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글로 실시간 속보 이어갑니다

우리는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4-05-09 02:41:10
최국태
2분 · 수정됨 ·

유가족들께서는 KBS하고의 싸움은 담으로 기약하고 청와대로 갑니다.

KBS사장은 공식적으로 사과않겠답니다.

저는 이제 이태호처장과 최헌국목사 후배랑 처음 보는 분하고 청와대로 갑니다.

IP : 175.197.xxx.1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4.5.9 2:42 AM (175.197.xxx.114)

    유경근
    8분 전
    그러면 그렇지. 결국 안나오는군요.
    이동합니다. 청와대로.
    대통령께서는 우리 목소리를 꼭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2. ....
    '14.5.9 2:42 AM (1.240.xxx.68)

    팩트TV도 버스 따라 이동 시작 했습니다.
    천개의 바람 노래가 나와요..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이 나는것 같습니다.

  • 3. ....
    '14.5.9 2:46 AM (39.112.xxx.95)

    아~~~진짜 사람이 먼저다

  • 4. 콩콩이큰언니
    '14.5.9 2:47 AM (219.255.xxx.208)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괴로워서 미치겠어요..
    뒤따라 가는 저 경찰차들..........뭐가 그리 무섭더냐.....

  • 5. 우리는
    '14.5.9 2:47 AM (175.197.xxx.114)

    방금전 개비에스 공식입장 글

    정운현
    2분 · 수정됨 ·

    아래는 유족들의 항의에 대한 Kbs의 공식입장이라고 합니다...

    =========================================

    [Kbs 공식입장]

    조문 갔던 보도본부 간부들이 폭행·억류당했습니다.

    여객선 침몰이라는 대형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뉴스특보를 방송하는 한편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참사의 원인과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 제시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8일 오후에는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을 직접 위로하기 위해 임창건 보도본부장과 이준안 취재주간이 안산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상사가 빚어졌습니다.

    조문을 하는 과정에서 이준안 취재주간이 일부 유족들에게 대기실로 끌려가 폭행을 당하고 5시간 가량 억류당하는 일이 빚어졌습니다. 중재를 위해 나섰던 정창훈 경인센터장도 유족들에게 수 차례 폭행을 당한 뒤 5시간 넘게 억류돼 있었습니다.

    일부 유족들은 사실상 감금 상태에서 윽박지르고, 고성과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안 주간과 정창훈 센터장은 유족들로부터 당한 폭행과 장시간 억류에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불의의 대형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참담함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조문과 유족 위로를 위해 경건한 자세로 분향소를 찾은 공영방송 보도본부 간부들에게 행한 폭행과 장시간 억류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특히 유족들은 이번 사태의 이유로 KBS 보도국장의 발언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가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적다고 발언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도국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여러 차례 해명했습니다. 당시 점심 식사에 합석했던 부서의 팀장 2명도 보도국장이 그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해 주었습니다.

    당시 보도국장은 “한 달에 교통사고로만 5백 명이 사망하는데 그 동안 이런 문제에 둔감했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의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것 같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KBS가 교통사고 등 우리사회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보도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결코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세월호 사망자 수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앞서 이미 여러 차례 공식 해명한 바 있지만, 일부 유족들과 일부 언론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보도국장 사진을 공공연히 분향소에 붙이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하며 모욕하기까지 했습니다.

    더욱이 일부 언론들은 거듭된 해명에도 보도국장이 실제로 그런 말을 한 것처럼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사 기자들은 또한, 분향소 현장에 있었으면서도 KBS 간부들이 억류된 사실조차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고, 유족 편을 들면서 일방적으로 KBS를 공격하는 기사를 양산했습니다.

    KBS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오해로 빚어진 처사로 KBS 보도본부 간부들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취재 윤리를 망각한 채 도를 넘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끝)

  • 6. 미친..
    '14.5.9 2:49 AM (114.205.xxx.213)

    그럼 그런말한적 없다고 왜 나와서 말을 못해
    너이제 큰일 났다..

  • 7. 우리는
    '14.5.9 2:49 AM (175.197.xxx.114)

    개비에스는 초저녁부터 지금까지 유족을을 잡아 앉혀 놓고는, 시간끌기 하면서 청기와집 쳐들어가기전에 청기와집앞 방어진지 구축시간을 벌어준거라 사료됩니다. 옷닭 내시짓하는 개비에스

  • 8. 느티나무
    '14.5.9 2:49 AM (203.132.xxx.68)

    청와대로 향하는 차량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납니다. 아, 미칠것같아요. 이게 뭔가요...

  • 9. 느티나무
    '14.5.9 2:54 AM (203.132.xxx.68)

    지금 공덕역을 지나고 있군요.

  • 10. 인디고블루
    '14.5.9 2:57 AM (58.238.xxx.155)

    지금 서대문 다 와가고 있는데요.여기서 부터는 청와대 지근거리...마음은 함께 따라 가고 있습니다

  • 11. ...
    '14.5.9 2:58 AM (110.15.xxx.54)

    마음은 함께 따라 가고 있습니다 2222222222

  • 12. 우리는
    '14.5.9 2:59 AM (175.197.xxx.114)

    서대문 로터리 정체중(앞에서 일부러 막고 있을지도??)

  • 13. 콩콩이큰언니
    '14.5.9 2:59 AM (219.255.xxx.208)

    저도 팩트티비보면서 눈으로 마음으로 따라가고있습니다..ㅠ.ㅠ

  • 14. 우리는
    '14.5.9 3:04 AM (175.197.xxx.114)

    팩트티비 중계...........
    정체되고 있는걸 보면
    새벽 3시 이시간에 정체될 가능성 제로
    앞에서 막은듯 싶습니다.

