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이과 질문 좀 할께요 (죄송해요 이 시국에.....)

222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4-05-09 09:05:57

문,이과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문과쪽이 맞는거 같긴 해요 남자구여 수학,과학보다는 국,영,사,역사 과목

점수가 더 좋구요 수학, 과학은 많이 힘들어 해요

이번 삼성고시나 현대고시에서 이과생만 뽑았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럼 문과생은 주로 어느 분야쪽에 취업을 하나요? 

문과는 대학 들어가기도 취업하기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엄마 딸이 문과로 대학들어갔는데 (과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대학 들어갈때도 고민하더니 지금 4학년 졸업 후 취직때문에 더욱 더 걱정을 하더라구요

저희 애처럼 문과애가 이과가면 많이 힘들어 하겠죠 지가 죽으라고 해도 안될까요 (죽으만큼 할 가능성은 글쎄.......)

이과는 보통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간다고 그러던데 맞나요? 그래도 문과를 지원하는게 맞겠죠..

문과 졸업후 주로 어느 분야쪽에 취직을 많이 하나요? 누가 삼성 현대는 못간다고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IP : 121.163.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9:15 AM (124.58.xxx.33)

    문과가 이과에 비해 기업취직이 안되는건 당연한일이라 받아들이시면 되요. 미국에서도 공대대학원졸업한 아시안 졸업생들 비롯한 외국학생들에겐 미국정부가 졸업과동시에 영주권 그즉시 내주라고 기업체사장들이 정부를 압박할정도거든요. 공대생들이 필요하다고. 이과를 나오는게 한국이나, 아니면 외국에 취업하기도 앞으로 쉬운세상은 맞습니다만, 아이가 문과체질이라면 문과보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문과성향인 아이가 취업때문에 이과로 가도 과연 적응을 잘 할지 의문이니까요.

  • 2. ..
    '14.5.9 10:22 AM (203.142.xxx.106)

    우선 문과와 이과는 아이의 흥미나 성취점수도 중요하지만 공부량이 달라요.
    이과는 수학=과탐 혹은 수학>과탐, 영어> 국어
    문과 수학>영어> 국어>사탐
    과목의 중요도가 이런 구조라고 생각돼요.
    올해는 모르겠고 작년까지만해도 연고대는 수시에서 이과는 수학,과학점수만으로 선발했어요.
    그만큼 수학과 과탐의 중요한건데 점수도 안나오고 흥미도 낮다면 상위권대학은 힘들어져요.
    이과수학이 문과보다 양이 방대한건 잘 아실거고요.
    과탐역시 사탐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들었어요(제아인 문과여서 귀동냥..)
    취업도 중요하지만
    일단 조금이라도 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야 약간이라도 더 나은 고지에서 생각해볼수 있는거고
    취업을 한다면 평생직업이 될텐데 흥미가 없다면 평생 업종으로 가능할지도 걱정입니다.
    잘하거나 혹은 흥미가 있거나 이 둘중에하나라도 부합되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작년에 수능 친 아이가 있어서 고민 많이 했었던지라
    수능맘의 마음에서 개인적 의견입니다.
    두루두루 여러모로 잘 챙겨보시고 아이와도 충분히 대화 나누신후 결정하세요.

  • 3. 문과는
    '14.5.9 12:01 PM (175.223.xxx.226)

    거의 올 1등듭이라야 취업할 수 있는 학교를 갑니다
    이과는 그나마 좀 더 있고 학교레벨이 좀 낮더라도 취업이 가능하죠 취업을 위해 간다면 이과를 보내셔야죠

  • 4. 빙그레
    '14.5.12 7:08 PM (122.34.xxx.163)

    얼마전 입시 설명회 가니
    취업을 하려면 문과는 서연고 경영쪽이어야하고
    공대는 인서울의 어느정도면 된다. 이런말 하더군요.
    우리가 말하는 좋은학교의 문과생은 졸업을 해도 대다수 공무원 공부를 하고있다.
    약간 과장된 말이라고는 하지만 그정도로 심각한것 맞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53 연애경험 많을수록 결횬생활이 행복하지 않는 경우, 이유는 파트너.. 15 ........ 2014/09/03 6,949
414652 박그네 규제 다 풀라고 정신나간거 같아요 29 헐헐 2014/09/03 4,059
414651 세월호2-41일) 실종자님들..추석전에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16 bluebe.. 2014/09/03 596
414650 옷장사로 돈 잘버는 사람은 비결이 뭘까요 53 부럽 2014/09/03 33,512
414649 세상엔 정말 맛있는게 많네요 5 야호 2014/09/03 2,212
414648 좋은 용어 정리집이 뭐가 있을까요? 초5아들 맘.. 2014/09/03 552
414647 저의 탈모관리 경험입니다.... 21 sooni 2014/09/03 12,422
414646 아이가 집안에 손님이 오면 너무 좋아하는데, 친정이랑 합가할까요.. 25 코민 2014/09/03 4,837
414645 영화"루시"어때요? 4 보신분 2014/09/03 2,612
414644 모욕감이 들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요? 10 세상만사 2014/09/03 2,952
414643 82수사대께 찾는 동영상 여쭤봅니다~~ 5 아 뭐지 2014/09/03 774
414642 빅마마가 선전하는 통주물 냄비 셋트 어떤가요? 5 홈쇼핑에서 2014/09/03 2,942
414641 결혼하신 분들..나이 많은 미혼 여자 혼자 산다고 측은하게 안보.. 27 -- 2014/09/03 6,648
414640 갈치젓맛이 원래 이리 역겹나요?? 6 .. 2014/09/03 1,558
414639 골소공증인데 약먹어야 되나요? 2 부장 2014/09/03 2,714
414638 영어유치원 교사인데요. 학부모님들 이해안될때요 20 Wewe 2014/09/03 6,510
414637 시어머니 방송대 다니실만 할까요? 17 투딸 2014/09/03 2,874
414636 날씬한 분들은 김치나 장아찌 안드시나요? 13 두솜 2014/09/03 3,516
414635 40대 초중반 정도 되시는 분들 화장 어떻게 하고 다니시나요? 10 화장 2014/09/03 3,893
414634 수시 담임모르게 지원하기 2 수능대박 2014/09/03 3,048
414633 82 모바일앱 너무 안좋아요 ㅠㅠ 1 .. 2014/09/03 1,098
414632 세월호는 미제로 남아서는 안 될 것 같아요 7 .. 2014/09/03 959
414631 식약처 등 몽드드물티슈 논란 종결…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안전 물.. 3 ... 2014/09/03 1,648
414630 비자발급시 알몸 신체검사가 있었나요? (90년대) 9 궁금 2014/09/03 3,170
414629 5세아이 유치원 등원문제 고민.. 5 .... 2014/09/03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