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자] 최시중 딸이 나경원보고 '커다란 나무'같아 자랑스럽대요

서초구 수준 조회수 : 4,889
작성일 : 2014-05-11 11:12:31
입 비뚤어진 여자(그러나 말은 바로 못하는), 초1시중 딸 초1호정이 쓴 글입니다. 

-------------------------------------------------
자위대 행사 참석한 나경원을 보고...

몇 년 전 나의 친구가 
자기는 나경원의원이 좋았는데 자위대행사에 참석했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때는 나도 "나의원님이 왜 그랬을까?"....고개를 갸웃거리다 그냥 그러구 넘겼다.
몇 년이 지나고... 나는 서울시의원이 되었다.
행사에 참가해 달라는 전화, 초청장.....많기도 많았다.
이 세상엔 너무나 많은 행사가 있음을 알게 됐다.
창립행사, 축하행사, 출판기념회, 뭘 지지하는 행사, 뭘 규탄하는 행사, 뭘 후원하는 행사, 뭘 반대하는 행사.....
전화 한 통, 간단한 초청장을 통해 초대받은 행사에 대해 잘 알 수도 없었다.
궁금해서 어떤 행사냐구, 꼭 가야 하냐구, 누가 참석하냐구...묻고 싶은데
초선 시의원이 꼬치꼬치 물어보면 건방지다고 소문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구....
시간만 되면 가능한 참석하려고 노력했다.
이 세상의 여러가지 모습을 겪어봐야 많은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런 과정을 겪어가며
나경원의원의 자위대행사 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겪어본 나경원의원님은 생각보다 꽤 대범하시다.
사람을 믿으면 그냥 통째로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시다.
가끔씩 난 놀랬었다....

아마 내 생각에 자위대행사도 그랬을 것 같다.
초보 국회의원 시절....
초대한 사람을 믿었을 것이다.
설마 그런 이상한 행사에 초대했을 꺼라 상상도 안하셨을 것이다.
상세히 알아볼 시간도 많지 않았을 것이고
안그래도 깍쟁이 이미지의 의원님이 꼬치꼬치 따져 묻기도 쫌 그랬을 것이고....
그래서 행사에 갔다가....
깜짝 놀라 그냥 나오신거다.
그 행사에 오래 계시지도 않았고
한마디의 말씀도 하지않고 황급히 총총 나오셨을 것이다.
나오시며 "내가 왜 이랬을까..."엄청 후회 하셨을꺼다.

의원님도 커다란 공부를 하셨겠지....
세상이 다 내 마음 같진 않구나...

이러한 행동을 반복했거나
실수로 간 행사에서 축사라도 했다면
나경원의원의 사상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누구나 시작은 있다.
실수도 있다.
그러면서 작은 나무가 크게 성장하는 것이다.

작고 착하던 나의원님은
몇 년간의 모진 훈련과 시행착오, 성실한 학습을 통해
커다란 나무로 크셨다.
아니 크고 계신다.

사람의 중심이 중요하다.
난 나경원의원님의 중심에 있는 바른 마음을 좋아한다.
그리고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과 현명한 문제 해결 자세를 배우고 싶다.
정말 존경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감히 말하기 부끄럽지만...선배님이시다

---------------------------

국ㅆㅇ은 국ㅆㅇ을 알아본다?
IP : 50.166.xxx.1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론은
    '14.5.11 11:15 AM (61.254.xxx.82)

    나경원이는 자위대가 뭔지도 모르는 무지렁이

  • 2.
    '14.5.11 11:17 AM (221.148.xxx.180)

    최 ; 서초 ㅆ
    나 ; 국 ㅆ
    박 ; 우주 ㅆ

  • 3. ㄱㄴ
    '14.5.11 11:18 AM (223.62.xxx.75)

    이여자 이번에도 시의원 나오나요?

  • 4. 뭐..
    '14.5.11 11:26 AM (1.240.xxx.68)

    관심없네요. 그 ㅁㅊㄴ입에서 나오는 소리 보나마나 쓰레기겠죠.
    서초구민들이나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똥은 구별할줄 알고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아님 같은 취급 받는건데..

  • 5. 관심없는데
    '14.5.11 11:28 AM (99.226.xxx.236)

    자꾸 올리시나요? 이름도 듣기 싫어요.

