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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세월호 승객 전원 다 생존할 수 있었다

세월호 조회수 : 8,721
작성일 : 2014-05-11 21:31:56
...

세월호 침몰 사고 검·경합동수사본부(합수부) 관계자는 11일 “해경이 처음 도착한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 당시 세월호는 4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을 뿐”이라며 “해경이 (이 때 세월호에) 진입해 구조했으면 (세월호 승객) 전원 다 생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합수부가 세월호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문자 기록을 모두 조사한 결과 마지막 문자는 오전 10시17분에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12002041&code=...



IP : 106.245.xxx.13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1 9:32 PM (106.245.xxx.13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12002041&code=...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5.11 9:35 PM (175.125.xxx.127)

    찌찌뽕~ 저두 이거 올릴라구 들왔는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3D&sid1=102&sid2=256&sid3=417&oid=032...

  • 3. 그래서
    '14.5.11 9:36 PM (59.86.xxx.163)

    해경만 죽일 놈들?

  • 4. 윗님
    '14.5.11 9:38 PM (121.160.xxx.57)

    해경도 죽일놈들이라는 거죠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5.11 9:40 PM (175.125.xxx.127)

    꼬리에서 점점 몸통으루 올라가구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계속 규명
    청문회까지 가야죠

  • 6. .....
    '14.5.11 9:44 PM (59.8.xxx.48)

    맞아요 청문회까지...

  • 7. 기필코
    '14.5.11 9:46 PM (118.36.xxx.221)

    청문회 가야 합니다.

  • 8. 그래도
    '14.5.11 9:47 PM (115.140.xxx.66)

    함께 울분 터뜨리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 성과가 있네요
    꼬리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걸보니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

  • 9. ....
    '14.5.11 10:03 PM (61.254.xxx.53)

    근데 웃기죠......
    네티즌들은 사고 일어난지 1주일도 되지 않아서 다 파악한 걸...
    해경이 애초에 배 안에 갇힌 사람들 구조할 마음이 없었다는 거...

    그걸 이 나라 검찰은 사고 일어난지 4주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제야 대단한 거 밝혀낸 듯이 떠들어대네요.

    뭐, 이제라도 밝혀져서 다행이긴 한데
    정권의 개인 견찰들이
    해경보다 더 거대한 몸통은 얼마나 건드려줄지...

  • 10. 뭐니해도
    '14.5.11 10:04 PM (122.37.xxx.51)

    야당 압승으로
    청문회서 밝혀내야합니다
    저아래분도 그랬지만,
    힘이 없으니 국가로부터 사과조차 제대로 못받잖아요
    말이 안돼는 상황이 이어지니 분노와 불안 혼란에서 벗어나기힘들어요..

  • 11. 창문 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듯 하지만
    '14.5.11 10:11 PM (58.143.xxx.166)

    합수부는 해경이 배 위에서 깨진 창문으로 세월호 안을 쳐다만 보고 구조활동에 나서지 않은 장면을 포함해 해경이 구조활동을 외면한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동영상을 다수 확보했다.  역시나 할말 없네요. 보트 한척 보냈나?
    이미 구조의사가 없었죠. 누가봐도 해경만의 일이 아니죠

  • 12. 희생자
    '14.5.11 10:13 PM (39.7.xxx.11)

    다른나라 님 구테타가 일어난다고 보십니까??
    저는 여기 매일 보았는데 구테타라는 단어는 윗님글에서 처음 보는데요
    그런 단어를 쓰시는 님이 저는 더 무섭네요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나게 하지도 않습니다
    일일히 열거하신 공무원의 무사안일 기타 등등이
    원인이니 청문회 해서 확실히 해야죠
    이제까지 해오던 일입니다 모피 한벌 가지고도 했어요 하던걸 안하는게 이상하죠 아니 수상하죠
    확 바뀌는거 기대도 안해요

  • 13. ...
    '14.5.11 10:13 PM (14.52.xxx.164)

    아깝고 아깝고 또 아깝고
    불쌍하고 원통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낱낱히 밝혀서 억울하게 죽은 희생자들의 한을 풀어주도록해요 꼭~

  • 14. 건너 마을 아줌마
    '14.5.11 10:17 PM (175.125.xxx.127)

    옛날엔 앙드레김 치마 한벌 갖구두 청문회 했는데...
    세월호 청문회 당연히 해야죠~

  • 15. 희생자
    '14.5.11 10:17 PM (39.7.xxx.11)

    댓글을 그새 지우셔서...

