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생활

..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4-05-11 00:02:29
어찌어찌 하여 네식구가 원룸에서 생활을 해야할것 같아요.
지금 10대인 아이들과 그공간에서 의식주 생활이 가능할까요? 아주 최소한의 생활집기들로 생활을해야할것 같은데 아직 실물로 방을 보진않았지만 도무지 답이 안나와 답답함에 혹, 힘든 시기를 거친 선배님들 경험담있을까 싶어 글올립니다.
IP : 175.223.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달동안
    '14.5.11 12:12 AM (99.226.xxx.236)

    세 명이 원룸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요.
    침대없이 바닥생활하면 공간이 제법 생깁니다. 식탁 없애고 밥상 접었다 폈다 좌식밥상으로 사용하면 공간활용이 좋아요. 수납할만한 곳이 절대 부족해서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시급하죠.
    최대한 네 명이 집에 같이 머무는 시간을 줄이시는게 지름길
    제가 살던 옆집은 할머니, 손주까지 다섯이 살더라는.

  • 2. 닥치면
    '14.5.11 12:23 AM (203.247.xxx.20)

    닥치면 다 살아요. 너무 염려마시고, 마음 강하게 먹고 부딪힌다 결심하시면 됩니다.

  • 3. 힘드시겠네요.
    '14.5.11 12:36 AM (107.204.xxx.39)

    닥치면 살겠지만 10대 아이들이랑 부딪힐 수도 있을거에여.
    원글님이 부모시니까? 제일 중요한 일이 무언지 생각하시고 그것만 지키시고 사시는 게 좋겠어요.

    가령 아이들 인성..어떤 일이 있어도 비관적이지 않고 밝은 인성을 지켜야 한다는 점요..아이들 커가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더 좋아질 것같네요.힘내세요

  • 4. 절대반대
    '14.5.11 7:50 AM (112.173.xxx.214)

    무슨 다급한 일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일주일 안에 분명 가족간에 쌈 나요.
    집을 허름한 거 하시더라도 꼭 아이들과는 분리 된 방 2칸은 하세요.
    동물도 한 공간에 계속 있음 지들끼리 물어 뜯고 죽여요.
    아무리 이쁜 내 자식이라도 좁은 곳에서 내내 붙어 있으니 짜증 났어요.
    애들중에 초딩 고학년 이상이 있다면 절대 반대합니다.
    원룸 층간소음 아파트 보다 심해서 위층 아랫층 옆집이 뭐하는지 훤히 들려요.
    부부관계 하는 건 물론이구요.

  • 5. 원룸
    '14.5.11 10:28 AM (112.154.xxx.77)

    이라도 월세 30만 이상일텐데
    차라리 주택 반지하 투룸 얻드세요.
    거의 집에서 잠만 잘 텐데 잠자리 너무 비좁아도
    숙면 못하고 피곤해져요. 어느 정도 자기 공간이 있어야
    마음의 안정이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18 일베등 항의전화로 단원고 페북 중단.. 4 ... 2014/05/13 1,034
379017 백운기 청와대가 뽑았나봐요. 6 개비서 2014/05/13 1,373
379016 여론조사결과와 낙관론의 위험성 5 only투표.. 2014/05/13 878
379015 세월호 선장 선원놈들 나와라!! 2 ㅇㅇ 2014/05/13 718
379014 전지현 드레스룸 구경하고 왔네요 2 라스77 2014/05/13 4,116
379013 노무현의 진심을 기록한 단 하나의 책 2 우리는 2014/05/13 1,701
379012 선보고서 거절의사 확실히 했는데 또 연락이 왔는데.. 3 /// 2014/05/13 1,850
379011 ”MBC 간부, 세월호 유가족에 '그런 X들…' 망언” 6 세우실 2014/05/13 1,082
379010 우리나라 기자=사기꾼 4 아진짜 2014/05/13 963
379009 이멜다 구두만큼이나많은 박근혜의 옷.. 9 연두 2014/05/13 3,568
379008 대학병원 교직원이나 간호사로 30년일하면 연금이 얼마정도 5 ... 2014/05/13 6,340
379007 밴드에 대한 유감. 4 지혜사랑 2014/05/13 2,460
379006 KBS 수신료 거부로 남은 4500 원을 매달 대안 언론 10 까칠마눌 2014/05/13 2,204
379005 해병대캠프사고, 리조트붕괴사고때 그냥 넘어간거.... 4 후회되는거 2014/05/13 1,558
379004 (((오늘자 82신문))) 4 ... 2014/05/13 822
379003 무속인들은 배우자가 없나요? 3 무속ㅣㄴ 2014/05/13 2,947
379002 이 노래 가사가 참 맘에 와닿네요.. 1 브이아이피맘.. 2014/05/13 1,002
379001 트위터 잘쓰시는분께 질문- 예전글부터 보는 방법 없나요 1 ^^ 2014/05/13 2,758
379000 엄마의 마음입니다 - 피눈물이 나네요. 10 무무 2014/05/13 2,926
378999 세월호 진상규명 온라인 서명하는 곳이에요. 19 끝까지 2014/05/13 1,027
378998 82쿡이 좋아요.... 5 orchid.. 2014/05/13 833
378997 침몰 상황, 휴대전화로 찾아봤지만…현실과 달랐던 뉴스 2 세우실 2014/05/13 953
378996 최호정 이여자 나경원 자위대참석에 관한 글봤는데요.. 22 클리앙링크 2014/05/13 4,554
378995 세월호 희생자 비하 “모든 법적 응징수단 동원하겠다” 9 우리는 2014/05/13 1,349
378994 안산시장문제로 항의하고 싶은데 새정치연합 사무실에 전화하면 되나.. 2 - 2014/05/13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