  • 6. 근데
    '14.5.11 11:42 AM (175.223.xxx.121)

    참 글도 못쓴다.
    말도 못해, 글도 못써
    한심

  • 7. 입정말
    '14.5.11 11:43 AM (175.223.xxx.205)

    왜그런대요?
    돌아갔던데
    발음도요상하구

  • 8. 다 떠나서
    '14.5.11 11:57 AM (39.7.xxx.34)

    글을 왜저리 못쓴대요? 공부 지지리 못하는 중학생이 쓴듯한 어휘선택하며.
    혼자서 아무렇게나 휘갈겨도 되는 일기장도 아니고 어찌 공직자라는 사람이 저정도 밖에 안되는지 정말 한탄스럽고 통탄스럽네요 ㅠ

  • 9. 학군 좋은 거하고...
    '14.5.11 12:01 PM (218.234.xxx.109)

    학군 좋은 거 하고, 거기 사람들 머리 좋은 거하고는 상관없나봐요? 저런 여자가 시의원되게??

  • 10.
    '14.5.11 12:05 PM (211.219.xxx.101)

    말도 안되는 소설을 참 정성스럽게 썼네요

  • 11. ㄱㄴㅇ
    '14.5.11 12:12 PM (223.62.xxx.75)

    자주 올려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봐야해요
    안보면 모르죠??
    감사합니다

  • 12. 나경원을 중심있는 바른 마음으로 보고 있는거 보면
    '14.5.11 12:17 PM (112.155.xxx.39)

    지입 삐뚤어진것도 모르고 있을 듯.. 바르게 자리잡고 있는 걸로 보이겠쥐~~

  • 13. ...
    '14.5.11 12:42 PM (175.223.xxx.80)

    글도 참 저렴하게 쓰네요..
    블로그에서 댓글보다 친척동생인듯한 사람이 보여서 구경갔었는데..mb, 근혜 찬양이더군요..
    누가보면 자기들이 왕을 보호하는 호위무사인줄..
    그동네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세뇌되는건지..사고가 우리랑 아예 달라요..

  • 14. 어제
    '14.5.11 1:30 PM (125.132.xxx.110)

    비뚤어진 입에서 나오는 초딩 수준에 말투와 비웃음 짓는
    모습 잠깐 보고 정말 비의 상해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네요.

  • 15. ㅁㅁㅁ
    '14.5.11 1:43 PM (122.34.xxx.27)

    ㅈ랄을 하네... 바보 인증하나?

    일본 자위대 행사 같은 건 rsvp로
    미리 초대장을 보내 행사내용 소개하고
    참석여부를 알려달라고 써있다고.
    참석한다 통지하면 그 사람 좌석을 지정해놓는 거야
    미리 답 안하면 참석의사가 없다고 보고 아예 앉을 자리를 안 만들어
    뭐 전화 딸랑 걸어 "행사하니 오세요~ "이런게 아니라고

    나경원이 왜 욕을 먹는줄 아나?
    기자가 그걸 다 알고 물어봤는데도
    가증스럽게...뭔지 모르고 왔다, 알고는 바로 나왔다...
    이따고 헛소릴 해댔기 때문이야

    일본놈 갸들은 몇년째 서울에서 것도 삼성계열 호텔에서 저런 식으로
    자위대 축하 행사를 했고 구캐의원 놈들을 초대해왔어
    그걸 모르고 갔다고?
    일국의 구캐의원이?
    최고 학부 졸업하고 사시붙어 공무원도 지냈던 인간이 그걸 몰라?
    그건 ㅂㅅ 인증이지 뭐야

    쌍으로 ㅁㅊ 소리하고 있네~
    아우 그냥 저것들을...

  • 16. 정신줄
    '14.5.11 2:04 PM (175.223.xxx.113)

    놓아서 넌 해맑아서 참좋겠다.

  • 17. 근데
    '14.5.11 2:24 PM (203.152.xxx.177)

    돈이 그렇게 많다며 입 삐뚤어진 건 못 고치나요?
    매력포인트라 생각하나? 갸우뚱....

  • 18. 두말하면
    '14.5.11 2:53 PM (175.244.xxx.165)

    입아픔. 유. 유. 상. 종.