  • 16. ....
    '14.5.11 10:27 PM (123.213.xxx.209)

    이제 알았나 보네.
    우린 이미 다 알고 있었는데.

  • 17.
    '14.5.11 10:35 PM (116.37.xxx.157)

    그걸 지금 알았냐구 ~~~~~~~~

  • 18. 건너 마을 아줌마
    '14.5.11 10:39 PM (175.125.xxx.127)

    지금이래두 알았다니 다행
    자~ 앞으루 계속 우리가 알려줄테니 쭉쭉 올라만 가라

  • 19. 눈감고 아웅
    '14.5.11 10:51 PM (110.9.xxx.62)

    애초에 목포항에 대기중이었던 11척의 경비정 중 단 1척만 파견토록
    지시를 내렸을때 이미 승객들을 수장키로 작정을 한 셈인데
    왜 말단 해경들 몇명만 희생양을 만들려고 하는가?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

  • 20. 1234v
    '14.5.11 11:02 PM (115.137.xxx.51)

    희생양이 되는군!!

  • 21. 우유좋아
    '14.5.11 11:07 PM (119.64.xxx.114)

    빠듯하게 잡아도 배 기울어지고 넘어가 가라앉기전까지 두시간 남짓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 용서가 안되고 이해가 안가고 죽은 아이들 가여워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다 살릴수 있었는데 하나도 못건졌어요. 하나도.

  • 22. 더 모르는척
    '14.5.11 11:11 PM (59.187.xxx.13)

    버틸 재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어서 인정아닌 인정을 하면서도 어머! 이랬답니다!!! 수선떠는 꼬락서니.. 한정치산자는 아닌지 의심스러울지경..

  • 23.
    '14.5.11 11:23 PM (175.201.xxx.248)

    청문회 해야합니다

  • 24. ....
    '14.5.11 11:32 PM (61.253.xxx.145)

    전원구조할수 있었다. 그건 이미 미개한 국민들도 버얼써 알고 있는 사실이고,,, 미개한 국민 세금으로 비싼 월급 받는 느그들이 밝힐거는 누구 지시로 왜 무엇 때문에 애들을 죽였는지 그거다. 일 똑바로 해라.

  • 25. ㅇㅇ
    '14.5.11 11:50 PM (116.41.xxx.9)

    해경에서 그치면 절대 안되지요
    청문회까지가서 진짜 책임자를 꼭 가려내서 처벌하기를

  • 26. ..
    '14.5.11 11:51 PM (112.187.xxx.66)

    예산부족으로 훈련일수 줄이고 구조장비확보는 등한시 하면서
    뒤로는 간부들이나 사용할 골프장에 145억씩이나 돈을 쏟아부었던 해경인데
    만약 말단 몇명만 건드리고 만다면
    이건 선원과 선장만 처벌하고 유병언이는 무죄선언하는 것과 똑같은거에요.

    댓글달면서 상상만 해도 호흡이 가빠지네요.

    절대 그리처리하게 놔두어선 안됩니다.

    저~위에 그래도님 댓글처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 성과가 있어서
    이만큼이라도 왔다면
    전 앞으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진돗개정신(이건 예전에 대통령께서 썼던 표현입니다)으로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반드시 제대로 수사해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나라를 만들때까지
    우린 절대 세월호 아이들을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 27. 아팥쥐
    '14.5.12 12:20 AM (39.117.xxx.133)

