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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1천명) KBS 공식입장입니다.

독립자금 조회수 : 7,202
작성일 : 2014-05-09 02:48:18
3시 30분 현재 1천명 정도 모였답니다.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백기완선생님 깨우고 있는데 아직 확인은 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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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도 썼지만 유족대표님들을 KBS안에 들여 놓고도 2시간 반이나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앉혀놓았습니다. 
한 참 후에 보도본부장, 스포트국장, 해설국장, ?국장이 나와 사장 전화번호 모른다며 시간 끌기 했습니다. 
KBS로 들어가며 박주민 변호사에게 청원경찰이 폭력을 행사해서 목과 팔을 다치셨습니다. 

지금 어느 분의 호의로 유족 5분은 승용차로 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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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식입장
조문 갔던 보도본부 간부들이 폭행·억류당했습니다.

여객선 침몰이라는 대형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뉴스특보를 방송하는 한편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참사의 원인과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 제시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8일 오후에는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을 직접 위로하기 위해 임창건 보도본부장과 이준안 취재주간이 안산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상사가 빚어졌습니다.

   조문을 하는 과정에서 이준안 취재주간이 일부 유족들에게 대기실로 끌려가 폭행을 당하고 5시간 가량 억류당하는 일이 빚어졌습니다. 중재를 위해 나섰던 정창훈 경인센터장도 유족들에게 수 차례 폭행을 당한 뒤 5시간 넘게 억류돼 있었습니다.

   일부 유족들은 사실상 감금 상태에서 윽박지르고, 고성과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안 주간과 정창훈 센터장은 유족들로부터 당한 폭행과 장시간 억류에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불의의 대형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참담함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조문과 유족 위로를 위해 경건한 자세로 분향소를 찾은 공영방송 보도본부 간부들에게 행한 폭행과 장시간 억류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특히 유족들은 이번 사태의 이유로 KBS 보도국장의 발언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가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적다고 발언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도국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여러 차례 해명했습니다. 당시 점심 식사에 합석했던 부서의 팀장 2명도 보도국장이 그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해 주었습니다. 

   당시 보도국장은 “한 달에 교통사고로만 5백 명이 사망하는데 그 동안 이런 문제에 둔감했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의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것 같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KBS가 교통사고 등 우리사회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보도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결코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세월호 사망자 수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앞서 이미 여러 차례 공식 해명한 바 있지만,  일부 유족들과 일부 언론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보도국장 사진을 공공연히 분향소에 붙이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하며 모욕하기까지 했습니다.

   더욱이 일부 언론들은 거듭된 해명에도 보도국장이 실제로 그런 말을 한 것처럼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사 기자들은 또한, 분향소 현장에 있었으면서도  KBS 간부들이 억류된 사실조차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고, 유족 편을 들면서 일방적으로 KBS를 공격하는 기사를 양산했습니다.

   KBS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오해로 빚어진 처사로 KBS 보도본부 간부들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취재 윤리를 망각한 채 도를 넘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끝)

IP : 112.159.xxx.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4.5.9 2:49 AM (110.15.xxx.54)

    정신적 충격과 육체의 피로로 입원치료 안정 취하셔야 할 분들은 세월호 가족분들인데 ㅠㅠ

  • 2. 콩콩이큰언니
    '14.5.9 2:50 AM (219.255.xxx.208)

    지*하고 자*졌다 라는 말 이럴때 쓰는거 맞죠?

  • 3. ㅇㅇ
    '14.5.9 2:50 AM (61.254.xxx.206)

    여러차례 공식 해명?? 웃기고 있네
    이것들이 아주 왜곡보도가 생활화 됐구나.

    공식? 내가 모르면 공식 아니다.
    다 보고 읽고 있거든. 그런데 공식적으로 해명한 적 들은 바 없어.

