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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김홍경 님 인터뷰

세월호증언 조회수 : 3,209
작성일 : 2014-05-12 15:12:42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http://m.hani.co.kr/arti/SERIES/381/635539.html?recopick=5

해경 구조대원들의 “직무유기” 
진도체육관서 방송사 기자에게 
말했지만 전혀 전파 타지 않아 
실수 반복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인터뷰 응하게 된 것 

빌라촌 배관설계를 맡게 되어 
제주 첫 직장 출근하러 가던 길 
사고 직후 커튼과 소방호스로 
학생 수십명 구한 뒤에 탈출 
밤마다 침몰 때 떠올라 괴로워 



김씨는 4월16일 사고 신고 접수 뒤 진도 앞바다로 출동한 해양경찰청 해양구조대가 너무나 어설프게 대응해 더 많은 아이들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커튼과 소방호스를 밧줄로 삼아 아이들을 끌어올리는 동안 구조대원들은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만 보았다는 것이다. 선실 안에 남아 있던 승객들에게 바깥으로 나오라고 해경이 방송을 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IP : 222.233.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존자인터뷰
    '14.5.12 3:13 PM (222.233.xxx.72)

    http://m.hani.co.kr/arti/SERIES/381/635539.html?recopick=5

  • 2. ㅡㅡ
    '14.5.12 3:16 PM (221.151.xxx.147)

    혹시, 위에서 지령을 받았나?

  • 3. 지시 받고 그랫겠죠
    '14.5.12 3:28 PM (222.233.xxx.72)

    동영상도 1시간 짜리인데.. 10분만 공개하고..그것도..군데군데..편집해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 4. 먹고살자
    '14.5.12 3:30 PM (183.98.xxx.144)

    김홍경씨... 구조활동은 안 하고 자기 얼굴 내비치며 촬영에만 바빴다고 몇 생존자 분들이 비난하시던데...
    이런 사람 눈에도 보일 정도니 확실한 거지요.

  • 5. 살인이야이건
    '14.5.12 3:31 PM (203.226.xxx.21)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시간이 갈수록 더 이해가 안가요
    그 배안에 누군가를 죽이고 싶었던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다 구할수도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 왜! 왜 그랬냐구요 ㅠㅠ

  • 6. ㅇㅇ
    '14.5.12 3:45 PM (110.11.xxx.32)

    손하나 보태는게 그리 어렵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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