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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사람

고민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4-05-11 21:15:46
알고 지낸지 1.2년 정도됫는데 큰금액은 아니고
작년에 제가 직장다닐때부터 백만원정도 빌려달래요
그래서 그땐 어쩌다 만나니까 나도 돈업다고 안빌려주고 말앗는데
최근에 직장그만두고 부터는 자주 만나고 사람 괜찬다쉽게 저한테도 잘하고 해서 저도 나름 잘하고 그랫는데..사정이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는데 엉겁결에 조금 빌려주긴 햇는데..
그사람태도가 그렇네요..큰금액은 아니지만 나도 돈이 업으니깐 한두달안에 달라고 햇더니 여유가 있어서 빌려준줄 알앗다면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알바라도 해라 하면 못한다 그러고..
나는 그정도돈까지 빌릴정도면 사람도 안만나고 그럴텐데..할껀 다하고 다니고
담부턴 관계가 끈긴다 싶어도 역시 돈거래는 안해야겟어요..
IP : 180.6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5.11 9:19 PM (210.105.xxx.205)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빌려갔음 줘야지,,앞으론 상종 말아야 할 사람이네요,,

  • 2. ...
    '14.5.11 9:34 PM (1.177.xxx.18)

    원래 할 거 다 하는 사람들이 돈빌려갑니다
    할 거 다해야 하니 돈이 모자라겠죠..ㅉㅉ

  • 3. 절친 아니면
    '14.5.11 10:12 PM (112.173.xxx.214)

    누구든 돈거래 요구하는 사람이 양심이 없는 거에요.

  • 4. 그 돈
    '14.5.12 12:53 AM (178.190.xxx.182)

    못받는다에 오백원.
    저렇게 빌려간 사람은 매일 지겹게 갚으라고 스트레스주고 얼굴 붉혀야 갚아요.

  • 5. ...
    '14.5.12 4:20 AM (49.1.xxx.221)

    어휴, 맨날 우리한테 이십만, 삼십만, 백만원만 이러던 사람 생각나네요.
    우리는 집도 차도 없는데 맨날 자가용 몰고 다니면서 기름값은 어디서나는지 원...
    그렇게 돈 없으면 차 처분하랬더니 택시비가 없어서 차 몰고 다닌답니다.
    우리는 뭐 차 편한지 몰라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다닌답니까.
    남한테 손 쉽게 벌리는 사람 마인드가 그렇더군요.
    이젠 연 끊겼어요. 돈은 못받겠거니 하고 준거라서 마음에서 떠났지만
    "누가 아냐, 나중에 살림피면 내가 차 한대 뽑아줄런지" 뭐 이러던데 진짜 열불나서 원.
    남의 돈이 그렇게 쉬운지. 안갚겠다는 얘기죠 뭐.

  • 6.
    '14.5.12 10:08 PM (180.69.xxx.218)

    정 안갚으면 모임카톡에 무늬만 쇼윈도부부고 겉으로만 포장 그럴듯하게 하고 다니면서 돈빌려달라면서 안갑는다고 확 뿌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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