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말씀으론 어제 민변 사무처장님이 접견을 했고, 아직 접견 보고서를 받지 못해서 확답은 못하지만,
구속이 되지는 않을 거라고 하네요.
검사가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는 있지만, 구속영장이 떨어질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약식 재판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예측하세요.
다만 영장 없이 구금 가능한 시간이 48시간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붙잡아두고 괴롭힐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법상식으로 보자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무능혜 정권의 특징이 머리는 없지만 성깔만 있는 편이라
마른 섶에 휘발유 붓는 줄도 모르고 미친 척하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거죠.
그러니 약식기소나, 경찰관 직권으로 벌금형만 받고 끝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새정련과 민병두 의원, 안규백 의원 사무실에도 전화해서 빨리 학생들 면회라도 가달라고 압박 좀 넣어주세요.
아무리 허접하게 보여도 국회의원이 직접 행차해서 학생들 빨리 풀어주라고 말 한마디 하는 게 크게 먹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