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마음이 많이 상한 일이 있네요.

오늘하루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4-05-10 21:06:12
초등아이인 저희딸이 셋이 논술을 했었습니다. 몇달전 선생님께서 일이 있으셔서 다음을 기약하며 얼마있다 다시하겠다하셨죠. 그래서 전 다시할 것같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애들이랑 놀러나간 아이가 갑자기 울면서 들어오더군요. 어제부터 그 둘만 그선생님한테 다시 수업을 시작했다고요. 아이들끼린 무척 친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에게 엄마들이 아무 언질없이 자기들끼리 시작한거죠. 저희 아이가 한 아이랑 무척 친합니다. 그런데 그엄마가 그 팀을 짠거고 이번에도 마찬가지고요. 아이들끼리 그렇게 친한지 알면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생각을 조금만 더 한다면 소외된 아이가 받을 상처를 알 수 있을텐데요. 저희 아이가 영어학원 때문에 안될 것 같아 묻지않았다는데 그래도 적어도 일단 물어보고 진행했더라면 아이가 덜 서운해했을 것 같아요. 저희아이와 친한 아이엄마가 저희 아이를 싫어하는 느낌이라고 아이가 말해왔었어요. 원래 본인 아이도 모든면에 맘에 안든다고 말하곤 했는데 저희아이의 성격이 본인아이랑 거의 비슷하거든요. 다른아인 공부도 잘하고 정적인데 저희아이랑 그애는 동적이고 공부는 좀 싫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애들이 착하고 순수해서 놀러오면 전 그엄마가 저희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던 상관없이 이뻐해줬거든요. 근데 이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애들끼린 아무 문제 없거든요.


IP : 124.50.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4.5.10 9:09 PM (180.66.xxx.197)

    영어학원은 핑계같고,,,둘다 동적이라 수업에 방해된다고 여겼나보네요. . 싫어서 피하는데 수업에 넣어서 둘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서운해도 다른팀 짜서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2. 행복
    '14.5.10 9:12 PM (1.238.xxx.94)

    어쩌면 친하고 성격 비슷한 둘이 함께 수업하면서 수업진행에 방해가 됐을수 있어요.
    당연히 서운하시겠지만, 놀려고 수업하는게 아니라 돈내고 뭔가 얻으려고 하는거라 생각하시고 차라리 잘됐다 여기세요.
    놀땐 같이 놀아도 공부는 따로하는게 아이들에게 도움 될거에요.

  • 3. 원글
    '14.5.10 9:14 PM (124.50.xxx.210)

    에효...다시 넣고 싶진 않아요. 상처 받아서...근데 수업에 방해된 건 오히려 그 아이거든요.

  • 4. 행복
    '14.5.10 9:18 PM (1.238.xxx.94)

    원글님 아이가 주체적으로 방해가 됐다는게 아니라 서로서로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 작용을 한다는거죠.
    둘이 친하고 죽이 맞으니, 한아이가 분위기 흐리면 또 한아이는 그에 맞장구치는 식으로. .(물론 애들은 재밌다 생각하겠지만 수업하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힘들어요)

  • 5. 속상하시겠어요
    '14.5.10 9:22 PM (122.36.xxx.73)

    그엄마는 아마 님 아이와 자기 아이가 같이 수업하는게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듯하네요.그러나 그 공부는 계속 하고 싶고... 치사스러운 행동이지만 ...그냥 자기애가 제일 중요한 흔히 볼수 있는 이기적인 부모의 모습일 뿐이에요.아이도 속상할텐데 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바람쐬고 오세요.우리끼리도 즐거울수 있다는걸 아이가 느낄수 있도록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46 미국 NBC 뉴스, '선원들 배 포기하라 지시받았다 보도' 34 이건 또 2014/05/11 11,605
380545 지적장애 여성 집단폭행, 가해자 부모 '우리 아들은 군대도 가야.. 7 참맛 2014/05/11 3,596
380544 北 국방위 "무인기 우리와 추호도 상관없어" .. 17 그만 이용하.. 2014/05/11 2,322
380543 청와대 비서실장의 본모습 - 한명회가 환생했나?? 5 ... 2014/05/11 2,527
380542 이번 사건은 300명이 동시에 죽은 사건이 아니라 26 좋은목사님 2014/05/11 6,986
380541 이 분 감정 좀 해주세요 1 궁금 2014/05/11 1,414
380540 송학식품... 63 날씨흐림 2014/05/11 31,283
380539 다음과 네이버의 검색어 차이 6 조작포털 네.. 2014/05/11 2,758
380538 합동 분향소에서 자원봉사했던 40대 남성 자살 20 안행부에 전.. 2014/05/11 14,412
380537 전략공천, 새민련에 전화하면 될까요? 59 ... 2014/05/11 2,239
380536 미드 닥터 하우스 보신분 2 하우스 2014/05/11 1,539
380535 실종자 가족분들이 바닷가 바위틈 수색 요청했대요ㅠㅠㅠ 17 ㅠㅠㅠ 2014/05/11 5,288
380534 실종 7시간 만에 구조된 美 3살 남아, 애견이 폭풍우 속 끝까.. 17 참맛 2014/05/11 5,128
380533 정몽준 장인 김동조. 대표적 친일파 굴욕외교[펌] 12 친일파청산 2014/05/11 7,383
380532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14 힘들어 2014/05/11 2,253
380531 아래/말(단어)도안좋고 운운글 패쓰요망 알바글임 9 알바아웃 2014/05/11 1,108
380530 말(단어) 선택도 틀리고 시기도 안좋아, 정몽준 부인 1 실제발언 2014/05/11 1,384
380529 this is worth the candle하면 무슨 뜻인가요?.. 4 .. 2014/05/11 2,305
380528 예전에 서정희씨 자서전 읽으신분 계세요? 25 자서전 2014/05/11 63,911
380527 선거만 끝나봐요 유족들 내팽겨칠겁니다 11 개누리당 2014/05/11 3,175
380526 나눔로또 말이에요. 3 이와중에 2014/05/11 1,471
380525 알면 알수록.. 1 ... 2014/05/11 1,143
380524 정부부처 이름풀이 2 이름 풀이 .. 2014/05/11 1,331
380523 단원고 학생 故 김민정양 2년전 어버이날 편지 29 .. 2014/05/11 8,888
380522 부엌이 너무 어두워요 5 조명 2014/05/11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