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관장이 실세 인간아님

...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4-05-09 10:48:50

탈출할때까지 40분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퇴선방송방법은 4가지나 있었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기관장이 실질적 실세,

기관장 지시로 다들 입닫고 동조함.

 

 

세월호 침몰 당시 선내에는 비상 방송설비와 무전 등 승객들이 탈출하도록 '퇴선 방송'을 할 수 있는 방법이 4가지나 있었으나, 선박직 선원 15명은 탈출할 때까지 40여분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세월호 조타실에는 배 전체에 방송할 수 있는 설비가 있었으나, 이준석(69·구속) 선장 등 선원 8명은 40분 넘게 조타실에 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당시 조타실에 있던 선원들은 무전기 4대를 갖고 있었으며, 이 무전기로 3층 객실 승무원 등과 얼마든지 교신할 수 있었으나 퇴선 방송을 지시하지 않았다.

또 다른 통신 수단인 조타실의 비상벨도 무용지물이었다. 합수부는 "선원들끼리는 비상벨을 단음 7회, 장음 1회 누르면 퇴선 지시라는 걸 알아듣지만, 이것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탈출 기회는 기관실 선원들이 날려 버렸다. 선원실 전화기의 0번을 누르면 선내방송이 가능했으나, 선원 7명은 탈출할 때까지 30여분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합수부 관계자는 "여러 방송설비가 있는데도 선원들이 승객을 탈출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은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여러방송설비가 있었는데도 선원들이 승객을 탈출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은 이유를

도무지 알수없다. 도무지 알수없다. 도무지 알수없다.........................................

지만 살겠다는거지. 구명보트 한대 온다는 소리 듣고

식당에 승무원 4명있다는 선원들 얘기도 쌩까고,

급한데 어쩌라고, 그랬다고,

그 40분동안 저 새끼 배에 탄 애들을 철저히 방관했네요. 

 

애들 불쌍해서....아.............

다 살수 있었는데...........

극도로 이기적인 한놈때문에 이 엄청난 비극ㅠㅠㅠㅠ

 

윗대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더 절실히 느끼고

선거를 잘해야 되는데

진짜 인성 품성을 보고 뽑아야함

 

 

 

 

 

 

 

 

 

 

 

 

 

 

IP : 110.11.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5.9 10:53 AM (123.108.xxx.87)

    난 해경이 왜 그리 속수무책 손 놓고
    뒷짐지고 있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도무지 알수가 없어

  • 2. ...
    '14.5.9 10:56 AM (110.11.xxx.129)

    해경도 문제고,
    그 40분동안 방송도 안하고 저러고 있었다는게 정말..................

  • 3. 무엇보다
    '14.5.9 11:00 AM (163.152.xxx.121)

    내용을 제대로 전달안한 해경과 해수부, 그리고 최고 지도자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
    생명의 피값을 어쩔꺼나...

  • 4. ..
    '14.5.9 11:13 AM (183.97.xxx.36)

    선박직들이 인간아닌건 확실하고 ...
    그런데 그들이 인간이 아니고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지들 목숨만 생각하고 눈이 뒤집혀 순간 실수를 했다고
    양보해도 설명이 안되는것이요...
    사고가 났을때 해경의 행동도 기관실쪽에서 나오는 선원들만 태우고 끝이고
    구조된 다음선장행동도 병원에서 지폐를 말렸다는 등등...

    내 주체가 잘못이 아냐...난 시키는대로 했기 때문에...라는 생각뒤에 나오는 행동들?...

    꼭 밝혀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05 수유중 아기가 자꾸 깨무는데.. 어떻게해야되나요? 3 ..... 2014/06/05 1,186
386004 개표참관인 후기 15 이 구역의 .. 2014/06/05 4,872
386003 일본 8 여행 2014/06/05 1,540
386002 제1 야당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24 나무 2014/06/05 1,568
386001 캔디 양이 대단한 게 뭐냐면요 30 dd 2014/06/05 12,730
386000 세탁소에 맡긴 옷이 없어졌대요. 3 ㅠㅠ 2014/06/05 1,515
385999 생리일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폐경되는 건가요.. 2 생리 2014/06/05 5,665
385998 핸폰액정 전체가 금이 갔어요... 10 어떡해 2014/06/05 1,706
385997 급질-또띠아 쌀라미 터키햄 안구워도되죠? 9 ... 2014/06/05 1,200
385996 알쏭달쏭 투표와 개표 2. - 용어와 개념 정리가 필요해요. 4 나거티브 2014/06/05 807
385995 정봉주의 전국구 23회 - 지방선거 '한방에 쫙' 완전정복! 2 lowsim.. 2014/06/05 1,208
385994 7·30 재보선 '미니총선'급 되나 2 201404.. 2014/06/05 920
385993 與, 교육감선거 폐지·임명제 전환법안 발의 4 우리는 2014/06/05 1,353
385992 매실액기스 넣은 요리 싫어하는 분 안 계신가요? 9 매실 2014/06/05 2,350
385991 이문세 갑상선암이 재발되었다네요 23 .. 2014/06/05 14,722
385990 차 있다 없으신 뚜벅이 님들께 16 질문 2014/06/05 3,308
385989 안산은 다행히 힘겹게 제종길 의원이 당선됐어요 23 안산시민 2014/06/05 3,327
385988 부부 각방 쓰시는 님들요 5 부부 2014/06/05 3,330
385987 완패는 아닐지 몰라도 패배한 선거입니다. 30 oops 2014/06/05 3,740
385986 오거돈사무실 전화번호 아시는분?? 10 오잉 2014/06/05 2,577
385985 엄청난 필력...... 18 페북펌 2014/06/05 5,528
385984 흠.. 특목고의 정의가 바뀌었군요-_- 2 루나틱 2014/06/05 1,419
385983 시사통 - 6.4지방선거, 야당의 근소한 승리일지 몰라도 내용면.. 4 lowsim.. 2014/06/05 1,003
385982 그나저나 유병언은 왜 조용하대요? 6 .. 2014/06/05 2,030
385981 맥북과 노트북 차이 5 중2 2014/06/05 6,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