  • 15. 독립문역
    '14.5.9 3:04 AM (1.240.xxx.68)

    입니다..거의 다 와가는군요..

  • 16. 인디고블루
    '14.5.9 3:05 AM (58.238.xxx.155)

    독립문지나.터널...여기서 부턴 정말 ..막힐것 같은데요...

  • 17. 우리는
    '14.5.9 3:05 AM (175.197.xxx.114)

    서대문 로터리 ----> 광화문 방면 터널 통과중

  • 18. 우리는
    '14.5.9 3:07 AM (175.197.xxx.114)

    경복궁 앞 근처 ................. 좌회전해야 하는 순간인데............!

  • 19. 우리는
    '14.5.9 3:09 AM (175.197.xxx.114)

    최국태
    54초 전 · 수정됨
    청운동 들어가는 길을 경찰들이 다 막았습니다. 상황이 잘 모르겠습니다.

    유족들이 광화문 앞에 다 내리고 있습니다

  • 20. ...
    '14.5.9 3:10 AM (1.240.xxx.68)

    내려서 걷고 계십니다..
    어째요. 힘들어서..ㅠㅠ...

  • 21. 우리는
    '14.5.9 3:10 AM (175.197.xxx.114)

    최국태
    약 1분 전 · 수정됨
    청운동 들어가는 길을 경찰들이 다 막았습니다. 상황이 잘 모르겠습니다.

    유족들이 광화문 앞에 다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로 헹진 중입니다

  • 22. ....
    '14.5.9 3:11 AM (1.240.xxx.68)

    우리가 이렇게 집안에 앉아있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야하는데.. 힘을 합쳐야하는데...

  • 23. 우리는
    '14.5.9 3:12 AM (175.197.xxx.114)

    로마병정들이 차량 진행 막아서, 유족들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군요

  • 24. 우리는
    '14.5.9 3:17 AM (175.197.xxx.114)

    광화문 정문앞쪽(세종문화회관과 정부 종합청사 앞쪽, 즉 세종대왕 동상 뒷편에서 이동중)

  • 25. 우리는
    '14.5.9 3:19 AM (175.197.xxx.114)

    예은아빠 현장 사진
    https://fbcdn-sphotos-a-a.akamaihd.net/hphotos-ak-prn1/t1.0-9/10290637_7466494...

  • 26. 우리는
    '14.5.9 3:20 AM (175.197.xxx.114)

    https://fbcdn-sphotos-g-a.akamaihd.net/hphotos-ak-prn2/t1.0-9/10342431_7466494...

  • 27. 분노
    '14.5.9 9:25 AM (72.209.xxx.24)

    지금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유가족들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가슴 아프고 화가 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그립다.

  • 28. ㅜㅜ
    '14.5.9 12:0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국민이 호위해드려야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401 경제발전, 기술발전 하면 뭐하냐. 구출도 못하면서 5 ㅇㅇ 2014/05/09 983
378400 노종면의 뉴스K 5월 8일 클로징 멘트-국민이 어버이다 1 국민티비 2014/05/09 1,053
378399 펌)진도에서 15일 이상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호소 및.. 5 끼리끼리 2014/05/09 2,545
378398 지금현장 82쿡 멋져요 양산50개지원소식에 유족들 박수 7 산이좋아 2014/05/09 4,088
378397 자식 걱정 나라 걱정이 저의 일상입니다 자 이제 일.. 2014/05/09 761
378396 팩트티비 보고 있는데 82쿡 회원님께서 양산 보내주신다고 하셨나.. 43 슬픔보다분노.. 2014/05/09 4,922
378395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사회 불안·분열 국민 경제 도움.. 3 ㅁㅊㄴ 2014/05/09 1,269
378394 그래도 청운동 현장에 변호사분들이 직접 가서 도와 드리고 있네요.. 3 참맛 2014/05/09 1,775
378393 죄송) 이태리어 하실 줄 아시는 분 8 부탁드립니다.. 2014/05/09 1,311
378392 연합뉴스보다 어이없어서.. 2 난 엄마다 2014/05/09 1,828
378391 함께 거리로 나설때입니다 11 첼리스트 2014/05/09 1,931
378390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자질론’ 불거져 3 세우실 2014/05/09 1,158
378389 노란 리본은 못지나가 10 청운동 2014/05/09 2,795
378388 방금 ytn박근혜 영상..기가 막히네요 42 ... 2014/05/09 11,476
378387 이런 인간은 사이코 패스일까요? 1 아놔 2014/05/09 1,078
378386 청와대기자단 '계란 라면' 최초 보도한 오마이뉴스 중징계 1 슬픔보다분노.. 2014/05/09 1,364
378385 아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글 패스!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2 2014/05/09 751
378384 ↓↓↓↓일상으로 돌아가자는글,, 분란글입니다. 6 ........ 2014/05/09 686
378383 팩트 모르는 우리 엄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8 겨우 2014/05/09 1,364
378382 니나리찌 브라운 가죽 가방을 찾고 있어요..ㅠ 1 ast 2014/05/09 1,356
378381 운전하고 한적한길 한 40분 달리면서 목놓아 울었네요 7 dd 2014/05/09 2,432
378380 수신료 거부 운동도 좋지만 9 걔병신 2014/05/09 1,795
378379 kbs에 전화했어요. 7 너무화나요!.. 2014/05/09 1,382
378378 팩트티비 - 지금 도시락 전달하는 분들이 82님들이신가요 3 ,, 2014/05/09 2,874
378377 KBS 방송을 보는거면 수신료는 내야 하나요? ... 2014/05/09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