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유족분들이 시위 마무리하실때 터집니다..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14-05-09 15:50:32
유경근 아버님이 '여기가 끝이 아니다.. 우리의 할일을 하자.. 살아 있는 애들을 위해서 하기로 한 일 하자' 며 해산하자고 설득하실때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터졌습니다.

뒷정리까지 철두철미하게 하시고 꼬투리 잡히지 않으려 현명하게 행동하시고 계십니다.

권력자들.. 니들이 누군진 몰라도 이번엔 무서운 상대를 건드렸다..

각오해라..


IP : 112.151.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ss007
    '14.5.9 3:51 PM (223.62.xxx.79)

    정말...이번엔 각오 단단히 해야할것입니다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 2. .......
    '14.5.9 3:52 PM (58.233.xxx.236)

    아이 잃은 슬픔만으로도 너무너무 힘든 상황에서 이런 일까지 겪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죄송하고

    그래도 최선을 다하시고 마무리까지 훌륭하게 하신 걸 지지하고 또 지지합니다



    남은 건 우리가 할게요

  • 3. 대통령은
    '14.5.9 3:54 PM (114.203.xxx.200)

    끝끝내 얼굴을 비치지 않았군요.

  • 4. .......
    '14.5.9 3:55 PM (58.233.xxx.236)

    본인도 본인이 진짜대통령이 아니라는 걸 아나봐요

  • 5.
    '14.5.9 3:56 PM (218.51.xxx.5)

    끝까지 쌩까는군요...

  • 6. 진정
    '14.5.9 3:59 PM (183.109.xxx.104)

    니들이 건들지 말아야할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을 함부로 건드렸다.
    부모가 눈앞에서 내 자식이 죽어가는 생생히 목격했다 이말이다.
    내 아이가 니들의 무능과 부패때문에 차가운 검은 바다속에서 서서히 죽는 모습을 봤다 이말이야.
    니들은 진정 건들이지 말아야할 가장 아픈 곳을 건드렸어.

  • 7. redpear
    '14.5.9 4:02 PM (112.221.xxx.141)

    자식잃은 부모를 왜 건드리나요 자꾸....

    "자식잃은 부모"

    듣기만 해도 아픈 이름을....

  • 8. 쓸개코
    '14.5.9 4:04 PM (122.36.xxx.111)

    일하면서 틀어놓고 잠깐식 보고 있어요. 유경근 아버님이셨군요..

  • 9. mon
    '14.5.9 4:30 PM (118.221.xxx.161)

    유가족분들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존경합니다.
    우리를 우습게 보지 마십시요.우리는 한다면합니다.
    그 대단하다던 KBS 보도국장 형식적으로나마ㅜ사임시키고 사장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유가족 대표님 말씀대로 이게 끝이 아니니 기다려보세요!

  • 10. 두손모아
    '14.5.9 7:41 PM (58.125.xxx.102)

    저희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진상규명되고 책임자 처벌되어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힘내십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40 2014 QS 세계대학 평가 학과별 대학순위 참조하세요 8 a맨시티 2014/09/13 2,539
417039 놀이터 앞 아파트는 고층도 시끄러운가요? 13 ? 2014/09/13 3,454
417038 당일 약속취소가 습관인 사람 26 ........ 2014/09/13 19,643
417037 이병헌 뒤 봐주는 사람 파워가 대단한가봐요 21 가라 2014/09/13 21,101
417036 남편 생일인데 스님 축하문자 받고 9 아네요 2014/09/13 3,505
417035 렛미인 정말 요정 같다, “인형 같이 변했네” 6 호박덩쿨 2014/09/13 4,170
417034 지금 무슨 군사훈련 기간인가요? 2 aa 2014/09/13 1,178
417033 웩슬러 검사 후 20 고민... 2014/09/13 12,103
417032 중2 학원 다 끊었어요 7 중등 2014/09/13 4,611
417031 시누이는 시댁대소사를 제가 다 알아야한다고 주장 8 손님 2014/09/13 3,386
417030 급 질문이예요 4 82cook.. 2014/09/13 900
417029 케네스콜 가방 어떨까요? .. 2014/09/13 1,233
417028 해외연수 초등때 많이가나요 1 ㄹㅎ 2014/09/13 1,071
417027 생리중 염색은 정말 안되나요? 1 .. 2014/09/13 15,602
417026 이민정 "God only Knows..." 23 ... 2014/09/13 19,885
417025 요즘표고버섯말리면 3 점순이 2014/09/13 1,518
417024 스마트폰 노트2와 네오중 어떤게 나을까요? 3 2014/09/13 1,142
417023 SNS 안하는 사람. 5 시벨의일요일.. 2014/09/13 4,208
417022 아파트 2층 살기 어떤가요? 22 ? 2014/09/13 26,900
417021 원세훈 선거법 무죄에대해 남편과 7 지니자나 2014/09/13 1,244
417020 아기선물 보낸 분을 못찾겠 어요. 3 ??? 2014/09/13 1,418
417019 체온계 뭐 쓰세요?^^; 2 연이맘 2014/09/13 1,600
417018 나이 드니깐 어디 아프다고 부모님께 칭얼거리는것도 죄송하네요 1 ㅇㅁㅂ 2014/09/13 1,440
417017 면보대신 종이호일 괜찮을까요? 6 2014/09/13 9,604
417016 외신, 원세훈 무죄판결이 왠 말인가? 2 light7.. 2014/09/13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