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분도 지켜드려야 했었는데...

지휘자구자범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4-05-10 12:22:12

이상호기자님 트위터에 올라와서 검색해보니...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입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636285.html

IP : 124.50.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ㅜㅡ
    '14.5.10 12:30 PM (121.130.xxx.112)

    힘내세요!!

  • 2. 무무
    '14.5.10 12:31 PM (112.149.xxx.75)

    우와~ 이거 정말 엄청 충격적인 기사네요.
    저도 어떻게 저떻게 아는 양반인데...
    얼마전에 클래식계 썩었다고 했던 어떤 연예인의 이야기의 절정판이네요

    제가 구자범이었으면 칼을 빼들었을 것 같은데

  • 3. 무무
    '14.5.10 12:33 PM (112.149.xxx.75)

    또 다른 의미에서 부러진 화살2이네요.

  • 4. 아..정말..
    '14.5.10 12:34 PM (223.62.xxx.117)

    일제강점기도 아닌데 셀프로 지켜내야할 것들이 왜이렇게도 많은지...
    이게 나라야? 이게 나라냐구...ㅠㅠ

  • 5. 대체
    '14.5.10 12:36 PM (121.130.xxx.112)

    안 썩은 곳은 어디?? ㅋㅋㅋㅠㅠㅠㅠㅠ

  • 6. 짜라투라
    '14.5.10 12:40 PM (39.119.xxx.252)

    이 네이년

    여러사람 죽이는구나

  • 7. dd
    '14.5.10 12:50 PM (175.201.xxx.148)

    충격적인 진실이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파렴치범이라고 욕했던 게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부디 이 순간을 잘 이겨내시길...

  • 8. 무무
    '14.5.10 12:51 PM (112.149.xxx.75)

    구자범 지휘자 성희롱 사건 그후, 어느 분의 댓글을 인용합니다.

    "구자범씨 사건의 경우는

    참 끝까지 간 경우이지만

    (심지어 형사적으로 기소된 단원들이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 무용담으로 자랑하고 다니고

    이번 정기 연주회에도 무대에 선다는 겁니다.




    경기필 신임 지휘자는 여성이니 이번에는 또 어떤 꼬투리를 잡을까가

    음악 애호가들의 큰 걱정꺼리입니다)




    문제는 국내 교향악단에 이런 일이

    지금 현재도 한 두 건이 아니라는 거죠.




    KBS 교향악단의 문제도

    결국은 단원들의 레슨 문제에서 시작되어

    현재도 단원들이 지휘자를 좌지우지하는 기준이

    레슨 시간을 내기 위해 연습 시간을 짧게하는 것이

    첫 번째 조건처럼 되어 있고,




    지휘자와 단원들의 갈등으로

    새 지휘자를 선임하지 못하는 목포시향의 경우도

    레슨을 위해 연습 시간을 1일 4시간 이내로 보장하라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죠.




    이렇게 국내 교향악단들의 대부분의 문제가

    연주력이나 지휘능력이 아니라

    단원들의 사실상의 본업인 레슨 시간 확보가 1순위가 되고있고,




    이런 레슨을 받고 음대에 들어가면

    또 음대 교수들의 어마어마한 돈 요구가 기다리고 있죠.




    정작 국내외 콩쿨 우승과 입상은

    한예종이 싹쓸이하고 있는 것도

    바로 학위를 따기 위해서 가는 음대와

    학위보다 실력 키우기가 목적인 콘서바토리의 근본적인 자세 차이 때문입니다.

  • 9.
    '14.5.10 12:57 PM (218.51.xxx.5)

    결국 돈때문에 이렇게 사람을 매장시키는구나....

  • 10. 그네아웃
    '14.5.10 1:15 PM (58.127.xxx.110)

    윗님, 그분은 서희태 지휘자 입니다.

  • 11. ㄴㅁ
    '14.5.10 1:18 PM (222.237.xxx.150)

    @#계 ㄷㄹㅇ서 피했는데 음악계도 더하면 더한 곳이었군요. 우리나라만 이런건가요 세계적인 추세인가요. 진짜 매일매일 욕만 늘어가네요.
    지휘자님...!!피하지 마시고 맞서서 싸우고 힘내서 쭉쭉 나아가시길.
    다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실 날을 기대합니다.

