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수신료 거부요....한전에 전화거니 관리실로 전화하라는데

수신료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4-05-12 10:50:14
한전에 전화 걸어서 직접 수신료 못 빼나요?
관리번호 가르쳐 달래서 모른다고 하니 혹 아파트냐고 하면서 
관리비하고 같이 내야하는 경우는 관리실에서 확인돼야 하는 거라고
자기네가 못해준다네요.

그래서 한전에 걸었다가 관리실로 걸었고 
관리실 직원 얘기가 한전에 다시 걸어서 해달라고 하라고 했다고 우겼는데도 
안된대요 ㅠㅠㅠㅠㅠ

저희는 3동짜리 작은 아파트여서  관리실 직원이 우리 집 잘 알거든요.
수신료 거부에 동참하고 싶은데 
떨리는 심장으로 전화했다가 거부 당해서 
사기가 팍~꺾이네요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25.xxx.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5.12 10:57 AM (115.140.xxx.66)

    헐~ 아파트 관리실마다 지시가 떨어졌나부네요
    tv가 없으니 수신료 못내겠다는데 안되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하나요

    언론 행태가 기분나빠서 처분했다고 강력히 우기시고
    수신료 거부하세요
    미리 tv 안보이는데 치워두시고 관리실에 확인하게 한 다음 처리하심 되지 않을까요

  • 2. ...
    '14.5.12 10:58 AM (220.73.xxx.16)

    저도 작은 단지 아파트에 사는데요.
    관리실에 얘기하니까 그냥 처리해주던데요.
    이유 물어보고, TV고장났는데 안사고 안고칠거라니까 확인도 안하고
    메모하더니 다음달부터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 3.
    '14.5.12 11:01 AM (211.36.xxx.46)

    아예 티비를 안 보고있고 사무실이라 티비도 없어요. 그런데도 단체 계약된거라 빼줄수가 없다네요

  • 4.
    '14.5.12 11:02 AM (211.36.xxx.46)

    300세대 30만원으로 저렴하게 계약한거라 힘들다는데 말이 안되는게 여긴 반이 사무실이에요.

  • 5. 제가 헷갈리게
    '14.5.12 11:07 AM (1.225.xxx.13)

    글을 썼나봐요 ㅠㅠㅠㅠ
    아파트 관리실엔 전화 안해봤구요(관리실 직원이 우리 집에 tv있는 걸 잘 알기때문에...ㅠㅠ)
    한전으로 바로 전화걸어서 해달라고...
    관리실서 한전으로 전화해보란다고 우겼고...
    결국은 안된다고 해서 ㅠㅠㅠㅠ

  • 6. ㅠㅠ
    '14.5.12 11:08 AM (124.49.xxx.88)

    저 관리실에 근무해요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지시내려온건 없구요
    세대에서 시청료 빼달라고 문의가 오면
    일단 담당직원이 해당세대에 가서 티비없음 확인을 하고
    확인자 이름 날인 해서 한전에 공문으로 신청을 하게되요
    그러다보니 담당직원이 확인없이 처리해주기를 꺼려하게되네요...
    나중에 문제 생기면 (아주 가끔 실사를 나오더라구요 )
    담당 직원이 책임을 지는 부분이 생기니까 그래요...

    참으로 죄송한데
    일단 티비를 다른곳으로 치워놓으시고 관리직원 확인받고 처리된다음
    다시 티비를 설치하시면 안될까요?

    참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연립에 살아서 한전에서 바로 처리해줬거든요...

  • 7. 지금 아파트 관리실로
    '14.5.12 11:09 AM (1.225.xxx.13)

    전화했더니 관리소장이 직접 전화 받았는데
    정말 한전으로 전화해보라고해서...
    한전에서 관리실로 신청하라고 하더라 했더니
    알았다고 동호수 대라고 해서 말해줬어요.

