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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대문경찰서에 항의전화했습니다.

저도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4-05-09 16:27:51

저도 전화했습니다.

경찰이 친절하게 응대는 하지만 절대 가볍게 처리하지않을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화자제를 부탁받았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않겠다고 했구요

계속 지켜보며 심상치않게 일이 흘러갈때에는 자꾸 전화하고 찾아가겠다고,,

지금 그런 마음을 갖고 주시하는 엄마들이 한둘이 아닐거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엄마아빠들이 못하니까 형들이 대신 동생들 지키러 나섰다가 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검찰에서는 이번건을 강경하게 처리함으로 인해 공포감을 줘서 앞으로 있을 집회나 시위의

싹을 잘라버리겠다는 속셈일 겁니다.

지금 이 아이들을 지켜주고 막아주지 못하면 더 길고 큰 암흑속에서 헤매야 할겁니다.

더이상 부끄러운 어른으로 남지 말아야겠습니다.

 

동대문경찰서 02-961-4367

IP : 121.138.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9 4:32 PM (180.69.xxx.110)

    통화했어요. 잘 처리해보겠답니다

  • 2. !!
    '14.5.9 4:33 PM (110.12.xxx.110)

    저도 원글님 생각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로 앞길 창창한 학생들에게 오점을 남길 순 없는게
    저희 역활이니.지켜냅시다.ㅠㅠ

  • 3. 통화했구요...
    '14.5.9 4:35 PM (223.62.xxx.49)

    처음에 조곤조곤 얘기하다 원론적인 답변만 돌아오니 욱해서
    학생들이 무슨죄가 있습니까아.. 선생님.. 학생들이 무슨죄가있어요..어른들이 못한말해준건데요.. 애들좀 꺼내주세요.... 하며 결국 울음꾹참다 지금 우네요

  • 4. 담당검사가 누구인지
    '14.5.9 4:39 PM (211.114.xxx.82)

    그족에 항의 전화를 하는건 어떨찌요?

  • 5.
    '14.5.9 4:41 PM (110.70.xxx.213)

    담당검사 물어보는거 깜박ㅜ

  • 6. 오만과편견777
    '14.5.9 4:41 PM (223.62.xxx.106)

    저두 했구요.
    너무 전화가 많이 와 업무를 못 보겠다는 말에 그 고충 알겠다며 힘드신데 수고 많다고 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얘기 다 했습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일은 없을거라 말하면서 그래도 절차라는 게 있어서 그 과정을 밟고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화를 끊으면서 또 한번 얘기 했습니다.
    부조리에 입 닫고 있는 어른들을 대신 목소리를 내준 그 학생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요...

  • 7.
    '14.5.9 4:44 PM (112.133.xxx.78)

    저도 통화했는데 어느 검사로 넘어갔는지 가족도 아니니 알려줄수 없다네요. 법대로, 법대로 만 무한반복하더니 퉁명스레 끊더군요.

  • 8. 법대로 좋아한다..
    '14.5.9 5:04 PM (123.111.xxx.242)

    그동안 법대로 했으면 나라가 이 꼬라지가 됐겠냐구..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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