  • 4. 기회
    '14.5.9 2:51 AM (203.226.xxx.208)

    씻을수 없는 커다란 충격이 뭔지 알긴하냐 가증스런것들

  • 5. .....
    '14.5.9 2:52 AM (58.237.xxx.168)

    정권퇴진의 문제가 되겠군......

  • 6. Aaaa
    '14.5.9 2:52 AM (122.34.xxx.27)

    왜곡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이래...
    야 종편 찌레기~ 에이채널, 티비쪼선도 니네 편 안들더라

    엇따 대고 정신적 충격을 운운해?
    니네 뉴스보고 뒷목잡는 국민들 충격은 ???

  • 7. 이미....
    '14.5.9 2:53 AM (58.228.xxx.56)

    정신적 충격과 육체의 피로로 입원치료 안정 취하셔야 할 분들은 세월호 가족분들인데 ㅠㅠ...222222

  • 8. 달려라호호
    '14.5.9 2:53 AM (112.144.xxx.193)

    아주 기름을 부어라!

    밤이 깊어지는 대한민국, 곧 새벽이 오겠죠!

  • 9. 미친 쓰레기들
    '14.5.9 2:53 AM (182.225.xxx.30)

    생방송 지켜보는 우리 눈은 뭔데?

    미친것들!!

    진짜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 나도 숨도 못 쉴 지경인데
    유가족분들 분해서 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경복궁에
    '14.5.9 2:54 AM (61.106.xxx.175)

    살수차 대기 중이라는데 사실인가요?
    이런 망할놈들....,

  • 11. 저분들
    '14.5.9 2:54 AM (110.15.xxx.54)

    팽목항에서 체육관에서 아이들 장례식장에서 수십밤을 상상도 못할 고통 속에서 보내신 분들인데 ㅠㅠ
    조문 대기실에서 5시간 있었다고 입원???

  • 12. 야 이 ㄱ 자식들아!!!
    '14.5.9 2:55 AM (165.155.xxx.54)

    (여기 욕해도 되는 곳 맞죠?)

    "...그러나 오해로 빚어진 처사로 KBS 보도본부 간부들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옴메~ 크나큰 충격을 받으셨쎄여? 그러셨쎄여? 우쭈쭈 해드릴까여?

    이 ㄱ 자슥들은 지금 눈앞에서 자식을 수장시킨 부모들 앞에서 그게 할 소리야?
    야 이 ㄱ ㄱ ㄲ들아!!!
    _!(*@&*($*)*%&$@%*($_)!@+(*@+$)&%(*$&@%(*&@*$+_)!@(

  • 13. 미친
    '14.5.9 2:55 AM (182.208.xxx.177) - 삭제된댓글

    놈들 쇼를 하고 자빠졌네
    양심도 의리도 염치도 없는놈들
    비겁하기 짝이없는 놈들
    에잇 퉤퉤퉤!!!

  • 14. ..
    '14.5.9 2:57 AM (119.192.xxx.232)

    211.197.xxx.208 물흐리지 마세요..

  • 15.
    '14.5.9 2:58 AM (61.99.xxx.128)

    정말 욕해도 돼요?
    아이들 다 자고 있으니 할께요.

    빗자루 몽둥이로 쳐 맞고 벼락 맞고 죽을ㄴ들

  • 16. 아우
    '14.5.9 2:58 AM (210.105.xxx.180)

    저 가증스런 것들 !!!!!!

    정신적 충격과 육체의 피로로 입원치료 안정 취하셔야 할 분들은 세월호 가족분들인데 ㅠㅠ..33333

  • 17. 도희
    '14.5.9 2:59 AM (1.240.xxx.68)

    이런 염병.............................창자를 꺼내 젓갈을 담가버릴라..

    저 힘들고 고통스러운 분들을 가엾어서 어떡합니까..

  • 18.
    '14.5.9 2:59 AM (218.51.xxx.10)

    개새끼들이 미쳤네요.

