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주일 내외에는 그래도 아직은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니까...책임소재에 관한 글보단 얼른 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글이 주를 이루었는데...
2주 3주가 지나니...맘 카페에서 댓글에 심심치 않게 보이는 댓글...
공주 찍었다고...여자라서 꼼꼼하게 잘할줄 알았다나?
공주 찍었다고...여자라서 그래도 여권신장에 신경쓰고 엄마 마음 알거 같앴다나?
공주 찍었다고....남자만 해봤으니...그래도 여자가 해봐야겠지 않냐고?
난 아무도 안찍었다고...그놈이 그놈같애서
이제는 절대 안찍을거라고 너무 무능해서 화가나고 생활이 안된다는...정치에 그동안 무지하고 멀리했던게 후회된다고...
내 자식도 저런일을 당하지 않으라는 법 없으니 너무 이나라 절망이라고...
그래도 정신좀 들었는지...그래도 말끝에 다들...어떻게 저렇게 무능하냐고...단 한명도 못구하는게 말이되냐고?
선거도 앞두고 있는데 한명이라도 구해서 영웅만들기라도 할려면 할수도 있을건데...
단한명도 못구하냐고...이러는데...
뭐 이제 무능하다고 느끼고 정신차린것보다 전 놀라운게....공주를 정말 젊은 엄마들도...정말 많이 찍었구나...
그게 너무도 놀라웠어요...대선 개표하면서 내주변은 다 달님찍었는데 대체 누가 젊은 사람중에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이 공주를 찍었나...물론 조작의 향기가 있지만...조작도 어느정도 비슷해야 가능하다는 말 들은후론 더더욱
이해가 안됐거든요...누가 도대체 무엇때문에 상위 5프로도 아니면서 왜 찍을까?
이제...약간은 아주 약간은 이해가 되드라구요...정말 많이 찍긴 찍었구나...
무슨 대통령자리가 남녀 화장실 비율 맞추기도 아니고
남녀차별을 당해본적이 없이 배려만 받고 산 세월이 얼만데 여권신장이며...
본인 스스로 무언가 결정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적이 없는 사람인데...주어진 삶을 산 사람인데...
여자라서?여자이기때문에?여자이므로...찍었단...젊은 엄마들이 너무도 많은게 역시 공주와 개누리는 오프에서
강했구나...난 소수의? 온라인속의 인간이었구나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