
    그렇죠..
    넘 슬퍼요
    김창완노래로 알고있는데 이번에
    추모곡 노란리본 가사도 정말 슬프더라구요..

  • 5. 잊지않았어요
    '14.5.12 3:35 PM (121.152.xxx.208)

    누가 잊어요? 잊은듯 살려고 애쓰는 거겠죠.. 너무 잔인한 학살이니까..
    그래도 잊지않을거라고 믿어요

  • 6. 사춘기를 겪을때쯤
    '14.5.12 3:37 PM (125.128.xxx.115)

    이노래를 듣고는
    밤새..
    안자구
    훌쩍거리던 때가있었는데..
    그땐 그냥 감성이 풍부한 소녀라서 울었는데...

    지금은
    진심
    통곡하고싶습니다...ㅠㅠㅠㅠ

  • 7. ..
    '14.5.12 3:46 PM (223.62.xxx.119)

    알바끝나고 집에와서 라디오를 틀었는데
    Dj..& 게스트들이 하하 ~~호호~~
    시간이 흐르면 다~~조금씩 무뎌지고
    잊혀지고.. 또 그들도 방송해야 하는
    입장일테고~~
    이해는 하면서도 듣기가 싫어서 라디오도
    껐네요. ㅠㅠ
    저는 아직도 눈물이 마르지 않았는데..ㅠ
    뭐라 표현하기도 어려운 슬픔이 계속
    가시지가 않는데....
    주위 사람들은 점점 잊는 것 같아
    그게 더 슬프네요. ㅠㅠ

    이 노래 가사도... 멜로디도 정말 울지
    않을수 없죠..ㅠ

  • 8. 노래가사
    '14.5.12 5:25 PM (61.83.xxx.21)

    너무 애절하고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23 예방통신) 오늘 박태환 결혼발표 한다네요 8 아님 말고,.. 2014/05/16 17,388
379822 가수 백자의 골 때리는 칸츄리 히트 예감 .. 2014/05/16 685
379821 강정 - 82쿡분들께 부탁드립니다. 5 대행 2014/05/16 1,197
379820 대통령님, 변희재 형님을 중용하십시오-서민교수 16 ... 2014/05/16 2,729
379819 WSJ, 세월호 참사 우왕좌왕 한국정부 1 light7.. 2014/05/16 986
379818 지하철에서 그네추종자와 싸운 남편! 25 .. 2014/05/16 6,994
379817 진짜 개이버네요 7 너무하네 2014/05/16 2,717
379816 학교에서 이런 공문이 온다고 합니다. 7 ... 2014/05/16 3,618
379815 경희대 교수 184명 스승의 날 반납 8 ... 2014/05/16 2,397
379814 연대 이어 성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1 무무 2014/05/16 1,833
379813 세입자가 언제들어왓는지 알수있을가요??(계약서분실) 9 // 2014/05/16 1,368
379812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6명 사망 수백명 실종 22 .. 2014/05/16 8,547
379811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것같아요 12 중1학부모 2014/05/16 2,695
379810 北여성단체 지방선거를 반정부 심판장 만들자 5 .. 2014/05/16 669
379809 (박근혜제발하야)우리딸이 아빠한테 한말 9 제발 2014/05/16 2,355
379808 자꾸 안좋은일의 연속 사는게 지쳐요 3 1ㄱㅈㄷㅈ 2014/05/16 1,812
379807 [닭 아웃] 견과류중 호박씨 식감 문의드려요 2 .... 2014/05/16 695
379806 구원파 vs 김기춘!! [전문] 12 모모마암 2014/05/16 3,437
379805 요새 상의랑 청바지 입을때 보통 상의를 밖으로 빼입으시나요? 6 상의 2014/05/16 2,384
379804 글쓰는것도 댓글도 무서워서!! 못쓰겠어요 32 걱정 2014/05/16 2,749
379803 이주영 장관이 헬기 독식, 해경특공대 출동 늦어 4 방해 2014/05/16 1,353
379802 김기춘이 해군 장교 출신이네요.. 10 그냥 2014/05/16 2,682
379801 이거 이재명시장님께 보내주세요-175.126 4 트위터사용자.. 2014/05/16 1,318
379800 박원순, 아들발언 홍역치른 MJ에 "나도 고통받았다…&.. 13 ㅎㅎ 2014/05/16 3,270
379799 통진당 이정희 6.4 지방선거서 박근혜 정권 심판 17 .. 2014/05/16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