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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필요없고 일단 재수가 없잖아..

아마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4-05-11 10:21:48

나봉슨생이란 분의 트윗에서 본 건데요(4/28)..https://twitter.com/vanilladoll8

..식당에서 우리 엄마또래로 보이는 아줌마들의 대화가 너무 굉장해서 씀..
한 아줌마가 ㅂㄱㅎ의 열렬한 팬인지 왜 대통령보고 난리냐 어짜고 마구 성토하는데.. 한 아줌마가 굉장한 말도 안되는 말로 닥치게 했다

'다 필요없고 일단 재수가 없잖아..
부모도 그리 보내더니 무슨 애들을 몇달 단위로 수백명 잡아먹어..'
거짓말처럼 닥쳤다.. 사실 실제 대화는 더 엄청 났으나 각색이 있었음을 알립니다

 

대화가 안되는 것들과는 대화를 하지 말던지 수준을 비슷하게 해서 하던지 두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IP : 112.155.xxx.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11 10:23 AM (112.149.xxx.75)

    때론 천 마디 만 마디 바른 소리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일갈이 상황정리죠.
    - 재수없잖아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 ...
    '14.5.11 10:24 AM (121.138.xxx.42)

    진짜 잘 먹힐듯 ㅎ

  • 3.
    '14.5.11 10:25 AM (175.201.xxx.248)

    재수도 없는것이 개과천선안하고
    사니 더 문제인듯하네요

  • 4. ...
    '14.5.11 10:28 AM (59.15.xxx.201)

    전혀 근거없는 얘기 아닌듯..
    ㅂㄱㅎ 사주에 탕화살인지 뭔지 있어서.. 이게 뭐 사고.. 총살..사건.. 이런거랑 관련있다고..
    부모도 그리가고.. 일국의 대통령이니 나라운세에 영향이 없을 수 없죠..

    또 심리학적으로도.. 저렇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런 부모밑에서 자랐고.. 정상정인 가정을
    꾸린 것도 아니고 비정상적인 정치계에서 비정상적인 유신인사들에 둘러싸여 살았으니..
    정상적인 심리를 가질 것 같지도 않고..
    우리 옛말에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미국도 이런 배경에서 가정이 평안한 후보를 선호하는 듯 해요. 다 일리있는 듯..

    인상도 너무 안 좋고.. ;;;;;;

  • 5. ...
    '14.5.11 10:29 AM (121.138.xxx.42)

    논리적으로 증거기사 사진 아무리 다 들어내도 꿈쩍도 안하는 ..약간 막무가내식 아줌니들한테는
    의외로 이 작전이 어필할듯 하네요 ㅋ

  • 6. ..
    '14.5.11 10:29 AM (222.237.xxx.50)

    글쎄요. 저거 먹히는 사람들은 그래도 순진한 분들이죠.
    악랄한 것들은 저러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논리적으로 말이 되니 어쩌니 딱딱거리며 닥치긴 커녕 개지롤해요..그리 만만한 애들이 아닙니..그리 만만했음 이나라 이지경까지 안왔어요..

  • 7. 악랄한 것들은 그냥 넘어가죠
    '14.5.11 10:32 AM (112.155.xxx.39)

    미친개들까지 어찌해보기엔 넘 벅차죠

  • 8. 꼬리칸
    '14.5.11 10:3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3316
    비슷한 방법 이미 쓰신 분 계세요. 눈높이 맞춤 대응, 현명한 방법입니다.

  • 9. ............
    '14.5.11 10:42 AM (118.176.xxx.88)

    샤머니즘적 관념을 가지고서 반인반신 운운하며 샤머니즘적 종교관으로 박그네를 섬기는 이들한테는 샤머니즘적으로 몰아붙여야죠. 그 년의 기운이 사악해서 주변에서 사람들이 떼로 죽어 나간다고......

  • 10. 맞아요
    '14.5.11 10:54 AM (99.226.xxx.236)

    막장에는 막장으로 나가야해요.

  • 11. 인생의회전목마
    '14.5.11 10:55 AM (116.36.xxx.170)

    입은 다물었지만 속으로 반감은 커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표현의 수위를 조절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2. 1번
    '14.5.11 11:13 AM (221.148.xxx.180)

    그래도 1번 찍을 것입니다.

  • 13. 선거
    '14.5.11 11:16 AM (112.159.xxx.3)

    선거에서 찍지 않게 하는 방법이 중요하지 말을 막은 것으로는 우리끼리 만족일 뿐이죠...

  • 14. 1번을 찍든 말든
    '14.5.11 11:16 AM (61.254.xxx.82)

    입닥치게 하는 효과는 있는듯해요

  • 15. 저게 먹히면
    '14.5.11 12:27 PM (59.6.xxx.151)

    다행이고
    역시 진보란 것들은 잔인해 하는 사람도 곁에서 봤습니다
    무식해서 지지하는 거 같죠
    아닙니다
    맹목적 로얄티에요

    상대를 만만히 보는 거, 패전의 지름길입니다

  • 16. 왜자꾸
    '14.5.11 2:55 PM (14.36.xxx.232)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저도 박근혜 대통령 지지하지 않고 책임질 일이 보통 많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말은 너무 나쁩니다.

    전 옛날 사람들 미신 중 가장 잔인한 말이 결혼 직후 아들이 죽으면 며느리 보고 서방 잡아먹은 년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런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고 졸지에 과부가 된 며느리에게 분노를 돌리는 거죠.

    박정희가 총칼로 권력잡았고 그 딸이 정치 못하고 사람들 입 막는 거 나쁘면 그게 나쁘다고 말해야죠. 그게 안 먹히면 그 사람들 수준이 딱 독재당할 수준인 거에요.

  • 17. 윗님아
    '14.5.11 7:55 PM (222.105.xxx.149)

    오죽하면 이러겠어요.

  • 18. 봉건국가도 되기 이전
    '14.5.12 6:17 PM (114.205.xxx.124)

    한국은 왕정국가 잖아요.
    옛날에도 가뭄이나 나라에 우환이 있으면 왕 탓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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