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입니다.유가족분들 제발 더 악독해지세요 ㅠㅠ

끝을보자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4-05-09 13:59:59
인상들도 너무 선하시고 하시는 말씀들도 여리시고...
따지려는게 아니라 그냥 대통령만나 얘기만이라도 하고 싶은거라하시고...
땡볕에 힘든 상황인데 천막도 거절하시고...
조금의 외부도움도 정치적?이 된다고 너무 멀리하시고...
여러분이 상대할 상대는 상상이상의 악랄함과 비열함을 지닌 집단입니다.
민변분도 좀더 마음을 열어 달라 조심스레 부탁하시네요

모두모두 함께 하실 수있는 모든 국민과 모든 단체와 같이 싸워야 이길동 말동입니다.
우리모두 그자들보다 독하고 강해져야합니다ㅠㅠ
IP : 223.62.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2:02 PM (58.237.xxx.199)

    장기전이 되면 유가족이 다칠까 걱정입니다.

    상대는 정치9단인데요.
    특기가 착한사람 삥뜯기인데 착하게 나가시더라도
    도와주시는 분들 힘도 빌리셨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정치적이어야 저쪽도 두려워합니다.

    너무 착하면 당하는 세상이예요........

  • 2. 유족들이
    '14.5.9 2:02 PM (49.50.xxx.179)

    원하는 방식을 최대한 존중해야죠 어떤 누명도 쓰기 싫으신 겁니다 아이들이 죽은것만도 원통한데 빨갱이 누명에 간첩 선동까지 들었으니 마음에 상처가 오죽하실까요 ..같이 붙잡고 울어주는 것만으로도 유족들의 한이 조금은 풀릴텐데 빗장 걸어잠그고 그저 적으로 대하기만 하니 응어리가 지실테죠

  • 3. 유가족 분들이
    '14.5.9 2:03 PM (222.101.xxx.168)

    마음을 많이 다치셨네요,, 시민단체에도 거리를 둔다니,,
    얼마나 외롭고 슬프실까요

  • 4. 사탕, 초콜릿...
    '14.5.9 2:07 PM (218.234.xxx.109)

    버티셔야 하는데 지금 사탕이나 abc 초콜릿 같은 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을 거에요..
    넘어가지 않더라도 억지로라도 초콜릿 같은 거 드셔야 해요... 그래야 버팁니다.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겨요..
    82 모금이 좀 남았으면 사탕이나 초콜릿을 좀 넘겨다 주시면 좋겠어요..

  • 5. 원글
    '14.5.9 2:07 PM (223.62.xxx.11)

    그 순수하시고 선한 마음을 누가 모릅니까 ㅠㅠ
    정말 어찌보면 언론과 나라를 의심없이 한평생 믿고 살아오신분들..
    현장에와보니 내 오빠같고 내 여동생 내친구같은 소박한 그분들...
    지금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그놈들의 유가족 이간질입니다.
    그러니 더 똘똘 더 독하게 무엇보다 더 크게 뭉쳐야합니다.

  • 6. 우유좋아
    '14.5.9 2:07 PM (119.64.xxx.114)

    가만가만 순한사람이, 한번 아니다 뒤돌아서면 더 무섭다죠.

  • 7. 이팝나무
    '14.5.9 2:08 PM (58.125.xxx.166)

    지금 정신에 어떤것도 그분들에게 힘든거에요..힘을 내는것 또한 ,,,거의 불가능이죠.

  • 8. 지켜보는게
    '14.5.9 2:09 PM (175.197.xxx.193)

    유가족들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유가족분들을 돕는다며 주위에서 거들면 오히려 새누리당은 선동당했다고 말하기 쉬운 여건을 제공해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잘하던 못하던 유가족 분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해 주면 되고요.