    해경이 일부러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이려고 작정한건 아니고
    해경분들도 자식이 있고 앞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왜 구하고싶지 않았을까요
    제 추측은
    몇년전 목포에서 해경들이 조난 된 사람들 신속히 전원 구출해서
    지휘한 간부들 승진하고 대통령표창받고 신수가 훤해졌죠
    이번에도 전원 구출이라는 미션 아래 해경과 선원과 말 맞추려고 먼저 구한 다음 간부들 언딘 청와대등 서로 공을 나눠먹기 하려다 보고가 복잡해졌겠죠 돈이 관련되니...위에서 명령 떨어져야 구조하는 시스템그러다 그렇게 빨리 침몰할줄은 미처 몰랐겠죠
    결 론은 전원구조해서 모두 돈 좀 벌어보자고 문자도 돌려버렸느데 일이 번거롭게 되버린거죠...

  • 28. 아팥쥐님
    '14.5.12 12:29 AM (121.145.xxx.180)

    그렇다면 그 자체가 고의학살입니다.

    사람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고 구조를 지연시킨건 침몰을 할 줄 알았던 몰랐던
    고의 학살입니다.

    사고가 나면 배가 하루뒤에 침몰하던 열흘뒤에 침몰하던
    그 즉시 구출을 해야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걸 안한건 무슨 이유가 되었든
    고의학살이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 29. 검찰도 청문회 대상입니다.
    '14.5.12 12:32 AM (121.145.xxx.180)

    일반인도 일주일이면 다 파악되는 일을
    모든 정보를 손에 다 쥐고 한달 다 되가는 이 싯점에
    이따위 발표를 한다는건
    한통속이란 의미죠.

    이만큼 여론이 커지지 않았다면
    선장 한놈 미친놈 만들고 끝냈겠죠.

  • 30. 덛붙여
    '14.5.12 12:42 AM (112.187.xxx.66)

    저도 직접 구조에 나선 해경들이 일부러 승객들을 구조안했다고는 보지 않아요.

    에산부족으로 훈련일수 줄이고 구조장비확보는 등한시 하면서
    말단 해경들은 쓰지도 못할 골프장 건설에 145억이나 들인 점,
    심지어는 기름값이 부족해 해상훈련도 줄였다는 점,
    제가 분노하는 건 바로 이 지점이예요.

    사고당시 해경이 와타나베 교수의 지적처럼
    해난구조시 선미로 먼저 가야한다는 기본구조수칙조차도
    그 상황에서 안지켜진걸 보면
    세월호 선원들이 안전훈련을 전혀 받지 않았던 것처럼
    해경 역시 그런 훈련을 제대로 받았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나갔던 해경만 희생양으로 삼고
    이 문제를 해결하진 말았으면 하는거지요.

  • 31. 검찰에
    '14.5.12 3:59 PM (59.17.xxx.42) - 삭제된댓글

    구원파 있어요

  • 32. 해경은
    '14.5.12 7:03 PM (221.152.xxx.5)

    일부러 안 구한거에요...
    훈련을 안 한 일반인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건데
    해경이 훈련을 제대로 안 해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서 배 안의 승객에게 탈출지시부터 내려야 한다는 걸 모르면
    바보등신이죠....

  • 33. 이젠 심판만이..
    '14.5.12 7:30 PM (59.7.xxx.178)

    제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모든게 바뀌어야해요. 해경 진심으로 쌍욕나와요 ㅜㅜ

  • 34. 이미
    '14.5.12 8:12 PM (1.238.xxx.75)

    다 알고 있어서 그동안 울화통 터졌는데..이런 소리 들리면 새삼 또 울화가 치밀어오르네요ㅠㅠ
    300명 어떻게 다시 살려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정말이지..1착으로 탈출 하며 가만 있으라고
    수십번 방송 해댄 선장부터 선원,해경,정부 어쩜 하나같이 ㅄ짓을 일사불란하게 할 수 있는지..
    세트로 썩어빠져서 꼴깝 떠는거 세계만방에 널리 떨쳤어요.아깝고 또 아까운 아이들과 선생님들..
    계약직선원들.일반승객분들..그 한을 다 어찌 풀까요.

  • 35.
    '14.5.12 9:36 PM (218.55.xxx.83)

    전원구조할수있었는데
    전부 학살된거 맞네요
    아무도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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