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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4-05-09 0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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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언제 떠났노.
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鄕愁),
너의 넋은 수녀보다도 더욱 외롭구나!

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
나는 샘물을 길어 네 발등에 붓는다.

이제 밤이 차다.
나는 또 너를 내 머리맡에 있게 하마.

나는 즐겨 너를 위해 종이 되리니,
너의 그 드리운 치맛자락으로 우리의 겨울을 가리우자.


                 - 김동명, ≪파초芭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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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9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5월 9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5월 9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36207.html

2014년 5월 9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5/h2014050820142675870.htm

 

 

누가 유족들의 가슴에 흉탄을 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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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희망을 갖기 위한 기술이다.”

              - 보브나르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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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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