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이과 질문 좀 할께요 (죄송해요 이 시국에.....)

222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05-09 09:05:57

문,이과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문과쪽이 맞는거 같긴 해요 남자구여 수학,과학보다는 국,영,사,역사 과목

점수가 더 좋구요 수학, 과학은 많이 힘들어 해요

이번 삼성고시나 현대고시에서 이과생만 뽑았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럼 문과생은 주로 어느 분야쪽에 취업을 하나요? 

문과는 대학 들어가기도 취업하기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엄마 딸이 문과로 대학들어갔는데 (과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대학 들어갈때도 고민하더니 지금 4학년 졸업 후 취직때문에 더욱 더 걱정을 하더라구요

저희 애처럼 문과애가 이과가면 많이 힘들어 하겠죠 지가 죽으라고 해도 안될까요 (죽으만큼 할 가능성은 글쎄.......)

이과는 보통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간다고 그러던데 맞나요? 그래도 문과를 지원하는게 맞겠죠..

문과 졸업후 주로 어느 분야쪽에 취직을 많이 하나요? 누가 삼성 현대는 못간다고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IP : 121.163.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9:15 AM (124.58.xxx.33)

    문과가 이과에 비해 기업취직이 안되는건 당연한일이라 받아들이시면 되요. 미국에서도 공대대학원졸업한 아시안 졸업생들 비롯한 외국학생들에겐 미국정부가 졸업과동시에 영주권 그즉시 내주라고 기업체사장들이 정부를 압박할정도거든요. 공대생들이 필요하다고. 이과를 나오는게 한국이나, 아니면 외국에 취업하기도 앞으로 쉬운세상은 맞습니다만, 아이가 문과체질이라면 문과보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문과성향인 아이가 취업때문에 이과로 가도 과연 적응을 잘 할지 의문이니까요.

  • 2. ..
    '14.5.9 10:22 AM (203.142.xxx.106)

    우선 문과와 이과는 아이의 흥미나 성취점수도 중요하지만 공부량이 달라요.
    이과는 수학=과탐 혹은 수학>과탐, 영어> 국어
    문과 수학>영어> 국어>사탐
    과목의 중요도가 이런 구조라고 생각돼요.
    올해는 모르겠고 작년까지만해도 연고대는 수시에서 이과는 수학,과학점수만으로 선발했어요.
    그만큼 수학과 과탐의 중요한건데 점수도 안나오고 흥미도 낮다면 상위권대학은 힘들어져요.
    이과수학이 문과보다 양이 방대한건 잘 아실거고요.
    과탐역시 사탐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들었어요(제아인 문과여서 귀동냥..)
    취업도 중요하지만
    일단 조금이라도 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야 약간이라도 더 나은 고지에서 생각해볼수 있는거고
    취업을 한다면 평생직업이 될텐데 흥미가 없다면 평생 업종으로 가능할지도 걱정입니다.
    잘하거나 혹은 흥미가 있거나 이 둘중에하나라도 부합되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작년에 수능 친 아이가 있어서 고민 많이 했었던지라
    수능맘의 마음에서 개인적 의견입니다.
    두루두루 여러모로 잘 챙겨보시고 아이와도 충분히 대화 나누신후 결정하세요.

  • 3. 문과는
    '14.5.9 12:01 PM (175.223.xxx.226)

    거의 올 1등듭이라야 취업할 수 있는 학교를 갑니다
    이과는 그나마 좀 더 있고 학교레벨이 좀 낮더라도 취업이 가능하죠 취업을 위해 간다면 이과를 보내셔야죠

  • 4. 빙그레
    '14.5.12 7:08 PM (122.34.xxx.163)

    얼마전 입시 설명회 가니
    취업을 하려면 문과는 서연고 경영쪽이어야하고
    공대는 인서울의 어느정도면 된다. 이런말 하더군요.
    우리가 말하는 좋은학교의 문과생은 졸업을 해도 대다수 공무원 공부를 하고있다.
    약간 과장된 말이라고는 하지만 그정도로 심각한것 맞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52 지난주 청해진이 아해 그림 또 사들였다는~ 9 약1억원어치.. 2014/05/23 1,605
381751 일원동? 목동? (아파트 속풀이 겸 조언 절실) 13 earth7.. 2014/05/23 4,662
381750 문성근의 만화로 보는 쉬운 (의료민영화의진실)과 (서명하기) 5 의료민영화반.. 2014/05/23 805
381749 퍼온글이에요.. 노 전 대통령의 억울함이라는데... ㅠㅠ 5 점네개 2014/05/23 1,462
381748 [원순씨] 저는 그분의 변호인이었습니다. 7 우리는 2014/05/23 1,480
381747 한기총 조광작 목사는 이 청년의 소리를 귀담아들으시오. 13 청명하늘 2014/05/23 1,353
381746 부산 고리원전이 위험한 이유는 노후화: 노후화란? 1 .. 2014/05/23 690
381745 오늘 盧대통령서거 5주기 추도식…野인사 총출동 8 세우실 2014/05/23 1,298
381744 외국 생활 오래하고 계신분께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8 좋은엄마되기.. 2014/05/23 931
381743 내 마음 속 대통령 2 그리움 2014/05/23 474
381742 봉하 추도식... 4 혹시 2014/05/23 792
381741 북한군 "포격설은 날조..南 함정이 선불질"(.. 12 선거북풍 2014/05/23 1,567
381740 봉하에 혼자 가도 될까요? 4 봉하 2014/05/23 986
381739 고승덕 선거사무실에 항의 전화 했어요 38 전화 2014/05/23 3,922
381738 출근길에 문용린입니다 고승덕입니다 외치는 아줌마들도 자식이 있겠.. 7 -- 2014/05/23 1,295
381737 이런 분이 대통령이었을 때도 있었습니다...보고싶습니다. 4 존심 2014/05/23 854
381736 조희연후보 티비토론회나오시네요 2 녹색 2014/05/23 491
38173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3] 언론史 길이남을 '안비어천가' .. lowsim.. 2014/05/23 704
381734 정신 지대로 박힌 사람 제정신으로 못살겄어요 33 들풀처럼 2014/05/23 3,155
381733 유전적 요소가 키를 결정하는 게 맞나요? 12 까뜨 2014/05/23 2,333
381732 방과후냐 영어학원이냐 (초2) 5 해오라비 2014/05/23 1,690
381731 패션 테러리스트..도와주세요 2 미오 2014/05/23 866
381730 우리나라 보수 8 ㅇㅇ 2014/05/23 605
381729 (나의영원한노짱님 그리워)남학생교복안에 메리야스(난닝구?) 안입.. 5 교복 2014/05/23 1,046
381728 격전지 여론조사(19-21일) 5 탱자 2014/05/23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