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싫은 사람 대처방법 좀

캣맘8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4-05-09 09:29:57

전 여자고 그 남자와 직장에 들어온차이가 한 5년이상이 나요

제가 오래다녔거든요 그 남자는 1년쯤 됬을까요

처음엔 착하더니 갈수록 싸가지가 없어지고 말도 함부로 막 내뱉어서 기분나빴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기분나빴다고 얘기하니 자기가 더 기분나빴다고 하며 화를 내는데 기가막혔구요

전 그냥 보통남자들이면 아 그래요 ? 미안해요 이러고 넘어갈줄 알았거든요

팀장이란 직책을 달고나더니 팀내 사람들이 자기 하수인양 주무르는데 저 혼자만 다른과구요

웃긴건 그 팀사람들 몇명이 그를 추종합니다 웃기죠

저랑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두명정도밖에 없구요 제가 쪽수에서 밀리죠

저를 더욱더 왕따시키려는것 같습니다.

일부러 사람들이랑 모여서 항상 대화하고 보란듯이 다른자리로 불러서 보이게끔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고

얼마전엔 제가 그사람 과에가서 떠드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자기 일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항상 떠듭니다 자기는 사람들모아놓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별말 못하고 나갔는데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납니다

여자직원들이랑 거의 친했는데 몇몇이 그를 추종하면서 자연히 그 여직원들이랑도 멀어지게 되었구요

남자놈이 여자 편 갈라놓고 치졸하게 행동하는거 정말 처음보네요

복수할방법을 찾아봐도 딱히 없고...

IP : 1.22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9:34 AM (223.33.xxx.81)

    복수할 방법이 없으면
    그냥 냅두세요. 그리 살다 죽게

    원글이도 복수할 방법이 없다면
    그냥 신경 끄고 당하며 사세요

    세상이 다 그런거임

  • 2. 말랑
    '14.5.9 9:35 AM (223.62.xxx.107)

    가장 큰 복수는 무시죠
    그냥 웃고 무시하세요

    직장내에선 성정보다 실력인 것 같습니다
    남녀차별 부분 존재하지만
    실력이 뛰어나면 제아무리 팀장이어도
    함부로 무시 못하지요..

    사람들앞에서는 생글생글
    일앞에서는 냉정함을 잃지 마세요
    글쓴이님이 이상하다 느낀게 맞다면
    다른이들도 직책과 관계 없이 느끼고 돌아서게
    되어있습니다..

    전 본부장도 그렇게 만들었는걸요
    힘내세요

  • 3. 캣맘8
    '14.5.9 9:38 AM (1.220.xxx.59)

    .... 님 그렇게 댓글다실거면 댓글안다는게 낫겠다 싶네요
    계속 당하며 살으라니요.. 그런말들으려고 글올린거 아닌데요

  • 4. ...
    '14.5.9 9:43 AM (116.127.xxx.81)

    그 사람보다 일 잘하고 빨리 진급하면서 그냥 무시 하면 되요.
    결국 상대가 굽히게 만드는 거죠.
    그렇게 되면 직장내에서 천하무적이 되는거구요.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없어져요.
    아무리 위에 있어도 더 뛰어나면 결국엔 내 쪽에 서는 게 회사에요.

    회사에서 너무 인간성 따지지 마시구요. 회사는 정글이지 커뮤니티가 아니랍니다 -_-;;;

  • 5. 무시만
    '14.5.9 10:16 AM (39.115.xxx.6)

    살길...그쪽 사람들 다 그팀장사람들 같은데, 복수할 방법 없는것 같네요..일에 더 집중하시고요
    여러 사람들이 그팀장을 싫어한다면야 말이 틀려지겠지만, 님이랑 그팀장 둘 문제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79 하고 탄력유지 운동중인데요~ 2 5개월만에 .. 2014/06/17 1,565
389078 초파리에 습격 당한 매실액 1 ciaoci.. 2014/06/17 1,739
389077 마이클잭슨, 엘렌, 브란젤리나 커플 궁금점이요 5 그냥궁금 2014/06/17 2,135
389076 김치통에 매실장아찌 담아도 될까요? 3 언니들 2014/06/17 2,143
389075 설화수 화이트닝 에센스 괜챦은가요? 1 ..... 2014/06/17 1,597
389074 송전탑 참으로 이상하다.. 6 2014/06/17 1,777
389073 보냉제 다들 어떻게 처리하세요? 20 보냉 2014/06/17 7,379
389072 새누리 박상은..자기가방에 든 액수도 몰라..검은돈의혹커져 3 비리온상 2014/06/17 900
389071 서청원...문참극 내려와라.... 16 .. 2014/06/17 2,676
389070 유나의 거리 왜케 웃기죠? 3 강유나 2014/06/17 2,271
389069 "새엄마가 때렸다" 우는 아들 골프채로 때린 .. 12 샬랄라 2014/06/17 4,148
389068 잠을 잘못 잔 것처럼 매일 목이 아파요 3 ddd 2014/06/17 1,469
389067 팔뚝이 아픈 사람은 안계신지요 1 아프다고 2014/06/17 1,397
389066 아파트 매매냐 전세냐 2 아파트를 살.. 2014/06/17 1,843
389065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모음 다운받으세요 295 워드 2014/06/17 40,274
389064 저도 살 이야기.. 3 .. 2014/06/17 1,803
389063 멸치볶음 양파넣고 조리는 요리법 글 좀 찾아주세요. 1 찾아요 2014/06/17 1,081
389062 영어과외샘 구하기 너무 어려워요. 3 어려워요 2014/06/17 2,733
389061 흑초에 대해서.. 3 초초초초 2014/06/17 1,513
389060 아이허브 글 진짜 많이 올라오네요ㅋㅋ 52 ㅁㅁㄴㄴ 2014/06/17 6,493
389059 옷투정하는 3살 아이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4 육아 2014/06/17 2,589
389058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ㅠ 6 kskfj 2014/06/17 1,000
389057 남 의식하시는분 중에 통통하신분 계신가요? 7 마른건 성격.. 2014/06/17 1,942
389056 박영선 ”文 임명 강행여부, 朴정부 상식·비상식의 길 가늠자” .. 1 세우실 2014/06/17 1,195
389055 인간관계의 씁쓸함 10 초록 2014/06/17 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