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내내 걱정되고 시급한게 29명이 아직 차디차고 깜깜한 바닷물속에 있는거요.
촛불시위도 좋고 개비서 작잘내는것도 졿은데...
아직 저아래 있는 29 명이..소조기도 끝나가고 높은 파고, 풍랑도 심해
어지간한 배들은 다 대피하고 잠수부들도 철수한거 같은데,
이제 어떡하나요??
선체도 하나하나 다 망가지고 아직 그안에 있는 학생들,교사분들, 일반인들...
가족분들께 하루 빨리 돌아올 방법은 정령 없는건가요??
너무 너무 느리고 답답하고 그나마 273 명 시신인양했으니 (구조가 아닌)
서서히 유야무야 넘어갈까 걱정입니다.원인규명,잊지 않겠다는 시위,언론사 두드리기..다 좋은데,
아직 29명의 학생,교사,일반인 희생자들..그대로 수장될까 걱정입니다.
대조기로 넘어가면 더 어려워질텐데...
이종인님이 놓고 간 다이빙밸이라도 써서 잠수시간 늘리고 조류에 상관없이
잠수시간 늘리며서 아직 객실문 열지못한 (침대가 가로막고 있는 8명의 희생자가 있는곳)
격실,공중실,화장실 같은데 구석구석 민간잠수부들이 수색하면 안될까요??
생각하면 할수록 해경 이 새*들의 다이빙밸 따돌린거 생각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이종인씨야 찍혀서 그렇다면 다이빙밸만 이라도 마지막에 써서 잠수시간 늘리면서 단한구라도 찾아
가족품에 돌려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이대로 가다간 잠수시간도 부족한데 선체 무너지는거 감수하고 수색작업 할 여력도 없고
날씨,파고 조류,유속..다 최악인데,끝까지 희생자들 한명도 빠짐없이 수습하기란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갈수록 언딘도 빠져나갈 궁리하고./...최후의 유가족들만 비참해지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해 보는게
시급할거 같습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수색작업 중단이랍니다.
장기화 되지 않도록 다른거 생각말고 희생자,가족들만 생각하고 작업했으면 좋겠는데,보수언론 껴서
전략적으로 뭐는 안되고 뭐때문에 안되고....참 답답한 주말입니다.
남은 29 명을 꺼내오는 일에 좀 몰두해 봅시다.너무 안타까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