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들 행태... ㅉㅉ

..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4-05-11 11:17:00
"우리가 노예냐?" 자원봉사자들 불만폭발…기자들 쫒겨나공짜 숙식에 이불정리, 쓰레기만 산더미…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491

▲     ©이계덕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수백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아직 실종자 29명이 남은 가운데 11일 진도체육관 2층에서 공짜숙식중이던 기자들이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쫒겨났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많이 참았다"며 "위에 있는 모포, 이불, 깔개 등 모든 것을 철거하겠다"고 통보한뒤 이날 오전부터 2층에 있던 모포등을 모두 철거했다.
 
그동안 기자들은 2층에서 '실종자 가족'을 촬영하면서도, 자신들이 먹은 음료수 캔 등을 비롯한 쓰레기는 단 하나도 정리하지 않았다. 또 자신들이 자고 일어난 이불이나 모포등도 개지않고 이 같은 쓰레기와 모포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치웠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잘곳이 없어 천막에서 쪽잠을 자거나, 잠을 못자는데 기자들은 온갖 특혜를 누리면서도 자기가 싼 똥도 안치운다"고 비판했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처우도 이 같은 불만의 표시가 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들이 잠을 해결했던 천막이 4곳이 있었지만 일부 철거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여전히 잠을 잘곳이 없어 뜬눈으로 몇일째 밤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BS방송국은 실종자 가족의 숙소로 써달라며 국립남도국악원측이 내놓은 객실을 정작 자신들이 쓰면서 공짜숙식을 해결해 논란이 일었었다.



IP : 220.7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명으로
    '14.5.11 11:22 AM (223.62.xxx.19)

    그기자들 소속하고 이름 공개했음 합니다.
    블러그에 욕이나 한바가지 해주게요
    하루 종일 욕만 나오네요
    자원봉사하시는분들 고생하시는데 지들이 뭐라고

  • 2. 무무
    '14.5.11 11:22 AM (112.149.xxx.75)

    자원봉사자분들 너무 오래 참으셨습니다

  • 3. 오죽하면 기레기..
    '14.5.11 11:23 AM (50.166.xxx.199)

    이 글 보세요.

    "오바마를 당황시킨 한국 기자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20277&cpage=&...

    여기 보면 오바마가 기회를 줘도 꿀먹은 벙어리처럼 앉아있는 박그네만큼이나 무능한 한국기자들을 보고 오바마가 당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한국기자들의 본모습이죠.
    쓰레기같은 기사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인권이고 뭐고 자극적인 것만 뽑아내고 연예인 뒤 캐는 데는 총력을 다하면서 저런 자리에선 꿀먹은 벙어리란 것...
    실력은 개뿔도 없고 그저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는 주제에 약자 앞에선 갑질하고 목 뻣뻣이 세우다가 강자 앞에서는 굽신굽신대는 꼬라지란....

    한국은 왜 그럴까요.
    조금의 힘이라도 생기면 갑질하는 재미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더한 강자를 만나면 비굴의 극치를 보여주고...아우 역겨워라.

  • 4. 우제승제가온
    '14.5.11 11:26 AM (223.62.xxx.123)

    갑질이 아니라 꼴갑입니다
    기레기들

  • 5. 기자들!
    '14.5.11 11:27 AM (99.226.xxx.236)

    집안에 기자 있다고 절대 자랑해서는 안되겠네요.
    정말 이렇게까지 엉터리일줄을 몰랐습니다.

  • 6. 어이구
    '14.5.11 11:43 AM (220.79.xxx.14)

    단원고 학부모 어제 이어 오늘도 또 자살기도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492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어머니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을 기도한 지 이틀만에 또다른 아버지가 숨진 아들을 그리워하며 자살을 기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정부합동분향소 유가족 대기실 인근에서 서모(51·남) 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출동한 경찰이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서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유가족 대기실 뒤편에서 허리띠를 풀어 목을 메 자살을 시도하려는 서씨를 발견했다.서씨는 가족과 함께 귀가 조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단원고 학생의 어머니 김모(44) 씨가 자택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자율방범대원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7. ......
    '14.5.11 11:49 AM (223.62.xxx.45)

    나중에 인생을 끝마쳤을때.....다시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자살은 안돼요......부디 잘들 버텨주시길............정작 자살이라도 해야할것같은 인간들은 멀쩡히 살아있고.....

