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달라는 사람

고민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4-05-11 21:15:46
알고 지낸지 1.2년 정도됫는데 큰금액은 아니고
작년에 제가 직장다닐때부터 백만원정도 빌려달래요
그래서 그땐 어쩌다 만나니까 나도 돈업다고 안빌려주고 말앗는데
최근에 직장그만두고 부터는 자주 만나고 사람 괜찬다쉽게 저한테도 잘하고 해서 저도 나름 잘하고 그랫는데..사정이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는데 엉겁결에 조금 빌려주긴 햇는데..
그사람태도가 그렇네요..큰금액은 아니지만 나도 돈이 업으니깐 한두달안에 달라고 햇더니 여유가 있어서 빌려준줄 알앗다면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알바라도 해라 하면 못한다 그러고..
나는 그정도돈까지 빌릴정도면 사람도 안만나고 그럴텐데..할껀 다하고 다니고
담부턴 관계가 끈긴다 싶어도 역시 돈거래는 안해야겟어요..
IP : 180.6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5.11 9:19 PM (210.105.xxx.205)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빌려갔음 줘야지,,앞으론 상종 말아야 할 사람이네요,,

  • 2. ...
    '14.5.11 9:34 PM (1.177.xxx.18)

    원래 할 거 다 하는 사람들이 돈빌려갑니다
    할 거 다해야 하니 돈이 모자라겠죠..ㅉㅉ

  • 3. 절친 아니면
    '14.5.11 10:12 PM (112.173.xxx.214)

    누구든 돈거래 요구하는 사람이 양심이 없는 거에요.

  • 4. 그 돈
    '14.5.12 12:53 AM (178.190.xxx.182)

    못받는다에 오백원.
    저렇게 빌려간 사람은 매일 지겹게 갚으라고 스트레스주고 얼굴 붉혀야 갚아요.

  • 5. ...
    '14.5.12 4:20 AM (49.1.xxx.221)

    어휴, 맨날 우리한테 이십만, 삼십만, 백만원만 이러던 사람 생각나네요.
    우리는 집도 차도 없는데 맨날 자가용 몰고 다니면서 기름값은 어디서나는지 원...
    그렇게 돈 없으면 차 처분하랬더니 택시비가 없어서 차 몰고 다닌답니다.
    우리는 뭐 차 편한지 몰라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다닌답니까.
    남한테 손 쉽게 벌리는 사람 마인드가 그렇더군요.
    이젠 연 끊겼어요. 돈은 못받겠거니 하고 준거라서 마음에서 떠났지만
    "누가 아냐, 나중에 살림피면 내가 차 한대 뽑아줄런지" 뭐 이러던데 진짜 열불나서 원.
    남의 돈이 그렇게 쉬운지. 안갚겠다는 얘기죠 뭐.

  • 6.
    '14.5.12 10:08 PM (180.69.xxx.218)

    정 안갚으면 모임카톡에 무늬만 쇼윈도부부고 겉으로만 포장 그럴듯하게 하고 다니면서 돈빌려달라면서 안갑는다고 확 뿌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110 이것이 해피아만의 문제일까요? 1 박증패망 2014/05/12 912
379109 이번엔 정몽준, 부인에게 지역구 공천하겠다 발언 논란... 20 ... 2014/05/12 5,770
379108 [편지] 엄마가 지옥갈께 딸은 천국에 가 16 엄마의 마음.. 2014/05/12 4,569
379107 투표를 통한 심판 가능할까요?ㅜㅜ 33 지나 2014/05/12 2,344
379106 현명하게 수비 줄이기란.. 1 소금방정 2014/05/12 1,231
379105 이제는 스스로가 팩트체커가 되어야 되겠군요. 3 .... 2014/05/11 1,260
379104 북미거주하시는 엄마들께 아이교육 질문드립니다.. 14 nonema.. 2014/05/11 2,369
379103 잊혀지지말아야할텐데..., 9 두리번 2014/05/11 1,015
379102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다 살릴 수 있었다” 7 지오2 2014/05/11 2,410
379101 노트북좀 봐주세요 5 컴맹 2014/05/11 1,181
379100 여자분들 평균 몇세까지 일할까요? 5 살찐다 2014/05/11 2,654
379099 박효신의 이노래 들어보셨나요?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 생각이 나네.. 3 슬픈 나라 2014/05/11 2,466
379098 지금 상황에 딱 맞는 말 4 ... 2014/05/11 1,764
379097 내일 10년만에 출근이에요,, 12 .. 2014/05/11 3,107
379096 NY times 광고 사진 줌인줌아웃에 올렸습니다 (냉무) 17 어이구 2014/05/11 3,125
379095 김호월, 5/12 경향신문 만평에 등장했네요 13 미개하다는 .. 2014/05/11 3,868
379094 v for vendetta 7 .. 2014/05/11 1,919
379093 미개하다 라는 표현은 주로 어디에 쓰였을까? 6 ... 2014/05/11 1,513
379092 박근혜 정권은 이미 레임덕에 빠졌습니다 11 박즉패망 2014/05/11 5,065
379091 (경남 진주)에 거주하시는분 계신가요? 5 난복덩이 2014/05/11 2,040
379090 여기 82에 고양시님들 많으시죠? 9 고양시민 2014/05/11 2,301
379089 세월호 후...맘카페들에서 공주찍었었다고 커밍아웃하는... 26 커밍아웃 2014/05/11 12,338
379088 글로벌보이스, 세월호 모래애니메이션 소개 light7.. 2014/05/11 1,297
379087 [아고라 펌]이런 인간이 작금의 대통령입니다 15 6/4부터 2014/05/11 5,895
379086 정몽준가정의 모습이 대한민국 기득권민낯이죠 6 몽심몽 2014/05/11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