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교사나 학부모학생이나 서로 미안 뻘줌..
한아이가 성적이 이번에 잘 나오지 않아서
학원으로 간다는데
그간 1여년 정도 공부한 정에
아이는 직접은 말하기 힘들어하고
어머님가 미안하다고 한번 그쪽으로 가보고 싶다고해서 그러는데
저는 성적을 올려주지 못한 미안함과 자괴감
정을떼어야 하는 그런맘때문에 좀 많이 기분이 안좋습니다.
문제는 그집 사촌을 소개받아 과외하는데
여기는 솔직히 얘기하고 제가 먼저 관두어야 하는데
또 먼저얘기하면 이집 아이들과 학부모가
기분 언짢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걍 서로 3개월,6개월,
아님 책끝날때까지 이렇게
계약하고 하는게
차라리 더 편하고 좋지 않나
앞으론 그렇게 운영하는것도
좋을거 같단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