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달라는 사람

고민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4-05-11 21:15:46
알고 지낸지 1.2년 정도됫는데 큰금액은 아니고
작년에 제가 직장다닐때부터 백만원정도 빌려달래요
그래서 그땐 어쩌다 만나니까 나도 돈업다고 안빌려주고 말앗는데
최근에 직장그만두고 부터는 자주 만나고 사람 괜찬다쉽게 저한테도 잘하고 해서 저도 나름 잘하고 그랫는데..사정이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는데 엉겁결에 조금 빌려주긴 햇는데..
그사람태도가 그렇네요..큰금액은 아니지만 나도 돈이 업으니깐 한두달안에 달라고 햇더니 여유가 있어서 빌려준줄 알앗다면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알바라도 해라 하면 못한다 그러고..
나는 그정도돈까지 빌릴정도면 사람도 안만나고 그럴텐데..할껀 다하고 다니고
담부턴 관계가 끈긴다 싶어도 역시 돈거래는 안해야겟어요..
IP : 180.6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5.11 9:19 PM (210.105.xxx.205)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빌려갔음 줘야지,,앞으론 상종 말아야 할 사람이네요,,

  • 2. ...
    '14.5.11 9:34 PM (1.177.xxx.18)

    원래 할 거 다 하는 사람들이 돈빌려갑니다
    할 거 다해야 하니 돈이 모자라겠죠..ㅉㅉ

  • 3. 절친 아니면
    '14.5.11 10:12 PM (112.173.xxx.214)

    누구든 돈거래 요구하는 사람이 양심이 없는 거에요.

  • 4. 그 돈
    '14.5.12 12:53 AM (178.190.xxx.182)

    못받는다에 오백원.
    저렇게 빌려간 사람은 매일 지겹게 갚으라고 스트레스주고 얼굴 붉혀야 갚아요.

  • 5. ...
    '14.5.12 4:20 AM (49.1.xxx.221)

    어휴, 맨날 우리한테 이십만, 삼십만, 백만원만 이러던 사람 생각나네요.
    우리는 집도 차도 없는데 맨날 자가용 몰고 다니면서 기름값은 어디서나는지 원...
    그렇게 돈 없으면 차 처분하랬더니 택시비가 없어서 차 몰고 다닌답니다.
    우리는 뭐 차 편한지 몰라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다닌답니까.
    남한테 손 쉽게 벌리는 사람 마인드가 그렇더군요.
    이젠 연 끊겼어요. 돈은 못받겠거니 하고 준거라서 마음에서 떠났지만
    "누가 아냐, 나중에 살림피면 내가 차 한대 뽑아줄런지" 뭐 이러던데 진짜 열불나서 원.
    남의 돈이 그렇게 쉬운지. 안갚겠다는 얘기죠 뭐.

  • 6.
    '14.5.12 10:08 PM (180.69.xxx.218)

    정 안갚으면 모임카톡에 무늬만 쇼윈도부부고 겉으로만 포장 그럴듯하게 하고 다니면서 돈빌려달라면서 안갑는다고 확 뿌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399 고소영 브랜드 가격 2 패션 2014/10/06 2,025
424398 ted강의. 군문제로 심난한 요즘 한번씩들보면좋을거같아요 3 ㅇㅇㅇ 2014/10/06 783
424397 입에서 쓴맛이 나요 3 .. 2014/10/06 3,399
424396 '카모메 식당' 좋아하시는 분들... 3 ... 2014/10/06 2,192
424395 단통법 해보니 예상과 다르네 2 세우실 2014/10/06 2,339
424394 차승원 아들 사진 첨 봤는데 28 추워 2014/10/06 21,275
424393 인덕션 매립형 식탁 어떨까요? 1 바라바 2014/10/06 6,819
424392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614
424391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446
424390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359
424389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254
424388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743
424387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241
424386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2,028
424385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382
424384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737
424383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586
424382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2,025
424381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555
424380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1,118
424379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1,295
424378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430
424377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828
424376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408
424375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