  • 19. 분노
    '14.5.9 3:00 AM (61.253.xxx.145)

    이런 ㄱ ㅐ ~ ㅅ ㅐ ㄱㄱ ㅣ들. 아우~ 정말 DNA가 다른 족속들이랑 이 세상을 살고 있구나.
    그런데, 저런 DNA를 가진 개 잡 놈들이 대부분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나라가 망해 간다.

  • 20. 델리만쥬
    '14.5.9 3:02 AM (119.67.xxx.211)

    자.. 이러면 유족들과 KBS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과 KBS의 싸움이 되겠군요.
    지금부터 머리를 모아서 KBS를 엿먹일 방법들을 찾아봅시다.
    수신료 거부와 9시 뉴스에 나오는 광고 물건 불매.. 또 뭐가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 21. 파렴치한
    '14.5.9 3:03 AM (61.106.xxx.175)

    새ㄲ들.....욕도 아깝다...
    이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있다니....

  • 22. ...
    '14.5.9 3:03 AM (114.203.xxx.204)

    이런 개호랑말코같은 것들!
    정작 입원해야할 분들은 따로 있는데
    니들 입원이 가당키나 하니?
    누구니? 이번 작전 지시한 사람은?
    애초에 조문 간 게 아니라 시비털러 간거지?

  • 23. 니 누꼬?
    '14.5.9 3:04 AM (165.155.xxx.54)

    211.197.xxx.208
    피곤하면 ㅊ 주무셔

  • 24. ...
    '14.5.9 3:04 AM (114.129.xxx.26)

    곪은대로 곪아버린 언론문제가 결국은 이렇게 터져버리다니..
    결국 썩은 언론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들이고
    가장 큰 수혜자는 정권과 정권을 유지하는 시다바리 몇몇인데..
    그래봤자 그렇게 개처럼 굴어봤자 김재철처럼 경선에서조차 팽 당할 것들이..도대체 뭘믿고 이렇게 안하무인인건지..썩어서 터진 고름이 지들 얼굴에 고약한 냄새를 피우며 철철히 묻어있는것도 모르고 저렇게 개처럼 짖어대는 건지..휴..

  • 25. ㅁㅁ
    '14.5.9 3:09 AM (122.34.xxx.27)

    하이고 211.197님아
    님아 네이버를 보고 계시니 그럴 수 밖에요 ㅠㅠ

    사퇴요구를 할 때는 진정어린 사과를 선행시키려는 거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부터 하라니
    이것들이 사퇴하라 협박질하네~ 하고 받아치고
    아이고 이 놈들이 사람치네~ 하고 들어눕는 족속들입니다

    그 넘의 네이버... 어디 팩트를 네이버에서 찾으시나요???

  • 26. 뉴스도 조작
    '14.5.9 3:12 AM (121.145.xxx.107)

    해명도 조작
    욕이 아깝다

  • 27. ㅇㅇ
    '14.5.9 3:13 AM (61.254.xxx.206)

    아이들 영정사진 들고 있는 부모님들 너무 불쌍해요. ㅠㅠㅠㅠ
    얼마나 쓰다듬고 안고 만지고 싶을까..

  • 28. ...
    '14.5.9 3:16 AM (110.11.xxx.32)

    전원구조 오보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없고
    단어는 억류 감금등 자극적인걸 골라 쓰면서
    유족들의 마음은 이해하나 행동은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뭘 어떻게 이해해줬는지 먼저 증명하시라니깐??
    정말 언론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 하다보니 그게 무소불위로 느껴지는건지 원래 그런 비천한 인격인건지 욕도 아깝습니다
    대 국민 사기 오보를 해놓고 생방을 왜곡보도라 법정대응 한다는 무뇌...하긴 뭐 논리가 있겠어요
    그냥 최선을 다해 얍삽하게 하는게 일인것을

  • 29. 뭐라고??
    '14.5.9 3:19 AM (1.243.xxx.16)

    법적대응???????
    야!! 니들은 이 나라 국민 아니냐??
    kbs는 뭐 별개집단이야?? 너내 외계인이냐??
    이것들이 무슨 헛소리야..
    그래 너내 어디 맘데로 해봐라!! 천벌 받을것들..

