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또 일가족 죽고 홀로 남겨진 7살아이

진홍주 조회수 : 12,593
작성일 : 2014-05-10 21:55:38

뉴스보셨나요..홀로 남겨진 7살짜리.....안타까운 모정에
더 가슴이 시립니다

영상을보니 엄마는 어린 아들한테 구명조끼를 입힐려고
자신은 구명조끼를 입지않고 구명조끼를 가슴에 품고만 있습니다

이 때는 이미 배가 잠기기 시작했고 선장은 도망친후 였지만 선내방송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라는 야속한 방송만 하고 있었고요

엄마의 안타까운 소식에 아들이 살아있는지 선내방송을 한후
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야 엄마는 구명조끼를 입어요

일가족이 놀러갔다 참변을 당해 12살짜리 형도 죽고 7살 아가만
홀로 남겨졌어요.....세월호는 사고가 아닌 학살

안타까운 모정도 홀로 남겨진 아이도 눈물나요

IP : 218.148.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0 10:04 PM (180.230.xxx.83)

    아.. 이젠 더이상 말을 할수가 없어요
    더이상..
    생으로 사람을 죽였네요
    어떡해요
    우리...

  • 2. ..
    '14.5.10 10:11 PM (119.192.xxx.236)

    이게 뭔가요 ㅠㅠ 그날 뭐했는지...ㅠㅠ

  • 3. .......
    '14.5.10 10:19 PM (123.213.xxx.209)

    어머니가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는 애기 입히려고 구명조끼를 안고 있으시더군요.
    도대체 이 나라는 저 사람들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알고나 있나요.

  • 4. 혹시
    '14.5.10 10:25 PM (175.112.xxx.100)

    그 아이 아닐까요?
    여학생들이 "애기 여기 있어요" 뭐 이런 말 외친 영상 있었잖아요. 유리 밟지 말래 뭐 이런 말과 함께요.

  • 5. ㅠㅠㅠ
    '14.5.10 10:30 PM (211.222.xxx.11) - 삭제된댓글

    건너 건너 아는아이인데 아이가 충격이 너무커서 많이 안좋은가봐요

    하루아침에 부모와 형이 안보이고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6.
    '14.5.10 10:31 PM (221.139.xxx.10)

    무슨 짓을 한건지.. 불쌍해서 어떻해요.

  • 7. 그러게요
    '14.5.10 10:47 PM (125.178.xxx.140)

    제가 저기서 저 상황이여도 똑같았겠지요

    세상에ㅠ.ㅠ

  • 8. 그 와중에도
    '14.5.10 11:00 PM (59.86.xxx.163)

    "애기까지 있어. 정말..."
    얼핏들은 그 말투는 애기까지 위험에 처했다는 안타까움이 잔뜩...
    그 시간에도 자신들의 생명인지 이익인지 뭔지 모를 그것을 챙기는데 급급해서 고2 학생들만큼의 인성도 갖추지 못했던 세월호 밖의 어른들...
    물질만능의 경쟁숭배사회가 그 어른들을 괴물로 만든 것일까요?

  • 9. 그러게요
    '14.5.10 11:16 PM (125.178.xxx.140)

    우리가 하고자 하는게 저 구명조끼를 가지고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0202412821&RIGHT_...

  • 10. //
    '14.5.11 4:41 PM (119.67.xxx.96)

    가슴이 미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740 기아 레이 뒷자석 어른+어린이 몇명 까지 탈수 있을까요 5 레이실내공간.. 2014/06/08 3,436
386739 남의 자식 외고 가는 문제보다는 비리로 교수 임용이 사회악 31 ㅡㅡㅡㅡㅡㅡ.. 2014/06/08 3,048
386738 진도로 자원봉사다녀온 후기... 18 몽이깜이 2014/06/08 3,582
386737 jtbcㅡ 서울시장선거50일의기록 2 11 2014/06/08 1,689
386736 jtbc방송보세요~ 5 박원순 시장.. 2014/06/08 2,385
386735 많은 댓글과 조언들 감사합니다. (+ 파충류에 대한 궁금증) 1 전문학교 아.. 2014/06/08 1,003
386734 탱자님 찾았어요 - 쌍욕 62 기억나요? 2014/06/08 4,058
386733 7·30 재보선, 김황식·오세훈·나경원 물망 '스타 워즈' 예고.. 9 스타는 무슨.. 2014/06/08 1,479
386732 무릎에 힘을 못 주겠어요.. 4 000 2014/06/08 1,320
386731 조희연 자식 외고보낸거 이해되는 사람 있나요? 74 . 2014/06/08 18,434
386730 직장안다니는 싱글녀있나요? 17 2014/06/08 4,699
386729 82에 시 잘쓰시는 분 계신가요? 6 2014/06/08 896
386728 첨)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님 노환으로 별세 8 1470만 2014/06/08 733
386727 친정엄마랑 연락끊고 사니깐 너무 편하네요 8 55 2014/06/08 7,740
386726 김무성 친일파 2 이기대 2014/06/08 1,289
386725 정말 알 수 없습니다 의문 2014/06/08 769
386724 초등아이 중국어 처음에는 잘 늘지 않나요? 7 고민상담 2014/06/08 1,607
386723 이재명 '변희재는 본보기로 엄벌하기 딱 좋은 사람' 27 참맛 2014/06/08 4,177
386722 역관광이라는 표현.... 9 별빛 2014/06/08 3,176
386721 사이코패스, 싸이코패스 13 피해자 2014/06/08 3,936
386720 아이 얼굴 상처 난 곳 꿰맨후 3 걱정이 2014/06/08 5,024
386719 김수성 딸 전임교수 수원대...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사돈. 친.. 8 이기대 2014/06/08 5,275
386718 방금 이런 문자가 왔는데 6 뭐죠? 2014/06/08 2,723
386717 우연히 검색 이런분도 다 계셨구나!싶네요. 4 공안과 2014/06/08 2,284
386716 소개팅, 미팅 하고 기분 우울할 때 이 만화 보면 좋겠네요 4 선보기 2014/06/08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