  • 9.
    '14.5.9 2:10 PM (175.201.xxx.248)

    얼마나 마음이 다치셨으면 마음의문을 닫았을까요
    그냥 자식잃어도 다른사람하고 문닫고 사는데 이날벼락같은 이야기에 오죽핣까요
    시민단체 민변분들 좀더 여유가지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10. ...............
    '14.5.9 2:10 PM (58.237.xxx.199)

    또 댓글답니다.

    유가족은 KBS의 보도국장 해임건때문에 청와대를 갔지만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겁니다.

    지금까지 저질러온 정부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정당함을 찾겠다고 가신것이지만

    앞으로 있을 압박도 참지 않겠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를 얻으시려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뭘 얻고 뭘 잃으시겠습니까?

    해임을 받아내면 거기서는 유가족에게 뭘 받아내려 할까요?

    소시오패스를 상대해본 사람으로서 최대한 힘을 키워서 끝장내버리라고 하고 싶어요.

  • 11. 름름이
    '14.5.9 2:13 PM (99.245.xxx.250)

    자식잃은 부모의 심정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지금 이 부조리한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잊지 않을거고 말뿐인 비난만 하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부디 건강 해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 12. 원글
    '14.5.9 2:14 PM (223.62.xxx.11)

    제가 진정 바라는것은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유가족분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겁니다.
    자연히 그리되리라 알고 믿고도 있습니다
    다만
    이 쬐악볕 가슴 답답한 현장에서 안타까움에 글 올립니다.
    이기기 전에 지치고,와해되 버리면 안되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80 이번 사건은 여야당 너나할 것 없이 다 연결되었나봅니다 11 말랑 2014/05/19 1,758
380579 이번에는 로이터통신 기자가 북한 무인기를 발견했습니다...有 8 news 2014/05/19 1,770
380578 2014년 5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9 739
380577 기자인지 몰라서 때렸다?? 4 참맛 2014/05/19 1,095
380576 밤새 일어난 폭력연행 동영상 6 바뀐애하야 2014/05/19 1,457
380575 518공격하는 일베 논리 8 ㅇㅇ 2014/05/19 1,156
380574 (그네아웃) "정부, 세월호 침몰 추모 기록에서 손 떼.. 1 벨벳 2014/05/19 789
380573 사는게 지겨워지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2 43 2014/05/19 1,522
380572 청주에서 420구의 유골발견 9 .. 2014/05/19 3,751
380571 '님을 위한 행진곡'의 비밀..'핏빛 화려한 휴가' 2 야생초 2014/05/19 1,084
380570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 2014/05/19 580
380569 참사 예견한 듯한 세월호 희생자 여학생의 시 6 예견 2014/05/19 4,135
380568 오늘이 아이의 생일, 고발뉴스 후원했어요 12 생일 2014/05/19 1,161
380567 노무현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 2 지금다시 2014/05/19 701
380566 펌)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4 .... 2014/05/19 1,509
380565 한국 정권, 미시 USA에 대대적인 종북 씌우기 10 light7.. 2014/05/19 2,181
380564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심상정, 노회찬, 등. 나와서.. 이들.. 탱자 2014/05/19 1,126
380563 아파트 9월에 이사예정이래요 4 아파트 2014/05/19 2,076
380562 이젠 하나 뿐인 제 아이를 양지바른 곳에 묻게만... 40 .. 2014/05/19 13,943
380561 5.18 청와대 만민공동회 실천계획 1 독립자금 2014/05/19 856
380560 닥정권나갓) 누가 박이 선덕여왕이라고 그래요? 10 신라 2014/05/19 1,243
380559 경향) 20분·질문 안 받고 끝나면 UAE로.. 3 ... 2014/05/19 1,561
380558 사고시각 7시대가 맞다는 증거 기사인데요,.. 29 슬픔보다분노.. 2014/05/19 10,695
380557 이상하고 궁금한 것 - 세월호 컨테이너 4 갑자기 2014/05/19 2,819
380556 1980.5.18광주 시민은 용감했다 .... 2014/05/19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