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존자 김홍경 님 인터뷰

세월호증언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4-05-12 15:12:42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http://m.hani.co.kr/arti/SERIES/381/635539.html?recopick=5

해경 구조대원들의 “직무유기” 
진도체육관서 방송사 기자에게 
말했지만 전혀 전파 타지 않아 
실수 반복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인터뷰 응하게 된 것 

빌라촌 배관설계를 맡게 되어 
제주 첫 직장 출근하러 가던 길 
사고 직후 커튼과 소방호스로 
학생 수십명 구한 뒤에 탈출 
밤마다 침몰 때 떠올라 괴로워 



김씨는 4월16일 사고 신고 접수 뒤 진도 앞바다로 출동한 해양경찰청 해양구조대가 너무나 어설프게 대응해 더 많은 아이들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커튼과 소방호스를 밧줄로 삼아 아이들을 끌어올리는 동안 구조대원들은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만 보았다는 것이다. 선실 안에 남아 있던 승객들에게 바깥으로 나오라고 해경이 방송을 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IP : 222.233.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존자인터뷰
    '14.5.12 3:13 PM (222.233.xxx.72)

    http://m.hani.co.kr/arti/SERIES/381/635539.html?recopick=5

  • 2. ㅡㅡ
    '14.5.12 3:16 PM (221.151.xxx.147)

    혹시, 위에서 지령을 받았나?

  • 3. 지시 받고 그랫겠죠
    '14.5.12 3:28 PM (222.233.xxx.72)

    동영상도 1시간 짜리인데.. 10분만 공개하고..그것도..군데군데..편집해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 4. 먹고살자
    '14.5.12 3:30 PM (183.98.xxx.144)

    김홍경씨... 구조활동은 안 하고 자기 얼굴 내비치며 촬영에만 바빴다고 몇 생존자 분들이 비난하시던데...
    이런 사람 눈에도 보일 정도니 확실한 거지요.

  • 5. 살인이야이건
    '14.5.12 3:31 PM (203.226.xxx.21)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시간이 갈수록 더 이해가 안가요
    그 배안에 누군가를 죽이고 싶었던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다 구할수도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 왜! 왜 그랬냐구요 ㅠㅠ

  • 6. ㅇㅇ
    '14.5.12 3:45 PM (110.11.xxx.32)

    손하나 보태는게 그리 어렵더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74 맨얼굴에 바를 빨강립스틱 추천좀 해주세요 5 빨강립스틱 2014/08/13 2,199
406773 전문직에 관심있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 모음 19 흑산도멸치 2014/08/13 5,869
406772 [디스패치] 이지아의 고백, 엇갈린 진실…"잃어버린 7.. 7 에휴 2014/08/13 3,582
406771 월200 정도 1년짜리 단기적금? 어디에 넣는게 좋을까요 4 적금 2014/08/13 2,634
406770 지방이식 해보신분 4 지방이식 2014/08/13 2,151
406769 '9시 등교' 놓고 이재정 교육감-학부모 설전 61 ㅁㅁㄴㄴ 2014/08/13 4,545
406768 영어 해석부탁드려요~ 2 ... 2014/08/13 591
406767 갑지기 늙어버린 내 얼굴.. 스트레스 탓일까요? BB 2014/08/13 1,242
406766 저녁에 먹을 족발 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족발 2014/08/13 2,091
406765 아이 유치원 아파트 단지 엄마들 모임 6 .. 2014/08/13 4,863
406764 전지현․한예슬 트레이너, 靑 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 11 몸짱시대 2014/08/13 3,736
406763 한국 대학 교수, 비행기내 성추행 혐의로 FBI에 체포 9 /// 2014/08/13 3,073
406762 혹시 근시억제 완화 안경 쓰고 계신분 있으시나요? 4 바다소리 2014/08/13 1,106
406761 목졸려 실신했다네요 5 ㅁㅁ 2014/08/13 4,098
406760 혼자 살다 들어가려 하니 못 들어오게 함 10 슬픔 2014/08/13 3,025
406759 과외하는 애들이 말하길 6 sf 2014/08/13 3,140
406758 치질때문에 병원가면 어떻게 진료하나요 13 .. 2014/08/13 4,387
406757 오늘 이영애..44에 피부랑 분위기 환상이네요 33 어이구 2014/08/13 13,929
406756 현미밥 지었는데 밥이 모래같이 흩어져요 17 ㅠㅠ 2014/08/13 2,334
406755 아이가 안경을 끼는대요 3 몰라서 2014/08/13 926
406754 대구 부동산 집을사야하나요? 5 부동산 2014/08/13 2,171
406753 아이에게 즐겁게 책 읽어주는 엄마가 되어볼 수 있는 아이윙 체험.. 볼빵 2014/08/13 698
406752 오늘 가스점검하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는데..사기 당한거 같.. 32 속터져라~ 2014/08/13 17,143
406751 (세월호 비극)금붕어랑 구피 같이 두면 잡아 1 먹힐까요? 2014/08/13 1,367
406750 의료영리화·카지노… 규제 다 푸는 정부 7 세우실 2014/08/13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