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대표에 대한 우리 할머니의 기억
1. 걍
'14.5.8 11:53 PM (112.151.xxx.215)아나운서될정도로 이뻐서 아닐까요
요새 외모하고 다른 사람을 넘 많이 봐서요.
문재인의원 진도 가신거 보구
몇일뒤 성명 발표하는 거 보구
진도갔다가 올라가면서 그 빌표문 쓰는 모습이 눈에 선한게
걍 인물좋은 아저씨로 밖에 안보였는데
암튼 외모로 머 평가하는건 안할라구요
그냥 잘 지켜보랄구요2. 박영선의원은
'14.5.8 11:55 PM (175.212.xxx.244)아나운서 출신이 아닙니다.
엠비씨 기자로 들어가서 보도방송 앵커했죠3. 아..
'14.5.8 11:58 PM (112.151.xxx.215)그래요 예전에 주식거래하는데서 맨날 보도하는거 본 기억이 있어서
아나운서인줄 알았어요4. 이기대
'14.5.8 11:59 PM (183.103.xxx.198)젊을때 이뻣고 강성이엇습니다. 전두환 80년 학살때 기자들 모였을때 탄압에 굴하지 말고 보도하자고 햇엇다고 하더군요.
5. 아나운서시절
'14.5.9 12:12 AM (124.50.xxx.131)앵무새 꽃같은 아나운서들보다 외모는 수수한편 이었어요.
그러나..맨트하나하나가 똑부러지고 동기들 선후배들 어지간하면
결혼하고 다 사직한 마당에 박영선은 기자로 전환하고 미국특파원 하면서 날렸었지요.
당시 제 몇년 선배였고 언론사 준비하느라 관심있게 봐왔던 분이라 잘 알아요.
발음,억양,발성,내용,인터뷰면 인터뷰,,,다 똑부러지고 야무졌는데,더 중요한건 끝까지 원칙을 지키고
약자를 위해 일하는 분 이라는거....여자 손석희 정도라면....지금 위치가 다르니 동급으로
놓기는 뭣하지만,언론으로서 인간으로서 대단한분 입니다.
경제기자로 일하면서 삼성을 상대로 싸우기가 쉽지 않은데,참여연대랑 같이 삼성 많이 건드렸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경제민주화를 이분께 맡기면 확실하게 잘할텐데..
말로만 선거전에 외쳤다가 사라진 사깃꾼 닥하고 비교불가 입니다.6. 네..
'14.5.9 12:25 AM (14.39.xxx.238)저 윗분 말씀하신
BBK 직접 추궁하는거 봤는데요
정말 당차고 속 시원하게 매섭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지지합니다.7. 저도 좋아합니다.
'14.5.9 12:28 AM (59.86.xxx.163)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답고, 법사위원장으로 힘있게 활동하시던 모습도 좋아했습니다.
원내대표만이라도 제대로 선출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여자대통령이라고 다 똑같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셔도 좋을 분입니다.8. 미래를 만들자
'14.5.9 12:50 AM (14.36.xxx.32)2009년엔가 미디어법 반대할 때 저 레테에 있었는데요,
그때 민주당 의원들 전화번호가 좍 돌아서 레테 회원들이랑 문자 돌린 적 있어요.
미디어법 통과 막아달라고요.
그 무렵에 박영선 의원님이 해외에 나가셨던 게 무슨 문제가 돼서 구설수에 오르신 적이 있는데
그거 보고 제가 문자를 드렸어요. 이런 일로 신문에 나서 한나라당한테 책잡히면 속상하다고요.
미디어법 반대 때는 급하니까 문자를 드렸지만 사실 프라이버시 침해잖아요.
그래도 속상한 마음에서 드렸던 건데 놀랍게도 바로 답문자가 온 거에요.
잘못했다고,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 답문자를 해주시는 게 놀라웠고
엠비는 그렇게 무섭게 다그치던 분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시민의 문자에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또 한번 놀랍고 감사했어요.
그 후로 박영선 의원님 늘 응원합니다.
더더욱 훌륭한 정치인이 되시길 바라고 있어요.9. bluebell
'14.5.9 12:56 AM (112.161.xxx.65)약자를 위해 눈물 흘릴줄 알고..불의,부당한 일에 분노할줄
아는 여성정치인이라 생각되는 분.10. 고든콜
'14.5.9 11:37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늘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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