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명조끼 품은 母

엄마 마음 조회수 : 3,271
작성일 : 2014-05-11 02:42:10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10202412821
박근혜씨가 꼭 봤으면 하네요.
봐도 이해 못하겠지만
IP : 211.201.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슴이
    '14.5.11 2:49 AM (121.161.xxx.115)

    미어집니다
    어머님 편히 쉬세요~~;;

  • 2. 하...
    '14.5.11 4:20 AM (62.134.xxx.16)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ㅠㅠ

  • 3. ...
    '14.5.11 4:53 AM (61.254.xxx.53)

    저 아까 다음 메인에서 이 뉴스 보고 눈물이 줄줄 나와서 혼났어요.
    아이가 옆에서 보다가 "엄마, 또 세월호 보고 울어?" 그러더군요.

    영화였다면...아이 입히려고 구명 조끼도 못 입고 기다렸던 엄마는
    결국 아이를 찾아 함께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빠졌어도 구명조끼 덕에 무사히 구조되어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해피 엔딩으로 끝났겠죠?

    그런데...현실은 너무너무 슬프고 잔인하네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 4. ..
    '14.5.11 7:01 AM (1.240.xxx.154)

    자리 지키고 있으라고 방송하고 방송한 놈은 살은거죠

  • 5. 영상
    '14.5.11 7:04 AM (221.139.xxx.10)

    을 보고 울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해도 공포에 질린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갈수록 분노와 시름은 더해가네요. 그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답답합니다.

  • 6. ㅇㅇ
    '14.5.11 7:18 AM (65.25.xxx.11)

    저도 저 기사 보고 울었어요. 그 엄마의 마음이 너무 절실하게 느껴져서 ㅠㅠ.

  • 7. 한번 칭찬
    '14.5.11 9:29 AM (112.159.xxx.3)

    기레기 방송국 SBS 뉴스지만 이 영상 공개와 설명은 잘 했네요.

  • 8. 이게..
    '14.5.11 10:21 AM (221.141.xxx.112)

    새끼를 낳아봤어야 알 수 있는 거죠.ㅠㅠ

  • 9. 또 웁니다
    '14.5.11 10:28 AM (50.166.xxx.199)

    조끼를 품에 안고 자식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
    나는 죽어도 아이는 그럴 수 없는...

    왜 저리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그냥 날벼락도 아니고 생명까지 잃어야 했나요?
    저런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도 책임없다 내빼고 공감조차 못해주는 악마같은 년놈들 다 죽이고 싶습니다.
    나라가 국민을 죽이다니요.
    전쟁도 아니고 수백명이 어처구니 없게 죽어가는 걸 바라보고 있어야만 했던 건 고문이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고 그 아이 엄마가 죽기까지 사랑했다는 것 기억하며 그 힘으로 잘 커나가길 바랍니다.

  • 10. ...
    '14.5.11 10:54 AM (175.197.xxx.6)

    엄마 마음 엄마 마음 우리들은 알죠.
    역; 82는 엄마 마음 가진 이들이 모여 그 마음을 나누죠.
    닮은 모르죠. 그것도 얼음같이 차가운 냉동닮은.

  • 11. ....
    '14.5.11 12:08 PM (218.234.xxx.109)

    하루도 눈물을 안흘리는 날이 없네요.... 이런데 일상으로 돌아가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08 저작권에 대해 여쭤볼게요. 1 IT 맹 2014/07/17 771
398407 차량블랙박스서 찍힌 헬기추락장면 넘 무섭네요 17 너무 무섭고.. 2014/07/17 4,412
398406 방통대 유아교육과,영어영문과..선택... 6 송록 2014/07/17 3,826
398405 대학특례입학... 허위사실유포 16 드디어 2014/07/17 2,354
398404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이해심 키우는 방법? 2 분위기반전 2014/07/17 1,697
398403 구입한 김치가 써요. 왜 그럴까요? 7 주디 2014/07/17 2,174
398402 메모리카드에 든 사진 사라졌어요. 살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메모리카드 2014/07/17 997
398401 인도영화 3 idiots 5 초5엄마 2014/07/17 1,618
398400 40초반, 직장에서 한계가 느껴집니다. 35 ... 2014/07/17 9,378
398399 이 라디오 프로그램 아시는분?밤 라디오프로 2014/07/17 927
398398 불자분들께 드리는 질문 14 과객 2014/07/17 2,209
398397 나없는데 몰래 자고간 부부 34 옛생각 나네.. 2014/07/17 20,269
398396 급) 토요일 캐리비안베이 드림 2014/07/17 973
398395 외식 많이하시는분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6 아너리 2014/07/17 2,528
398394 다카라즈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 테루 2014/07/17 1,065
398393 교촌 허니콤보 치킨 어떤가요? 9 ㅛㅛ 2014/07/17 3,768
398392 사돈될집에 아들이 없어 동네 사람 보기 창피했다네요 22 그냥 2014/07/17 5,314
398391 도라지 꿀 유효기간이 있나요? 1 꿀댁 2014/07/17 2,243
398390 93일 ..11분외 실종자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07/17 743
398389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들 국회까지 도보행진 - 전세계 언론들 .. 4 ... 2014/07/17 1,407
398388 계모가 가출했어요 13 큰딸 2014/07/17 6,044
398387 제발 자식들을 '소용'으로 삼지 않았으면... 9 .. 2014/07/17 2,494
398386 양파장아찌 다먹고 남은 간장이요~ 3 양파조아 2014/07/17 2,180
398385 공공상담소 이 번편 꼭 한번 들어보세요 3 11 2014/07/17 1,135
398384 남초 직장에서.... 인간 2014/07/17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