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언니네랑 저녁을 같이하러
예약한 식당에갔어요
언니가 저를 보자마자 하는소리가
'개구신같이 해왔네'이래요
순간 멍~~
전 단정한스타일 좋아해서 기본티에 쟈켓입어요
그날도 그랬구요
머리도 뒤로묶은 그야말로 평범ᆢ
형부가듣기에도 그랬는지
뭐가 개구신같아 이러며 제눈치를 슬쩍 보더군요
그렇다고 그말에 따질수도 없구요
이후로 자신감이 뚝 떨어져버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제게 개구신 같다네요
그후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4-05-09 14:45:11
IP : 117.111.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5.9 3:07 PM (58.237.xxx.3)그런 말 신경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는 사람은
친언니라도 멀리해야 해요.
이쁘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잖아요.
원글님은 자존감이 낮으신거 같으니 그런 언니 멀리하세요.
형부앞에서 동생을 까내리는 행위는 자기를 까내리는 행위입니다.
누워서 침뱉기.2. 무슨소린가
'14.5.9 11:36 PM (218.144.xxx.19)검색까지 해 봤네요.
미치광이 뭐 그런 뜻인가요?
언니가 말을 막하는 분이시고
동생분은 자신을 못지키신 것 같습니다
언니 말좀 조심해줘 나 기분 나빠
바로 선을 그으셨어야죠
늦었지만 반드시 하세요잎으로
상대방의 수용은 기대하지 마시고
어떤 변명을 하든 나는 정말 기분 나빴고
사과를 받고 싶고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
연락 하지 않아달라도 당당히 요구하세요
나를 옹졸하고 해괴한 사람으로 뒤집아 씌우더라도 억울해하지말고
분명히 선 긋고 분명히 표현하고 분명히 요구하고 분명히 자르세요
그러면 적어도 앞으론 그런 얼척 없는 막말 내기전에 일초라도 생각이란걸 할 겁니다
내기분 소중하고 내 자존심 소중하고
분란일으키냐는 억한말 무시할줄 알아야
앞으로 내 기분 자존심 존중받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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