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싫은 사람 대처방법 좀

캣맘8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4-05-09 09:29:57

전 여자고 그 남자와 직장에 들어온차이가 한 5년이상이 나요

제가 오래다녔거든요 그 남자는 1년쯤 됬을까요

처음엔 착하더니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고 말도 함부로 막 내뱉어서 기분나빴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기분나빴다고 얘기하니 자기가 더 기분나빴다고 하며 화를 내는데 기가막혔구요

전 그냥 보통남자들이면 아 그래요 ? 미안해요 이러고 넘어갈줄 알았거든요

팀장이란 직책을 달고나더니 팀내 사람들이 자기 하수인양 주무르는데 저 혼자만 다른과구요

웃긴건 그 팀사람들 몇명이 그를 추종합니다 웃기죠

저랑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두명정도밖에 없구요 제가 쪽수에서 밀리죠

저를 더욱더 왕따시키려는것 같습니다.

일부러 사람들이랑 모여서 항상 대화하고 보란듯이 다른자리로 불러서 보이게끔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고

얼마전엔 제가 그사람 과에가서 떠드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자기 일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항상 떠듭니다 자기는 사람들모아놓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별말 못하고 나갔는데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납니다

여자직원들이랑 거의 친했는데 몇몇이 그를 추종하면서 자연히 그 여직원들이랑도 멀어지게 되었구요

남자놈이 여자 편 갈라놓고 치졸하게 행동하는거 정말 처음보네요

복수할방법을 찾아봐도 딱히 없고...

IP : 1.22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9:34 AM (223.33.xxx.81)

    복수할 방법이 없으면
    그냥 냅두세요. 그리 살다 죽게

    원글이도 복수할 방법이 없다면
    그냥 신경 끄고 당하며 사세요

    세상이 다 그런거임

  • 2. 말랑
    '14.5.9 9:35 AM (223.62.xxx.107)

    가장 큰 복수는 무시죠
    그냥 웃고 무시하세요

    직장내에선 성정보다 실력인 것 같습니다
    남녀차별 부분 존재하지만
    실력이 뛰어나면 제아무리 팀장이어도
    함부로 무시 못하지요..

    사람들앞에서는 생글생글
    일앞에서는 냉정함을 잃지 마세요
    글쓴이님이 이상하다 느낀게 맞다면
    다른이들도 직책과 관계 없이 느끼고 돌아서게
    되어있습니다..

    전 본부장도 그렇게 만들었는걸요
    힘내세요

  • 3. 캣맘8
    '14.5.9 9:38 AM (1.220.xxx.59)

    .... 님 그렇게 댓글다실거면 댓글안다는게 낫겠다 싶네요
    계속 당하며 살으라니요.. 그런말들으려고 글올린거 아닌데요

  • 4. ...
    '14.5.9 9:43 AM (116.127.xxx.81)

    그 사람보다 일 잘하고 빨리 진급하면서 그냥 무시 하면 되요.
    결국 상대가 굽히게 만드는 거죠.
    그렇게 되면 직장내에서 천하무적이 되는거구요.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없어져요.
    아무리 위에 있어도 더 뛰어나면 결국엔 내 쪽에 서는 게 회사에요.

    회사에서 너무 인간성 따지지 마시구요. 회사는 정글이지 커뮤니티가 아니랍니다 -_-;;;

  • 5. 무시만
    '14.5.9 10:16 AM (39.115.xxx.6)

    살길...그쪽 사람들 다 그팀장사람들 같은데, 복수할 방법 없는것 같네요..일에 더 집중하시고요
    여러 사람들이 그팀장을 싫어한다면야 말이 틀려지겠지만, 님이랑 그팀장 둘 문제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527 웅진 코웨이 서비스 진짜..넘 짜증나네요.. 5 유봉쓰 2014/06/02 2,419
384526 딸이 스시집 차리는게 목표인데 무슨과 가는게 좋을까요? 9 막내딸 2014/06/02 2,023
384525 정관용 전화 인터뷰중-고승덕 10 조희연 2014/06/02 3,103
384524 영어 쫌(?) 하는 초6의 첫영문법 인강 뭐가좋을까요? 2 도움요청 2014/06/02 1,429
384523 새누리 박근혜 사진홍보하는거요.. 3 ㅇㅇㅇ 2014/06/02 804
384522 아이허브5htp어떤가요?? .. 2014/06/02 1,395
384521 단원평가 잘못된 채점 7 엄마 2014/06/02 1,287
384520 미국,,데이비슨 칼리지??? 3 루루 2014/06/02 1,170
384519 제주 성산일출봉에 거대한 암웨이 광고판 보셨나요? 14 슬픔보다분노.. 2014/06/02 3,450
384518 작은 돈으로 적금 히고 싶어요 6 해피 2014/06/02 2,026
384517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3 신혼집 2014/06/02 15,919
384516 법원 등기 미수령문자가 스팸문자였나봐요ㅠ 2 스팸문자 2014/06/02 1,717
384515 (부겸♥사랑)빨간국물 칼국수 끓일건데요 2 무지개 2014/06/02 933
384514 서울시민이 너무 부럽습니다 11 aaa 2014/06/02 1,883
384513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 혼자 술 먹으러 놀러 온다면...??.. 25 자취남 2014/06/02 11,990
384512 대형 할인 마트 어디 이용하세요? 4 마트 2014/06/02 914
384511 신혼 프라이팬하나, 궁중팬 하나 살 건데 몇cm 살까요? 6 2014/06/02 1,654
384510 딸을 공작 파트너로 몬 고승덕 후보가 가르치는 반면교사 2 샬랄라 2014/06/02 921
384509 WSJ, KBS 파업과 청와대앞 대학생 시위 사진 보도 1 light7.. 2014/06/02 943
384508 손학규 광주, 누가 돼도 우리식구 발언 파장 7 광주민심은?.. 2014/06/02 1,242
384507 엠팍펌)몰라도 되는 지방선거 부산 소식 4 1470만 2014/06/02 1,142
384506 6월 4일날(투표일) 직장 근무는 어찌 되나요? 3 .... 2014/06/02 1,161
384505 핸폰에 가족 이름이 주민등록 이름으로 되어 있는 분 안계시나요?.. 10 핸폰에 가족.. 2014/06/02 1,058
384504 - 어느 교육담당 출입기자의 글- 6 저녁숲 2014/06/02 1,780
384503 촛불 유모차 엄마를 "몰지각한 여자"라고..... 1 사랑이여 2014/06/02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