  • 12. 놀랍다
    '14.5.10 1:40 PM (219.248.xxx.153)

    정말 안 썩은곳이 없네요.
    우리나라는 진정 외눈박이 나라인가요. 정상인 사람이 비정상인들에게 몰려 비정상으로 내쳐지는 나라..
    음악가를 성추행범으로 낙인시켜 매장시키다니 정말 칼로 안 찔러서 그렇지 살인이나 마찬가지네요.
    그런짓을 하고도 잘먹고 잘산다니..

  • 13.
    '14.5.10 1:45 PM (221.152.xxx.85)

    이런 거지같은 일이

    힘내세요

    진짜 네이버 잘 떠난 거 같아요

  • 14. ....
    '14.5.10 2:37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서태희 지휘자분은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음악 담당으로 도움을 주시고 김명민역할모델은 아니지 않나요?
    아무튼 저분 참 억울하겠고 이상호기자는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근데 그 여자 단원들은 악마네요.

  • 15. 휴~~
    '14.5.10 3:34 PM (1.243.xxx.16)

    세상에나..오늘 처음 알았네요..
    참..뭐라 할말이..없군요..국가예산에서 운영되는 이런집단들..다 없어졌음 좋겠네요..
    음악갖고 참..한심하고 더럽고 치졸하군요..
    이분도 빨리 마음의 상처 치유하시고 본업으로 돌아가셨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873 법원, '내란음모 항의' 보수단체 회원 벌금형 2 광팔아 2014/05/12 1,081
378872 정몽준 예전 막말 동영상이라네요.. 6 하하하 2014/05/12 1,835
378871 11일 총리 3중우산속 진도의 '현장이 보이는 현장' 9분 방문.. 1 낙조펜션 2014/05/12 1,059
378870 정몽준이 왜 울었을까요? 20 시민 2014/05/12 4,319
378869 몽설수설.txt 5 몽몽 2014/05/12 2,318
378868 민간잠수사 사망…14일전부터 의료진 투입 요청 정부가 막아 9 열정과냉정 2014/05/12 2,086
378867 [퍼옴]뉴욕타임즈 광고 비난에 대한 미국교민의 뚫어뻥 댓글 - .. 19 물개박수 2014/05/12 3,586
378866 멍주니...짜증나나바요...공주년 토론회랑 비슷해요 14 멍주니 2014/05/12 3,882
378865 지금mbc 리얼스토리 눈 중간에 갑자기 끝난거 맞나요? 6 lee 2014/05/12 2,469
378864 [기사]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 가 1 아뇨.. 2014/05/12 1,686
378863 영어9등급을 4등급까지 올리는데 22 2014/05/12 3,499
378862 죄송해요, 영어과외선생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3 ㅠㅠㅠ 2014/05/12 1,366
378861 손석희 뉴스에 정몽준 23 ᆞᆞᆞ 2014/05/12 4,421
378860 JTBC 인터뷰, 정몽준 왜 저래요? 31 ㅇㅇ 2014/05/12 12,850
378859 먹고살아야하니 2 .. 2014/05/12 983
378858 정몽준 의원님 친어머니는 밝혀졌나요? 27 문득.. 2014/05/12 26,901
378857 몽즙이 삐딱하네요.. 3 손석희뉴스 2014/05/12 1,315
378856 몽이 바부같다 15 ㅋㅋㅋ 몽아.. 2014/05/12 2,499
378855 JTBC 여론조사 강남지역도 박원순 시장이 압도적이네요. 24 하하하 2014/05/12 3,855
378854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취향에 따른 시민들의 분류에 대한 낙서 참맛 2014/05/12 665
378853 엄마는 지옥갈게,딸은 천국가.. 4 ㅠㅠ 2014/05/12 2,375
378852 중학교때 영어를 끝내놓으라는데 19 2014/05/12 4,086
378851 정씨 일가의 망언이 수구세력의 결속을 불러오면 박원순 시장님 당.. 9 얘들아잊지않.. 2014/05/12 1,549
378850 몽준의 그 값싼 눈물은 이런 걸 보고는 안나왔겠죠 그랬겠죠? 2014/05/12 660
378849 서울시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26 절대 2014/05/12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