  • 30. ....
    '14.5.9 3:21 AM (61.254.xxx.53)

    저 상처받고 지친 희생자 가족분들에게
    정부 관계자, 공영 방송 관계자들이
    온갖 무례한 언행은 다 저질렀는데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인간 하나 없군요.

    5시간 감금? 억류? 그래서 입원?
    지금 구급차로 실려가야 할 정도로 지치고 힘든 건 바로 희생자 가족분들입니다.
    그런 분들한테 자기네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는 생각조차 안하고
    그저 억울하기만한가 보네요.

  • 31. ㅁㅁ
    '14.5.9 3:21 AM (122.34.xxx.27)

    참 내 211님
    네이버의 댓글을 보셨다면서요?
    네이버의 댓글 성향을 모르세요?
    지들 입맛에 맞게 댓글수 조정과 삭제를 마구 해대는 네이버를요??

    다음의 댓글과 비교해보세요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09005006445
    연합도 기레기라고 댓글에서 욕먹고 있잖아요?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08222512189

  • 32. ㅇㅇ
    '14.5.9 3:22 AM (61.254.xxx.206)

    위에 KBS 입장측 한 명 있네요. 안쓰럽다

  • 33. KBS단체로 미친거 아닌가요?
    '14.5.9 3:22 AM (115.93.xxx.59)

    먼저 유가족분들 가슴에 원한맺히게 한게 누군데

    백배 사죄하는 걸로 풀어도 모자랄판에

    되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국민을 우습게 보는거네요

    와 진짜 너무 화가 나서 손이 부들부들.............

  • 34. ...
    '14.5.9 3:24 AM (110.11.xxx.32)

    사실이 아닌말을 유포 했다 주장해도 저들이 말하듯 ~~취지로 말한것이다 라는 것 자체도 증명이 않되는 말장난에 불과

  • 35. ..
    '14.5.9 3:42 AM (61.254.xxx.53)

    지금 저 211.197 완전 바빠요.
    kbs 관련 게시물 두 개를 왔다갔다 하며 댓글 계속 달고 있거든요.

  • 36. ???
    '14.5.9 3:45 AM (110.15.xxx.54)

    원글 제목을 수정하셨네요?
    "욕할 기회드립니다. KBS 공식입장입니다." ---> "(현재1천명) KBS 공식입장입니다"

  • 37. 미래를만들자
    '14.5.9 3:53 AM (14.36.xxx.232)

    다들 흥분을 조금만 가라앉히세요.
    211님 말씀에 일리가 있어요.
    이제 저쪽에선 유가족 내부를 분열시키기 위해서 애쓸 겁니다.
    지금 사실상의 대통령은 김기춘이라고 하잖아요.
    김기춘은 이런 일에 잔뼈가 굵고 도가 튼 사람입니다.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보수진영 전체가 그래요.
    91년에 강경대 김귀정 시위에서 죽고 학생들이 줄줄이 자살했었을 때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는 김지하의 글 나오고 강기훈씨 사건 터뜨렸죠.
    세월호 사고의 충격이 가라앉으면 유가족들 심정은 이해하나 행동이 지나치다 쪽으로 여론 몰고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서서히 그쪽으로 몰고 가고 있어요.
    조금은 신중하게 사태를 바라봐야 할 것 같아요.
    이 부모님들 아주 긴 싸움,
    자식 일이라 중간에 멈출 수도 없는 싸움을 하셔야 하잖아요.

