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로부터 쌓여온 뿌리깊은 적폐” 탓, 책임자 엄벌
-박근혜 퇴진 주장, 대학생들 “박근혜 정권은 물러가라!” 현수막
케벡수 길환영 사장의 사과까지 다뤘군요. 상당히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기사입니다.
http://www.nytimes.com/2014/05/10/world/asia/south-koreas-leader-and-media-fa...
사실의 적시만 있을 뿐, 원글과 같은 한국정부 혹은 박근혜를 비난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나라 어지럽히고 사회 혼란시키는데 혈안이 되어서, 왜들 이렇게 거짓말을 끝없이 하는 걸까요 ?
외신을 빙자한 글들은 한국사람이 쓴 커뮤니티글을 기사인 것처럼 사기치거나, 일방적인 허위 왜곡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같이 선동되야 하는데, 진실을 이야기했으니, 밑으로 욕설이 달리겠지요.
너무 가슴아파요....윗님..또 울게 만드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 그립기만 한 얼굴들..
자연사가 아닌 이 어처구니없는 참사에
어떻게 할 수 없는 이 무력감이 ㅊㅊㅊ
68.68님 제가 이걸 곡해 이해할까봐 영어 원문 부터 읽었습니다.
뉴스프로의 좋은 점이 원문 링크가 글 자체에 있다는 거구요.
(그 링크가 님이 거신 링크랑 같은 글에 가네요. 확인했습니다.)
거기다가 뉴스링크는 라인 바이 라인 해석을 줍니다.
위에는 편집자가 일정 논지에 중점을 두고, 거기에 대한 의견을 적었지만, 밑에 해석은 왜곡은 없습니다.
(그건 편집자의 당연한 권한이구요)
그리고 편집자가 주목한 부분은 아래 부분인데요. 님이 주신 뉴욕 타임즈에서 카피해 왔습니다.
Ms. Park has apologized several times for failing to prevent the disaster and what she called her government’s fumbling in the early stages of rescue efforts. Under the mounting pressure, she has vowed stern punishment, blaming the accident on “the deep-rooted evils from the past” — corporate greed and collusive ties between businesses and regulators that she said bred lax safety measures and loose regulatory enforcement.
밑의 뉴스 프로 해석은 제가 보기에, 왜곡은 없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던 점과 정부의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 데 대해 여러 차례 사과했다. 압박이 거세지자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의 책임을 “과거로부터 쌓여온 뿌리깊은 적폐”- 기업과 단속자들 간의 탐욕스럽고 부패한 결속으로 부실한 안전조치와 느슨한 단속 집행을 양산해내는- 탓으로 돌리며 엄정한 처벌을 약속했다.
읽고 왔습니다.유족들 얘기 길사장 사과한얘기.몇몇은 퇴진을 주장한다는 얘기 대학생 세종대왕 동상얘기가 꽤 길게 다루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