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몇일지난 소개팅 얘기인데요;

..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4-05-10 20:50:03
소개팅도 잘 안해보고 남자도 잘 모르는지라 여기다 글올려봅니다;
원래 작년에 만나기로 한 사람이었는데
바쁘다했나 이전에 소개받은 사람과 보고 있다했나 여튼 미루다가 사라진 사람인데
올해 다시 만나볼래 하길래하길래 보기로했죠
근데 또 약속을 미루는 거에요
바쁘다고요 두번이나
이게 진짜 바쁜건가.하는 의심도 들고 별로 기대도 없었지만
제가 있는지방으로 온다하니 만나긴 만났는데..
술얘기를 계속 꺼내는거에요
술 좋아하냐 산얘기는 막걸리 야구얘기는 맥주 친구얘기엔 치맥 
레스토랑입구에 있는 와인얘기까지
하도 술술 거려서 술로 스트레스를 푸느냐 그러니
밤에 자기전에 음악을 들으면서 한잔하고 잔다네요
집앞에와서 맛있는거 먹고 데려다주고 담에 함 올라와라하고 끝나긴했는데
본인 사정으로 약속계속 미루는거나 술얘기하는거나
제 기준에선 다 이사람이 왜이럴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그쪽도 별로 맘에 없나보다 하면서 저도 정색하면서 반응했는데
제가 오버한 걸까요;


IP : 180.66.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0 8:53 PM (1.247.xxx.99)

    오늘 소개팅 글이 유난히 많네요

  • 2. ....
    '14.5.10 8:54 PM (220.120.xxx.251)

    오늘 소개팅 글이 유난히 많네요222

  • 3. 흠....
    '14.5.10 8:55 PM (58.228.xxx.56)

    오늘 소개팅 글이 유난히 많네요333

  • 4.
    '14.5.10 8:57 PM (39.7.xxx.31)

    오늘 소개팅글 공통점 ㅡ여자가 다 차임

  • 5. ㅇㄹ
    '14.5.10 8:59 PM (211.237.xxx.35)

    그쪽도 뭐 여자가 급한것도 결혼이 절실한것도 아닌것 같아요.. ㅎㅎ
    술얘기 그리 징하게 하는거 보면 눈치가 없는건지 마음이 없는건지;;

  • 6. ...
    '14.5.10 8:59 PM (121.167.xxx.46)

    약속 미루는 건 별로구요
    술 이야기는 저 정도면 문제 없는 것 같아요.
    전 여자지만 사람들 만날 때 술 없이 그냥 만나면 맹숭맹숭해서 재미 없거든요.

  • 7. 음음
    '14.5.10 9:00 PM (184.152.xxx.220)

    오늘 소개팅글, 영혼이 없어요.

  • 8. 뭐지?
    '14.5.10 9:09 PM (223.62.xxx.32)

    주말이니까 소개팅 글 많겠지요!
    저도 방금 남친이랑 헤어진 얘기했다 알바네 어쩌네하네요. 두번이나 취소했으면 기분나쁘죠 사과를 충분히 했다면 모를까... 82가 익명이니까 올리는거지 괜히 스트레스 받은거 여기푸는사람 많네요.

  • 9. 음음음
    '14.5.10 9:10 PM (119.71.xxx.63)

    오늘 소개팅글들은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네요.
    인력이 딸리는지 초짜도 막 투입하는듯...

  • 10. 말벅지
    '14.5.10 9:13 PM (42.82.xxx.29)

    글수 채우기 위한 영혼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 11. ..
    '14.5.10 9:34 PM (114.205.xxx.114)

    어쩜 글 스타일도 하나같이 똑같은지
    눈치를 안 챌래야 안 챌 수가 없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07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329
406606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2,971
406605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596
406604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274
406603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113
406602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1,950
406601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195
406600 아주 82를 장악을 했구먼... 이 머시기... 15 건너 마을 .. 2014/08/13 2,270
406599 소고기 난자완스 만들 때 육수를 닭고기로 해도 되나요? 1 이유식 2014/08/13 889
406598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어치... 2 삼성불매 2014/08/13 2,270
406597 작은 사무실에선 흔한 일인가요? 1 ㅁㅁ 2014/08/13 1,610
406596 앞으로 제목에 그 특정인 이름 넣으면 알바로... 앞으로 2014/08/13 504
406595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861
406594 학교폭력..중1 학생, 중3 선배 3명에 맞아 숨져 3 도대체 왜 .. 2014/08/12 1,530
406593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채소 볶는거 안되나요? 7 이유식 2014/08/12 10,906
406592 포천 펜션 추천 바랍니다. 포천근방펜션.. 2014/08/12 641
406591 평택-안성은 같은 생활권인 건가요? 3 설레는 2014/08/12 1,357
406590 대학로 초등여아랑 관람가능한 뮤지컬 추천부탁드립니다^^ 1 파파야 2014/08/12 743
406589 성당미사도중 있었던일 2 성당 2014/08/12 2,475
406588 이 시국에 죄송>제가 비정상일까요? 3 비정상 2014/08/12 549
406587 독일인 남자 대학원생한테 해 줄만한 작은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선물 2014/08/12 917
406586 이혼하고싶어요 23 ... 2014/08/12 5,954
406585 공부에 소질없다고 포기할수는 없지않나요? 6 사교육 2014/08/12 1,932
406584 허벅지 안쪽 뒷쪽 부분 근육이 찌릿찌릿 해요 1 2014/08/12 2,348
406583 시복식을 포기해요...위로해주세요... 28 누엘라 2014/08/12 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