  • 8. 에휴
    '14.5.11 11:51 AM (50.166.xxx.199)

    부모님들 얼마나 견디기 힘드시면....
    정말 나라가 있어봤자 발가락 때만큼도 도움이 안 되네요.
    애들 죽여놨으면 부모님들이라도 돌봐드리는 게 인간인데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도대체 부모님들을 몇번 죽이는건지...

    어머님 아버님들..저희가 상상도 못하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시겠지만 힘 내세요....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못다한 수학여행 즐겁게 하고 있을거예요.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그리 빨려 달려오시길 원치 않을거예요.
    저희들도 잊지 않을게요. 마음에 머리에 새기고 있어요.

    어떻게하면 그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을까요..ㅠㅠ...살인충동이 솟구치는 요즘입니다.

  • 9. 식물인간들
    '14.5.11 12:35 PM (108.48.xxx.4)

    생각이 있나, 개념이 있나, 양심이 있나 ....
    의식없이 먹고 싸는 인간들 ....

  • 10. ...
    '14.5.11 12:45 PM (115.139.xxx.130)

    요즘 기자공채는 멍청하고 받아쓰기 잘하는 놈만 뽑나보네요. 뽑았는데 아뿔사! 똑똑하면 쫓겨나구요..

  • 11. ...
    '14.5.11 1:11 PM (182.218.xxx.239)

    기자가 뭐 대단한 존재들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언론의 기자들은 그냥 권력의 딸랑이들에 기사팔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48 기본이 무너지는 느낌 10 혼란정국 2014/05/11 2,417
379047 삼성세탁기 어때요? 32 삼성? 2014/05/11 4,274
379046 살빠졌다고 좋아할일도 아니네요 21 사랑스러움 2014/05/11 11,314
379045 준비된 대통령이라더니 준비많이했네요 2 2014/05/11 1,674
379044 해경들이 어쩌면 그렇게 대놓고 조작하고 삭제하고 그러는지 10 세월호 2014/05/11 2,244
379043 옆에 광고 냄비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 2014/05/11 1,251
379042 정말 짜증나네요. 1 어이가 2014/05/11 1,010
379041 서울에 16년전에 삿던집이 2배로 올랐다면 팔아야될까요? 12 .. 2014/05/11 3,808
379040 [단독] 세월호 승객 전원 다 생존할 수 있었다 35 세월호 2014/05/11 8,830
379039 송학식품...사장님 이렇게 좋으신분인데 왜왜.... 15 ,,,,,,.. 2014/05/11 13,016
379038 하이프랜드?재택알바라던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3 도도맘옥이 2014/05/11 1,851
379037 돈 빌려달라는 사람 6 고민 2014/05/11 2,667
379036 진정되고 생각을해도 참믿기힘든일아닌가요? 12 ㄴㄴ 2014/05/11 2,028
379035 사복 입히고 먼저 탈출 시킨 이유 10 합리적추론 2014/05/11 9,565
379034 돌아가신 아버지명의 집,(20년) 자식들명의로 하려면 세금이 .. 3 .. 2014/05/11 3,051
379033 시민들은 MBC에서 내쫓긴 이들을 선택했다. 2 광팔아 2014/05/11 2,793
379032 청와대 인근 주민이 쓴 글이래요 16 하야해라 2014/05/11 12,691
379031 유리 자르는거 비쌀까요 4 땅지맘 2014/05/11 1,531
379030 70대 할아버지들의 대화 "우리나라 사람들 금방 잊어버.. 21 2014/05/11 7,314
379029 오래된 교통카드 환불받을수 있나요 3 절약 2014/05/11 1,896
379028 팩티티비 오늘 생방 없나요? 1 핑크 2014/05/11 1,400
379027 아침이나 오전에 일일 자유수영하는곳 없나요 1 랭면육수 2014/05/11 1,114
379026 이 마에스트리 콘서트 (5월14일 낮2시) 티켓 나눔합니다~| 2 복숭아꽃 2014/05/11 1,012
379025 결혼준비- 예물없이 드메 만 할건데 웨딩플래너 끼고 하는 게 좋.. 10 t 2014/05/11 4,636
379024 진도 교신내용 조작 이유중 하나 추측 15 .. 2014/05/11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