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보도에서 밤을 보내고 지금 청와대와 면담한 결과를 보고 하는것을 들으며
대한민국 민초들 이렇게 착하구나..그래서 당하고 또 당하고..
제가 보기에 청와대 수석뭐시기가 한 말들 순간을 모면하려는 입바른 소리로 밖에 안들리건만
자식잃고 가슴이 갈기 갈기 찢긴 이나라 선량하고 순박한 국민들은 더 기다리라는 말에
밤이 새도록 기다리겠습니다!! 하네요.
그런대도 이런 분들을 시위꾼, 부도덕한사람으로 몰아가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아직도 깔려있네요.
제가 감히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까요?
그럼에도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