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쿨병일까요?
1. 타인의 아픔에 무관심한 거죠.
'14.5.10 5:52 PM (59.86.xxx.163)무관심을 이성적이라 착각하는 것이 쿨병의 특징이더군요.
내가 타인의 아픔에 무관심할 때 타인 또한 나의 아픔에 무관심할 것이라는 각오 정도는 하면서 사는 사람들일테죠.
그런데 사람의 일이라는 게 알 수가 없어서 언제 남의 불행이 나의 불행으로 닥칠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2. 이런말하기도 그렇지만
'14.5.10 6:11 PM (118.33.xxx.58)정말 저런 말하는 사람들 똑같은 아니 비슷한 일이라도 당하면 어찌하려고 그런데요?
TV로만 봐도 속이 뒤집어지고 억울하고 원통하고 안타깝고 그런데. .
자기들이 이런일 당했는데 언론이란것들은 딴 소리하고 심지어 폭동으로 몰고 있고
정부는 나 몰라라 하고 자기들 잇속지키기 바쁘고. .
저 억울한 심정을 어찌할까요??3. 원글
'14.5.10 6:19 PM (14.44.xxx.125)그냥 귀찮은 듯해요. 내 일상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주변사람들 흥분하는거 괜히 귀찮고 짜증나고..웬지 공감은 안되고.. poor Ms Park 의 심리상태도 그렇지 않을까...
4. 저도ᆢ
'14.5.10 6:26 P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모처럼 여동생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언니는 집에만 있으니까 계속 생각나나보다 ᆢ
나는 직장생활 하다보면 다 잊어버리게 된다고
해서 완전 당황했어요
벌써 이렇게 잊혀져가면 절대 안되는 일인데ᆞᆢ
흐지부지 될까봐 희생자 가족 억울하게 잊혀질까봐
가슴이 아파집니다5. 어휴
'14.5.10 6:31 PM (180.224.xxx.207)직장생활하면 바빠서 잊는다고요?
평소에 전업주부 언니를 어찌 생각하는지 느껴지는 말이군요.
저도 직장생활 해요. 일하는 시간 동안은 정신없이 바빠서 떠올리지 못하지만(고도로 집중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 작업이라) 잠시 짬나면 기사도 검색해봐요. 집에서 아이들과 있을때면 더 생각나죠.
그냥 나는 내일 아니니 생각하기 귀찮다고 솔직히 말할것이지 직장 핑계는...6. 어휴
'14.5.10 6:34 PM (180.224.xxx.207)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할거에요.
세월호 아이들이 국가란 무엇인가를 목숨으로 새겨넣어주었습니다. 헛된 죽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산 자의 의무에요.7. ...
'14.5.10 9:57 PM (180.229.xxx.175)그렇게 내일아닌것에 쿨한 인간들이 조그마한 자기일엔 오도방정을 떨죠...그런 인간 사귀어 뭐하시게요~어차피 님도 남인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5121 | 마룻바닥 때 벗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9 | 더러워요 | 2014/07/08 | 3,996 |
395120 | 냥이 주려고 마*커몰에서 부산물 구입하려는데요.. | ,, | 2014/07/08 | 848 |
395119 | 김기춘 '참사당일 대통령 어디있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5 | 4월16일참.. | 2014/07/08 | 1,859 |
395118 | 유시민, 난세를 관통하는 통찰을 만나보세요! 3 | 큰맘 | 2014/07/08 | 1,158 |
395117 | 남편과 말도 하기싫어요 2 | 젤소미나 | 2014/07/08 | 1,565 |
395116 | 유경미아나운서 어떤수술로 이뻐진건가요?(사진유) 15 | 과하지않아서.. | 2014/07/08 | 5,896 |
395115 | 법무사님 또는 부동산 관계자분 땅임대 관련..조언부탁드립니다. 2 | .. | 2014/07/08 | 705 |
395114 | 김어준 평전 6회 - 김어준과 이혼 | lowsim.. | 2014/07/08 | 3,159 |
395113 | 제가 가지고 있던 주식 세가지가 왕창 올랐어요 10 | 꺅!!! | 2014/07/08 | 4,498 |
395112 | 다들 남편 취미가 뭔지 궁금하네여 29 | 왕정문 | 2014/07/08 | 4,818 |
395111 | 꿈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ᆢ 5 | ᆢ | 2014/07/08 | 1,734 |
395110 | 제가 나쁜 딸인지 봐주세요. 26 | 키친 | 2014/07/08 | 3,076 |
395109 | 정신병원 가보려구요 9 | 두둥 | 2014/07/08 | 1,950 |
395108 | 구매일과 배송일 제품보증기간 | .. | 2014/07/08 | 598 |
395107 | 라섹수술후 며칠쯤 모니터 글자가 보이나요? 1 | 답답해 | 2014/07/08 | 1,620 |
395106 | 과일 킬러님들 3 | 과일 | 2014/07/08 | 1,264 |
395105 | 컴고수님들~~ 1 | 컴 | 2014/07/08 | 768 |
395104 | 추석이후 코성형이 리스크가 적을까요?? 4 | .. | 2014/07/08 | 1,409 |
395103 | 주니어 골프채 문의합니다. 3 | 로베르타 | 2014/07/08 | 1,095 |
395102 | 다리털제모제품 추천해주세요ㅠ 3 | ... | 2014/07/08 | 1,082 |
395101 | 아침에 일어날때 뭔가 부은 느낌 5 | 부기 | 2014/07/08 | 1,273 |
395100 | 이병기·최양희 결격 사유 심각 外 | 세우실 | 2014/07/08 | 726 |
395099 | 압박양말 추천 해주세요~~ | 압박양말 | 2014/07/08 | 516 |
395098 | 얼굴이 무기인 남자 1 | 공지 | 2014/07/08 | 992 |
395097 | 혁신초등학교 관련 강연회 소개합니다. | 넓은돗자리 | 2014/07/08 | 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