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타임스, 궁지몰린 박근혜, 세월호 참사 또 남의 탓?

light7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4-05-11 09:07:03
뉴욕타임스가 9일 영정을 들고 청와대로 향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정부의 느리고 무능력한 대처가 사망자의 수를 엄청나게 증가시켰다는 혐의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박 대통령과 만나기를 요청하러 왔다고 전했습니다. 

전문 번역, 뉴스프로 -->  http://thenewspro.org/?p=3921

뉴욕타임스, 궁지몰린 박근혜, 세월호 참사 또 남의 탓?
- “과거로부터 쌓여온 뿌리깊은 적폐” 탓, 책임자 엄벌
-박근혜 퇴진 주장, 대학생들 “박근혜 정권은 물러가라!” 현수막
IP : 73.176.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11 9:18 AM (65.25.xxx.11)

    케벡수 길환영 사장의 사과까지 다뤘군요. 상당히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기사입니다.

  • 2. 뉴욕타임스 원문입니다.
    '14.5.11 9:29 AM (68.68.xxx.210)

    http://www.nytimes.com/2014/05/10/world/asia/south-koreas-leader-and-media-fa...

    사실의 적시만 있을 뿐, 원글과 같은 한국정부 혹은 박근혜를 비난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나라 어지럽히고 사회 혼란시키는데 혈안이 되어서, 왜들 이렇게 거짓말을 끝없이 하는 걸까요 ?
    외신을 빙자한 글들은 한국사람이 쓴 커뮤니티글을 기사인 것처럼 사기치거나, 일방적인 허위 왜곡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같이 선동되야 하는데, 진실을 이야기했으니, 밑으로 욕설이 달리겠지요.

  • 3. ㅠㅠ
    '14.5.11 10:00 AM (121.174.xxx.196)

    너무 가슴아파요....윗님..또 울게 만드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 그립기만 한 얼굴들..
    자연사가 아닌 이 어처구니없는 참사에
    어떻게 할 수 없는 이 무력감이 ㅊㅊㅊ

  • 4. ....
    '14.5.11 10:36 AM (24.209.xxx.75)

    68.68님 제가 이걸 곡해 이해할까봐 영어 원문 부터 읽었습니다.

    뉴스프로의 좋은 점이 원문 링크가 글 자체에 있다는 거구요.
    (그 링크가 님이 거신 링크랑 같은 글에 가네요. 확인했습니다.)
    거기다가 뉴스링크는 라인 바이 라인 해석을 줍니다.
    위에는 편집자가 일정 논지에 중점을 두고, 거기에 대한 의견을 적었지만, 밑에 해석은 왜곡은 없습니다.
    (그건 편집자의 당연한 권한이구요)
    그리고 편집자가 주목한 부분은 아래 부분인데요. 님이 주신 뉴욕 타임즈에서 카피해 왔습니다.

    Ms. Park has apologized several times for failing to prevent the disaster and what she called her government’s fumbling in the early stages of rescue efforts. Under the mounting pressure, she has vowed stern punishment, blaming the accident on “the deep-rooted evils from the past” — corporate greed and collusive ties between businesses and regulators that she said bred lax safety measures and loose regulatory enforcement.

    밑의 뉴스 프로 해석은 제가 보기에, 왜곡은 없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던 점과 정부의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 데 대해 여러 차례 사과했다. 압박이 거세지자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의 책임을 “과거로부터 쌓여온 뿌리깊은 적폐”- 기업과 단속자들 간의 탐욕스럽고 부패한 결속으로 부실한 안전조치와 느슨한 단속 집행을 양산해내는- 탓으로 돌리며 엄정한 처벌을 약속했다.

  • 5. 본문
    '14.5.11 10:38 AM (113.216.xxx.13)

    읽고 왔습니다.유족들 얘기 길사장 사과한얘기.몇몇은 퇴진을 주장한다는 얘기 대학생 세종대왕 동상얘기가 꽤 길게 다루어지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89 스마트 폰 사려고 하는데 아이폰 사면 어떨까요? 15 처음 2014/06/19 2,000
389688 재단이나 문화원은 어떻게 직원뽑나요? 4 느밈 2014/06/19 1,435
389687 남의 말 가로채서 자기가 혼자 다 얘기하는... 3 *** 2014/06/19 1,526
389686 ”벌금 낼테니 내려”…안내견 승차거부 인권위 진정 3 세우실 2014/06/19 1,649
389685 급해요 ) 밥솥카스페라 도전합니다 4 노오븐 2014/06/19 1,151
389684 아침마당에 설민석 강사 강의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16 2014/06/19 5,375
389683 지지미천으로 된 원피스요 5 옷 좀 찾아.. 2014/06/19 1,904
389682 저희 옆집 이사가는데... 1 ㅜㅜ 2014/06/19 2,765
389681 아람단 캠프에 준비물 다 떠안았습니다. 애들 밑반찬 뭐하면 좋을.. 6 호갱이 딸 .. 2014/06/19 2,062
389680 잊지말자]매실액 만들때 매실에 칼집넣나요? 2 급질 2014/06/19 1,677
389679 아이허브 샴푸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렵다 2014/06/19 1,444
389678 우울한 아침입니다. 2 일반인 2014/06/19 1,139
389677 경제 흐름을 알 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2014/06/19 922
389676 아기탄생 2 병아리맘 2014/06/19 1,299
389675 박그네 친일파 내각... 친일파 전면 부상 10 수면위로올라.. 2014/06/19 1,819
389674 장시간 사용안하고 있는 자동차에 커버 씌우시나요? 14 써니 2014/06/19 4,070
389673 싱글맘) 여름 휴가 어디 가세요? 1 dd 2014/06/19 1,621
389672 공무원 시험이요? 1 이모 2014/06/19 1,326
389671 세입자가 보낸 내용증명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내용증명 2014/06/19 2,245
389670 쿠데타 주도한 전직 대통령에 종신형 선고 8 ㄷㄷ 2014/06/19 980
389669 역류성식도염이신 분들, 기울기 조정되는 '템퍼'침대 효과있을까요.. 6 식도염환자 2014/06/19 4,010
389668 거실 바닥에 전기매트 장판 깔고 지내는 분들 계세요? 7 4계절내내 2014/06/19 3,466
389667 '기레기'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강좌 추천합니다 민언련 2014/06/19 620
389666 이러한 자동차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5 제발좀..ㅠ.. 2014/06/19 1,118
389665 김명수, 제자 논문 가로채기 확인된 것만 ‘8편’ 4 샬랄라 2014/06/19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