  • 38. ...
    '14.5.9 3:58 AM (61.254.xxx.53)

    미래를 만들자님

    ---'14.5.9 2:58 AM (211.197.xxx.208)
    근데, 어느 기자가 찌른건지 모르지만, 점심식사에서 저렇게 들은건 공적발언이 아니니 징계하기도 애매하고, 증명할수도 없지 않나요? ;;;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이 과장했을수도 있구요... 너무 친정부성향이라 싫어하는 직원들이 꽤 있었던 모양인데, 저거가지고 사퇴하라기엔 좀 애매한듯.


    -----------------
    저 위에 김시곤 관련글에 211이 쓴 댓글입니다.

    저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211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신중하자, 잘 알아보자,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김시곤 국장의 발언을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이 과장했을 수도 있"다고 태연히 씁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저 댓글이 정말로 내부의 분열을 우려해서 약점 잡히지 않기 위해 신중했으면 하는 사람이 쓴 댓글로 보이나요?

  • 39. 얼씨구
    '14.5.9 3:59 AM (65.25.xxx.11)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나섰네. 시청료 받아먹고 사는 주제에 특정 정권의 나팔수 노릇이나 하는 파렴치한 놈들.

    너희들이 그동안 공정한 보도에 조금이라도 성의를 보였다면 유가족들이 저렇게 나오겠냐?

    언론이 유족들에게 입힌 상처가 해경 못지 않게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알아야지.

    그동안 오보한 것만 모아도 김시곤 보도국장은 아웃임.

    주제에 내부고발자는 철저히 관리하는 모양이구만. 그리고 아나운서들에게 검은 옷 입지 말라고 지시한 건 뭐냐?

  • 40. ^^
    '14.5.9 4:08 AM (61.254.xxx.53)

    아 네, 억울하세요?

    그럼 저 위에 본인이 쓴 댓글, 거기에 반박하는 다른 댓글들 차근차근 읽어 보면서
    본인의 언어 전달력과 문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걸 겸허히 받아들이고
    모국어 전달력을 더 키우세요.

    본인의 의도는 그런 게 아니더라도(글쎄, 정말 의도한 게 아니었을까?)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211 당신의 댓글을 가지고 지적을 할 때는
    본인의 언어 구사 능력에 문제가 많다는 거거든요.

    나를 포함해서 저 위에 211 당신에게 지적하는 댓글을 쓴 사람들이 하나같이
    211 당신의 의도를 오해하고 당신의 글을 오독했다고만 주장하지 말고,
    자기 댓글부터 점검하세요.

    왜 희안하게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당신을 알바,라고 오해하는 건지
    원인을 파악해 보세요.

  • 41. 미래를만들자
    '14.5.9 4:24 AM (14.36.xxx.232)

    점세개님, 제가 82님들의 정의감과 따뜻한 마음을 참 좋아하는데 가끔 조금만 더 냉정한 관점을 갖췄으면 할 때가 있어요. 마음 속의 불을 한번에 다 태워버리지 말고 조금씩 태우고 가끔은 얼음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면서.
    ----님 말씀처럼 될 수도 있어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저 사람들의 수도 읽을 줄 알아야죠. 이런 얘기도 못 받아들이면 저 사람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깁니까? 김기춘이 해온 짓을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두 시간 후에 깨서 아침 차려야 하기 때문에 자세히는 못 쓰고 이만 물러납니다.

  • 42. 211.197꺼져
    '14.5.9 7:33 AM (203.226.xxx.100)

    어디 믿을돗이 없어 연합쓰레기를 읽고와서 사람들이 어쩌구 저쩌구 물흐르나.
    사람들 이시국에 님말이 아무리 진실이라도. 진정한 사과한마디면 사그라질 일을 끝까지 지들은 잘못한거 없다고 지롤하는것들 쉴드쳐주는 꼴밖에 없으니 아닥.

