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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신부님의 말씀

^^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4-05-09 16:42:47
천주교에는 사회교리란게 있다네요.
즉 사회가 잘 살고 서민이 잘 살아야 종교도 잘 되는거라고.
그래서 천주교가 사회 활동에 참여를 많이 하는거래요.
사회가 잘 되려면 정치도 잘 되야하기에 정치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구요.
천주교 내부에서도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게시지만 신부님 말씀이 생각나서요.
이번 세월호 관련해서 또 천주교가 나섰음 좋겠다 싶은데 요새 조용하네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유가족들 탄압이 계속되면 천주교가 나서겠조?
IP : 180.6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9 4:50 PM (221.139.xxx.10)

    그렇게 해주시면 고맙죠.
    하지만 저는 기대 안 합니다. 우리 성당은 분위기가 그래요.
    고백 성사 중에 희생자 얘기 했는데 막내신부님 왈
    "그래서 죄가 뭐죠?' 휴..
    나서주시면 감사 아니어도 그만..

  • 2. 여기 들어가 보세요
    '14.5.9 5:18 PM (87.152.xxx.136)

    https://www.facebook.com/#!/youjeong.kim.7923?fref=nf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이에요.
    온 힘을 다해 지금 사회교리를 실천하고 계시는 신부님들 너무 많지요.
    강정을 지키고 계시는 문규현 신부님 그리고 밀양을 지키고 계시는 수녀님들..

  • 3. 이어서
    '14.5.9 5:20 PM (87.152.xxx.136)

    댓글 달기가 이상하게 잘 안되네요.
    이어서 씁니다만 얼마전 대한문미사도 신부님들 봉헌하셨어요.
    참 죄송합니다만 전 외국이라 글을 쓰기도 미안하지만
    우리 성당 조그만 곳이여도 세월호 한국아이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 4. .....
    '14.5.9 11:01 PM (175.208.xxx.91)

    어느 성당이나 다 세월호 아이들 위해 기도 했어요. 부활절날에도
    왜 또 물귀신처럼 천주교는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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