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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소심한저... 머리를 굴리고 굴리다가 kbs에 전화했어요.

,.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4-05-09 10:17:57
아침에 개비쓰공식입장 발표문보고 분노로 숨을 쉬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흥분하면 얼굴 빨개지고 버벅거려서리...ㅠ
계속 수화기를 들었다놨다 고민하다가...
마음을 가다듬고...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의한다는 마음으로 침착하게 수화기를 들었어요
수신료는 어디에 징수되어나오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비쓰방송안보는데, 수신료안내는 방법없는지..차분하게 물었습니다.
상담하시는분꼐서 제 입장이 어떤지는 충분히 알겠는데, 방법은 없다네요.
수신료는 여기저기 블라블라 쓰인다고 조목조목말해주는데 그중 공정방송....이란 말에...
급흥분!!!
공정보도를 위해 수신료받는다면 지금 이러면 안되지....요.로 시작해서 다다다해주고
상담하시는분이 죄는 없겠지만, 위로 꼭 보고해달라고 당부하고 끊었습니다.
수고하세요라고 했는데, 대답도 안하고 끊네요.. ㅎㅎ 에라이
IP : 1.233.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10:20 AM (59.23.xxx.74)

    잘하셨어요....

  • 2. 찰떡
    '14.5.9 10:21 AM (118.220.xxx.106)

    잘하셨어요!!

  • 3. 무무
    '14.5.9 10:22 AM (112.149.xxx.75)

    짝 짝 짝~~~~~^^

  • 4. 한전 123번으로
    '14.5.9 10:22 AM (124.49.xxx.88)

    상담원연결 0번
    연결후에 시청료빼주세요...

    전기료고지서에 고객번호 또는 주소
    그리고 신청자 이름 전화번호
    이렇게만 필요합니다.

  • 5. nicki
    '14.5.9 10:23 AM (123.228.xxx.211)

    Kt 올레에 돈 내고 텔레비젼 보고있는데 수신료거부 가능할까요? 실사나오는거야 문안열어주고 겁 안나는데, 기록상 텔레비젼 시청료 내는게 있는데 수신거부가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계실까요?

  • 6. 수고하셨어요
    '14.5.9 10:23 AM (121.138.xxx.102)

    고맙습니다.
    이런 일이 사실은 당연한 내 권리를 찾아먹는 일인데 우린 이런일에 너무 익숙치 않아서 괜히 불안하고 떨리고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하다보니 괜찮더라구요.
    꼭 기억해야 하는게 "내 권리 찾아먹자" 라는 마음인것 같아요. 왜냐!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나'니까요.

  • 7. 행동좀
    '14.5.9 10:23 AM (39.7.xxx.36)

    댓글만 달지 맙시다

  • 8. ......
    '14.5.9 10:28 AM (1.251.xxx.248)

    시청료 빼는거 의외로 간단합니다.
    전화 한통이면 도둑질 막을 수 있어요.
    케이블까지 지들이 알 수는 없을듯 싶은데,
    그건 그때 대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안보겠다는데..

    일단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줄 때입니다.

  • 9. 12345
    '14.5.9 10:29 AM (152.99.xxx.9)

    지금 한전에 전화했습니다.123 - 41
    tv 안본다 했더니 tv 없어야 된답니다..그래서 난 4월17일부터 코드뽑아놨고 필요도 없으니 당신 드리겠다
    ..상담원님-방금전에는 있다고 하셨기때문에 안된답니다..그담부터 입에 개불 뿜었습니다.
    있고 없고 당신드리고 재활용딱지붙여서 내놓을테니..일단 제외해라..징상을 떨었더니
    물을거 묻고 다른파트에서 고객에게 전화를 하겠다네요...한전도 지침이 바뀐것 같네요

  • 10. nicki님
    '14.5.9 10:33 AM (115.23.xxx.167)

    저도 궁굼해서 올레 고객센터에 이메일 문의해뒀어요.
    트윗계정이 없어서 이메일문의했는데 트위터로 묻는게 답이 더 빠른가 보더라구요.
    이메일 답오면 여기 댓글달게요

  • 11. 실제로
    '14.5.9 10:40 AM (220.86.xxx.20)

    저희는 tv없앴어요.
    소형으로 안방에만 하나 있었는데 저녁으로 어른만 잠깐보고
    애들은 스마트폰으로 필요한거 보고 하니 필요없더라구요.
    일주일이 갑갑하지 지금은 tv소리 안들리니 조용하고 좋아요.
    가족간 얘기도 더 늘고요.
    고민하셨던 분들 해보세요~

  • 12.
    '14.5.9 10:41 AM (39.115.xxx.6)

    이것들이 빨리 움직이네요...못 끊게 별짓을 다 할것 같은 느낌...더 강화되기전에 끊어야겠어요..에휴

  • 13. .............
    '14.5.9 10:51 AM (58.237.xxx.199)

    이번 기회에 TV없앨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서로 얘기할 기회도 생기고
    잠시잠깐 보는거 큰돈 안들여서 사도 되고
    얘들한테 잔소리할 필요도 없고...

    TV살 돈으로 책 사고 얘들하고 놀러다니는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14. 전 몇년전부터
    '14.5.9 11:14 AM (112.148.xxx.16)

    수신료 안내요. 티브이를 없앴거든요 관리실에서 실사 나오셨고 그 다음엔 한참있다 한전에서 뜬금없는 전화가 오더군요. 고객님 집에 티비가 잘 안나온다고 해서 걸었다고.. 그래서 티브이가 없는데 뭔 소리? 하니까 전화를 급 끊더라구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확인전화였던거지요. 한번 안내니까 그담부터는 이사가도 관리실에 이야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 15. tv있어요...
    '14.5.9 11:18 AM (124.49.xxx.88)

    그런데 전화해서 시청료빼주세요 했더니
    그냥 고객번호 이름 전화번호만 해서 접수해주네요.
    담달부터 빼준다고....
    티비는 지하창고갖다 버릴려구요
    어차피 저희동네는 티비가 안나오는 동네예요...
    그리고 티비안본지도 거의 2년이 넘네요...
    lg티비신청한것은 인터넷이랑 묶여있어서 해지는 안된다해서
    제일 기본요금으로 약정기간동안만 내는걸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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