  • 43. 맞아요...
    '14.5.9 9:55 AM (223.62.xxx.123)

    미래를 만들자님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이나라를 잡고 흔드는건 김기춘 이자예요
    박그네는 자리만 차지하고있는 자기아버지 어머니의 허울이구요
    김기춘..이사람의 의도데로 되가고있는게 분명해요

    케빙신 발표문 내용 읽어보니
    이런저런 속사정을 모르는 국민들은
    저들이 공공연히 내놓은 저 내용을 믿게 될것이고 (특히 노인들..그리고 일베들..그리고 정치에 전혀 관심없는 일부국민들...그 합한 수는 의외로 많아요..ㅜㅜ)
    그리하여 유족분들이나 세월호관련피해분들 편에 섰던 사람들마저도 그래도 너무했다는 식으로 등돌리게 만들어
    여론을 분열시키고 정부의 입지를 다시 조금씩 세우려고 하고있는거같아요..

    간부 폭행 이야긴 들어본적도 읽어본적도 없거니와
    아무리 설사 그랬다해도 전방위적으로 막은게 아닌이상
    그런일이 실제로있었다면 이렇게 세어나오지 않을수 없음에도...저들은 저런 거짓말을 하며 또는 허위로 부풀려.사실인양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보도국장이 한 무개념말은 허위로 만들어진 말이고
    그런게 아니라 이렇게 말했다는건 녹취라도 있거나 증거가 있단 말인가요
    그리고...'씻을수없는 상처'를 받은자가 자기네들 간부이고
    준사람들이 세월호 피해자분들이라는건데..
    대체 어떤 일이 '씻을수없는 상처' 인지 .이런 말을
    이상황에서 누가 누구에게 하고있는지....생각이 제대로 박혀있는 안론이라면...이런말 못합니다. .
    대국민발표문이라는 곳에도 저런 따위의 무개념 발언을 하는것을 보았을때...그 보도국장이 한 인간으로선 상식적으로 이런처참한일을 당한 분들을 상대로 저런(교통사고에 비유한 언행) 몰지각한 말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단정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진짜....발표뭉 내용에..어쩌면 저리 유족분들 마음을 헤아리는 내용이 저리 하나도 없을수가 있을까요. .ㅜㅜ

    정말 국민을 우롱하고 이렇게 힘든일을 당하신 국민의 일부를 또 이리 능멸하고 자기네가 힘들다고만 하는 꼴이라니.....

    어째건..ㅡㅡ이러한 발표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어떤식으로라도 국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정부에게 든 실망과 분노를 갖게된 국민들의 의견분열을 막을수가있고
    김기춘이 원하는 방향데로 안 흘러가게 하는게 급선무인거같아요...

  • 44. 미친넘들이네
    '14.5.9 10:23 PM (182.222.xxx.189)

    역겹네요....

    저게 지금 생떼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들 앞에서 할 말입니까?
    지들이 어떻게 했으면 선량한 부모들이 그렇게 한이 맺혔겠습니까? KBS에...

    5시간 억류되어서 입원했다고요?? ㅎㅎ
    그딴 정신력으로 뭔 보도를 한다고.
    그만 둬요.

  • 45. 정신 똑바로 차리자구요.
    '14.5.9 11:29 PM (119.201.xxx.233)

    유족 중 누가 뺨을 때린건지 확실히 알아보구요.
    유족인지 유족을 가장한 사람인지...
    유족의 분노도 엉뚱한데로 흘러가게한 각본같아요.

  • 46. 억울하냐?
    '14.5.10 1:07 AM (121.139.xxx.48)

    그걸로도 고소하고 싶지?
    입원도 했다고?
    생떼같은 자식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걸 봤다면...니네들은 어떻게 했을까?
    못난짓 작작해라...
    취재한답시고 가서도 따뜻한 숙소에 머물러 뭐가 감금이고 폭행인지 잘 모르겠지...
    그 찬 체육관 바닥서 벽도 가리개도 없는...
    밤도 낮같고 낮도 밤같은데서 딱 3주만 있어봐...
    그래도 그딴 개같은 소리가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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