  • 19. 이 여자 블로그에
    '14.5.11 2:53 PM (123.111.xxx.160)

    자게글 링크해 주려다가 충격받고 쓰러질까봐 차마 못했네요.
    본인 행실이 다른 사람들 눈에는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는지 좀 알아야 할듯..

  • 20. 국쌍의 롤모델이잖아요.
    '14.5.11 5:19 PM (178.190.xxx.182)

    니가 해라 국쌍 3호!

  • 21. 나경원 이 여자 집안이
    '14.5.11 5:20 PM (119.197.xxx.70)

    친일파로 자손대대 떵떵거리며 국썅으로 살수 있는건데 우리더러 그걸 믿으라구?

    게다가 국내에서 하는 작은초청도 아니고. 국외초청 것도 일본에서 하는 행사를 국회의원씩이나 돼서 묻지

    도 따지지도 않고 모르고 갔다는 게 자랑이야? 참나 넘 웃겨 얘네들 ㅋㅋ

    청탁이나 온갖 비리성 초청에도 무조건 가는거야 앞으로도 계속~ 그리고 논란이 되면 이렇게 말하면 돼

    '무슨 초청인지 묻고 싶었지만 깍쟁이 같다고 할까봐 묻지도 않고 갔을뿐이라고.. 난 몰랐다고. 이런 초청인

    줄 알았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꺼라고~

    '

  • 22. ㅡㅡ
    '14.5.11 8:57 PM (118.38.xxx.140) - 삭제된댓글

    국회의원의 글이 이래 쓰레기 같다니.. 저도 국회의원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078 진보교육감이 많이 당선된 이유 12 진짜 2014/06/06 2,924
387077 박정희의 고교평준화 vs 조희연의 고교평준화 12 평준화? 2014/06/06 3,318
387076 젊은이들이 생각이 저보다 깊네요. 2014/06/06 1,226
387075 백화점 상품권으로 책 살수 있는 곳? 6 파리와 런던.. 2014/06/06 1,914
387074 10년된 빌트인 식기세척기 사용가능할까요? 5 전세집 2014/06/06 3,359
387073 가끔 심장 부근에 찌르는 느낌이 들어요 3 증상 2014/06/06 2,500
387072 민소매입을때 팔뚝살 단련하는 운동 6 9-6= 2014/06/06 3,801
387071 아까 sbs 뉴스 얼결에 보는데 3 상태심각 2014/06/06 1,985
387070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가장 염려되었던 세가지 4 이제 발뻗고.. 2014/06/06 1,258
387069 냉장고 배송이 왔는데 측면이 찌그러져 있네요 25 Ss 2014/06/06 3,531
387068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온식구가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 되는지요?.. 13 어린이집 2014/06/06 2,617
387067 바나나에 벌레가...ㅠ 기절 2014/06/06 2,913
387066 안경보다 렌즈가 더 편하나요? 6 몰라서 2014/06/06 2,254
387065 영화 차가운 장미 보신분 있으신가요? 3 싱글이 2014/06/06 1,358
387064 기마자세가 무릎에 좋은가요??나쁜가요???ㅠㅠㅠ 6 ㅋㅌㅊㅍ 2014/06/06 6,363
387063 불쌍한 우리 아빠, 바다에서 돌아오면 꼭 껴안을 거예요 12 발견된분 2014/06/06 2,878
387062 조희연 교육감 당선자 인터뷰 - 박정희 대통령의 길을 이어가겠다.. 31 참맛 2014/06/06 7,947
38706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6pm] 문화통 - 일베의 자유 lowsim.. 2014/06/06 798
387060 캔디고 양 보면서 떠올린 영화 3 -- 2014/06/06 1,724
387059 집 계약)82고수님들의 연륜이 필요합니다. 7 분당새댁 2014/06/06 1,509
387058 안희정 충남지사의 3일.swf 6 저녁숲 2014/06/06 2,553
387057 안희정 연설도 잘하는 거 같아요 4 .. 2014/06/06 4,141
387056 알바 같은 글엔 아예 댓글 달지 말아요 2 먹이no 2014/06/06 920
387055 서랍장안에 깔개 10 ㅁㄴ 2014/06/06 3,320
387054 경락 마사지.. 1 .... 2014/06/06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