    그런데 제대로 된 건지....어째 불안불안해요 ㅠㅠㅠㅠㅠ

  • 8. ..
    '14.5.12 11:09 AM (110.174.xxx.26)

    1. 아파트 관리실 전화하셔서 전기요금 고객번호를 알려달라고하세요.

    2. 캐빙신 1588-1801,후 1 누르셔서 ,상담원 연결되면 tv 없으니 수신료 낼수 없다고 하시고 , 1에서 받은 고객번 호 알려주심 됩니다.

  • 9. 아,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14.5.12 11:11 AM (1.225.xxx.13)

    다른 방법 댓글이 달렸네요.
    이미 전화했으니까 기다려보려구요.


    ..님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감사해요.

  • 10. 그런데
    '14.5.12 11:12 AM (221.151.xxx.158)

    의도는 좋은데 정직하게 하세요.
    진짜로 티비를 처분하시든가 하셔서 당당하게 면제받으셔야지
    확인시에 일단 치워놓고 다시 설치하라는 조언은 뭡니까?
    시청료 내는 사람들은 바본가요?
    아무리 뜻이 좋아도 저런 식이면 호응해주기가 어려워요.

  • 11. 저도...
    '14.5.12 11:30 AM (1.225.xxx.13)

    저도 kbs안봅니다.
    사실 드라마 같은 것도 tv로 안보고
    아이들 다 학교 간 사이 인터넷으로 봅니다.
    벌써 없애도 되는 tv이고 전원 자체를 뽑아 놓은 상태인데도
    집에 벽걸이형으로 달려 있으니 심장이 쫄깃하긴 하지만
    양심에 꺼려지진 않네요.

  • 12. 그런데 님....
    '14.5.12 11:39 AM (124.49.xxx.88)

    님 말씀도 일단 맞는 말씀이시긴 해요

    참고로 저는 집이 평창동쪽입니다.
    저희동네는 티비가 전혀 정말 아주 아예 안나와요...
    케이블티비 인터넷티비 이런걸 연결하지 않으면
    아예안나와요...
    다른데는 지지직~~~이런 화면이라도 나오죠?
    제가 사는 동네는 아예 까만 화면만 나와요....
    그래서 티비를 보려면 시청료를 이중으로 내야만 볼수있어요.
    몇년전부터 수시로 전화해서
    한전, KBS 전화해서 방송이 전혀 안나오는데도 시청료를 내는건 부당하다고
    항의해도 어쩔수없다는 답변만 내놓더라구요...
    티비가 안나와도 티비수상기가 있으면 다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년전쯤에 아예 티비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런데 님...
    이런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가 왜 이런 방법까지 동원해야 하는건지요?

    그런데 님 말씀도 한편으로 납득은 하지만
    모든 사건의 시작은 정부와 KBS입니다.

  • 13. 그런데
    '14.5.12 11:40 AM (221.151.xxx.158)

    길 가다 커피숍에서 커피 마셨는데 주인장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커피값 안 내겠다고 하는 거랑
    다를 바 없어 보여요.
    원칙을 지키지 않는 점에서 솔직히 세월호하고 다를게 뭐가 있나요?
    코드 뽑아 놓으면 시청료 안 내도 된다는 규칙은 없어요.
    적어도 님들은 세월호 선장 욕하지 마시길.
    정말로 티비를 치우고 면제신청 하든가
    좀 정직하게 살자구요.

  • 14. 그런데님
    '14.5.12 12:26 PM (112.159.xxx.3)

    급하시구나..
    편들어주면 돈은 받아요?

  • 15. 캐병신에
    '14.5.12 12:33 PM (116.126.xxx.36)

    전화했더니 관리사무소에 신청하랍니다.
    관리소에 고객번호 물어봤드니 여직원 퉁명스럽게
    혈압 올리고.ㅡㅡ

  • 16. 관리소에
    '14.5.12 1:00 PM (180.69.xxx.158)

    전화했더니 바로 빼주던데요 그대신 티비를 없애셔야 합니다

  • 17. ㅇㄹ
    '14.5.12 1:30 PM (211.237.xxx.35)

    이렇게 복잡하고 양심에 꺼리끼는 짓 하게 하지말고, 그냥 선택하게 해달라고요...
    kbs안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티비에 kbs안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해야지 이게 뭐냐고요.

