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입니다.유가족분들 제발 더 악독해지세요 ㅠㅠ
따지려는게 아니라 그냥 대통령만나 얘기만이라도 하고 싶은거라하시고...
땡볕에 힘든 상황인데 천막도 거절하시고...
조금의 외부도움도 정치적?이 된다고 너무 멀리하시고...
여러분이 상대할 상대는 상상이상의 악랄함과 비열함을 지닌 집단입니다.
민변분도 좀더 마음을 열어 달라 조심스레 부탁하시네요
모두모두 함께 하실 수있는 모든 국민과 모든 단체와 같이 싸워야 이길동 말동입니다.
우리모두 그자들보다 독하고 강해져야합니다ㅠㅠ
1. .....................
'14.5.9 2:02 PM (58.237.xxx.199)장기전이 되면 유가족이 다칠까 걱정입니다.
상대는 정치9단인데요.
특기가 착한사람 삥뜯기인데 착하게 나가시더라도
도와주시는 분들 힘도 빌리셨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정치적이어야 저쪽도 두려워합니다.
너무 착하면 당하는 세상이예요........2. 유족들이
'14.5.9 2:02 PM (49.50.xxx.179)원하는 방식을 최대한 존중해야죠 어떤 누명도 쓰기 싫으신 겁니다 아이들이 죽은것만도 원통한데 빨갱이 누명에 간첩 선동까지 들었으니 마음에 상처가 오죽하실까요 ..같이 붙잡고 울어주는 것만으로도 유족들의 한이 조금은 풀릴텐데 빗장 걸어잠그고 그저 적으로 대하기만 하니 응어리가 지실테죠
3. 유가족 분들이
'14.5.9 2:03 PM (222.101.xxx.168)마음을 많이 다치셨네요,, 시민단체에도 거리를 둔다니,,
얼마나 외롭고 슬프실까요4. 사탕, 초콜릿...
'14.5.9 2:07 PM (218.234.xxx.109)버티셔야 하는데 지금 사탕이나 abc 초콜릿 같은 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을 거에요..
넘어가지 않더라도 억지로라도 초콜릿 같은 거 드셔야 해요... 그래야 버팁니다.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겨요..
82 모금이 좀 남았으면 사탕이나 초콜릿을 좀 넘겨다 주시면 좋겠어요..5. 원글
'14.5.9 2:07 PM (223.62.xxx.11)그 순수하시고 선한 마음을 누가 모릅니까 ㅠㅠ
정말 어찌보면 언론과 나라를 의심없이 한평생 믿고 살아오신분들..
현장에와보니 내 오빠같고 내 여동생 내친구같은 소박한 그분들...
지금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그놈들의 유가족 이간질입니다.
그러니 더 똘똘 더 독하게 무엇보다 더 크게 뭉쳐야합니다.6. 우유좋아
'14.5.9 2:07 PM (119.64.xxx.114)가만가만 순한사람이, 한번 아니다 뒤돌아서면 더 무섭다죠.
7. 이팝나무
'14.5.9 2:08 PM (58.125.xxx.166)지금 정신에 어떤것도 그분들에게 힘든거에요..힘을 내는것 또한 ,,,거의 불가능이죠.
8. 지켜보는게
'14.5.9 2:09 PM (175.197.xxx.193)유가족들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유가족분들을 돕는다며 주위에서 거들면 오히려 새누리당은 선동당했다고 말하기 쉬운 여건을 제공해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잘하던 못하던 유가족 분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해 주면 되고요.9. 휴
'14.5.9 2:10 PM (175.201.xxx.248)얼마나 마음이 다치셨으면 마음의문을 닫았을까요
그냥 자식잃어도 다른사람하고 문닫고 사는데 이날벼락같은 이야기에 오죽핣까요
시민단체 민변분들 좀더 여유가지고 부탁드리겠습니다10. ...............
'14.5.9 2:10 PM (58.237.xxx.199)또 댓글답니다.
유가족은 KBS의 보도국장 해임건때문에 청와대를 갔지만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겁니다.
지금까지 저질러온 정부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정당함을 찾겠다고 가신것이지만
앞으로 있을 압박도 참지 않겠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를 얻으시려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뭘 얻고 뭘 잃으시겠습니까?
해임을 받아내면 거기서는 유가족에게 뭘 받아내려 할까요?
소시오패스를 상대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 힘을 키워서 끝장내버리라고 하고 싶어요.11. 름름이
'14.5.9 2:13 PM (99.245.xxx.250)자식잃은 부모의 심정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지금 이 부조리한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잊지 않을거고 말뿐인 비난만 하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부디 건강 해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12. 원글
'14.5.9 2:14 PM (223.62.xxx.11)제가 진정 바라는것은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유가족분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겁니다.
자연히 그리되리라 알고 믿고도 있습니다
다만
이 쬐악볕 가슴 답답한 현장에서 안타까움에 글 올립니다.
이기기 전에 지치고,와해되 버리면 안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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