  • 18. ...
    '14.5.12 5:03 PM (222.120.xxx.225)

    그런데님 말은 틀려요.
    불합리한 일을 그게 규칙이라고 계속 따를 필요없죠.

  • 19. ....
    '14.5.12 7:03 PM (220.118.xxx.199)

    TV수신료 업무 처리 가이드(아파트 관리 사무소용) 라는 공문이 있어요. 이거하고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보내는거 두 장 등기로 받았어요. TV는 원래 없었고, 오늘 주방용 TV,케이블 철거하라고 했어요.케베스 똥줄 타는거죠.

  • 20. 그런데 님
    '14.5.12 8:30 PM (112.150.xxx.136)

    우리는 커피를 마시고 주인의 태도가 맘에 안드니 돈을 안준다는것이 아니고 그 커피가 불량식품이어서 커피값을 줄수없으며 그 주인을 고발하겠다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23 부산 시민공원 다니시는 82회원 계신가요? 7 바꿔보자 2014/06/20 1,536
389922 수박껍질 하얀 부분 무쳐먹으니 맛있어요 2 수박 2014/06/20 2,022
389921 만기 안돼서 나가면 부동산비는 세입자가 내나요? 1 전세 2014/06/20 1,568
389920 남편의 면역성 강화 뭘로 해야 좋죠? 시어머니가 알아보라는데.... 15 동글이 2014/06/20 3,875
389919 미용실 파마하고 머리가 맘에 안들었을때... 5 ... 2014/06/20 10,308
389918 초2중간고사 효율적으로 대비 할려구요 3 좀 알려주세.. 2014/06/20 1,979
389917 1억 7~8천정도 소형오피스텔전세10평대... 가능할까요? 9 예비맘 2014/06/20 2,267
389916 아무리 초딩들이지만 화가나서 견딜수 없어요 ~! 9 화가나서 2014/06/20 3,480
389915 태아보험 얼마짜리 드세요? 26 태아보험 2014/06/20 4,740
389914 아이폰5S 다운로드된 앱 찾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2 .. 2014/06/20 1,414
389913 CNN, 세월호 재판, 해경이 구조할 줄 알았다 5 뉴스프로 2014/06/20 1,752
389912 수술후6개월지났는데 지금발라도 효과있나요? 4 콘투라투백스.. 2014/06/20 1,339
389911 Order Status: Awaiting Payment이거 무슨.. 1 .. 2014/06/20 2,283
389910 타이드 투고 아직도 코스트코에서 판매 하나요? 2 궁금이 2014/06/20 2,335
389909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 한겨레 인터뷰 탱자 2014/06/20 887
389908 이틀 연속 가방을 잃어버리는 꿈을 꿔요. 2 jeniff.. 2014/06/20 2,979
389907 웨지힐 샌달 빠는법 좀 갈쳐주세요 2014/06/20 1,123
389906 파운데이션 얼굴 간지러운거요 4 ㅎㅎ 2014/06/20 2,323
389905 암웨이 더블엑스 인터넷 구입, 방판 구입 별 차이 없죠? 8 궁금 2014/06/20 3,283
389904 아이튠즈라디오듣기 질문좀 받아주세요 4 어렵따 2014/06/20 1,049
389903 박원순의 [야만시대의 기록], '진실의 힘' 특별상 수상 샬랄라 2014/06/20 1,044
38990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0] '제자 연구 가로채기' 김명수 .. lowsim.. 2014/06/20 971
389901 강아지다리골절병원추천해주세요 4 병원추천 2014/06/20 1,683
389900 남편이 회갑선물로 준 천만원 수표 좋았니? 3 나가댓통령 2014/06/20 3,861
389899 문참극 직속 후배가 쓴 적나라한 인물평 9 웃픔 2014/06/20 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